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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사람들이 살아온 주거 시설. 주거는 생활의 기본 요소 중 하나로, 인간을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가정과 사회생활의 바탕이 되는 주거 단위의 기준이다. 주거 문화는 거주 지역의 자연환경과 사회적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유한 특징을 띤다. 청송군 지역은 전형적인 산간 농촌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전통적 생활양식이 이어져 오는 집성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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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 전승되어 온 주거 건축 문화. 주거 건축은 지역의 풍토·생업·계층·경제 여건 등에 따라 그 지역의 주거 문화로 정착해 특징적인 형태와 기능을 갖고 진화해 왔다. 청송군은 경상북도 남동 내륙부에 위치하여, 태백산맥과 그 지맥인 삼도산맥(三都山脈) 등으로 둘러쌓여 있어 한서(寒暑)의 차이가 심한 대륙성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지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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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주민들이 살고 있는 5층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apartment]는 단위 평면으로 이루어진 각 세대의 주택이 수평으로 연결되고 상하층으로 집합되어 형성된 공동주택을 말한다. 아파트는 공동 시설을 갖는 5층 이하의 저층과 수직 이동 수단으로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6~15층의 고층으로 구분된다. 청송 지역에서는 1980년대부터 아파트가 건립되기 시작하...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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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 양식의 주택. 고택은 옛 조상들이 거주하던 오래된 집을 의미한다. 청송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고택은 주로 청송군 파천면에 있으며, 덕천리 하덕천마을과 중평리 중평마을에 다수 보존되어 있다. 덕천리의 고택들은 조선 후기에서 일제강점기 사이에 건립되었으며, 국가민속문화재 제250호인 청송 송소 고택은 조선시대 부잣집의 전형을 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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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백자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거 건축. 백자리 파평윤씨 종택은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운사(雲沙) 윤정벽(尹鼎壁) 후손의 종택으로, 지금으로부터 대략 200년 전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현서면사무소에서 국도31호선을 타고 남쪽으로 2.2㎞ 향하다가, 다시 천천리 방향으로 갈라지는 도로를 타고 동남쪽으로 4.3㎞로 향하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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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거 건축. 중평리에 있는 사남 고택(沙南古宅)은 신치학(申致鶴)[1800~1885]이 건립한 가옥이다. 신치학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익문(翼文)으로 신숭렬(申崇烈)[1754~1825]의 여섯째 아들인데, 신치학의 큰형이 서벽 고택(棲碧告宅)의 주인인 신치구(申致龜)[1777~185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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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거 건축. 서벽 고택(棲碧古宅)은 신한창(申漢昌)[1669~1749]이 평산신씨(平山申氏) 판사공파(判事公派) 종택에서 분가하면서 건립한 고택이다. 신한창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여필(汝弼)로 종손 신중기(申重基)[1634~1711]의 셋째 아들이다. 파천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국도31호선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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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주거 건축. 덕천리에 있는 창실 고택(昌室古宅)은 1917년 심호택(沈琥澤)[1862~1930]과 재종간인 심영택이 건립한 가옥이다. 청송읍에서 지방도914호선을 따라 길안면사무소 방향으로 약 3.2㎞ 가면, 도로 우측에 하덕천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창실고택은 하덕천마을 서북쪽에 있다. 주변에 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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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거 건축. 청운리에 있는 청송 성천댁(靑松星川宅)은 1780년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택이다. 청송읍에서 국도31호선을 타고 남쪽 부남면으로 가다 보면, 청운삼거리를 지나 청운리가 나타난다. 청송 성천댁은 청운마을의 서쪽으로 올라간 경사지에 배산임수(背山臨水)하여 자리잡고 있다. 청송 성천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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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개항기 때의 주거 건축. 청송 송소 고택(靑松松韶古宅)은 심호택(沈琥澤)[1862~1930]이 거주하기 위하여 1880년(고종 17)에 건립한 가옥이다. 심호택의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계오(啓五), 호는 송소(松韶)로 당대 경주 최부자와 더불어 경상도의 만석꾼으로 명성을 떨쳤다. 파천면사무소에서 국도3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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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건립된 일제강점기의 주거 건축. 덕천리에 있는 청송 송정 고택은 1914년에 건립된 심상광(沈相光)[1886~1964]의 살림집이다. 심상광의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순화(純華), 호는 송정(松庭)으로 심부자라 불리는 만석꾼 심호택(沈琥澤)[1862~1930]의 둘째 아들이다. 참봉(參奉)을 역임하였다. 파천면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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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거 건축. 덕천리에 위치한 청송 초전댁(靑松草田宅)은 1806년(순조 6) 심덕활(沈德活)[1771~1850]이 건립한 가옥이다. 심덕활의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여발(汝潑)이다. 수직(守職)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에 올랐다. 파천면사무소에서 국도31호선을 타고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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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건립된 조선 후기의 사대부가 주택. 청송(靑松) 평산신씨(平山申氏) 판사공파(判事公派) 종택(宗宅)과 분가(分家)고택(古宅)은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세거지를 형성하고 있는 평산신씨 판사공파 일족이 조선 후기에 건립한 주거 건축이다.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 서벽 고택(棲碧古宅), 사남 고택(沙南古宅)으로 구성되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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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창양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의 주거 건축. 창양리에 있는 청송 후송당 고택은 1937년 후송(後松) 조용정(趙鏞正)이 건립한 근대 가옥이다. 조용정은 현재 청송 후송당 고택을 소유하고 있는 조창래의 조부이다. 청송 후송당 고택은 현동면사무소에서 국가지원지방도68호선을 타고 서쪽으로 약 1㎞ 정도 가면, 안덕면으로 가는 길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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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주거 건축. 덕천리에 있는 청송심씨 찰방공 종택은 청송심씨 찰방공파의 종택으로 1933년에 건립되었다. 찰방공(察訪公) 심당(沈鐺)[1606~1674]의 자는 자경(子警)으로 벽절공(碧節公) 심청(沈淸)의 손자이자, 악은(岳隱) 심원부(沈元符)의 9세손이다. 파천면사무소에서 국도31호선을 타고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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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거 건축. 중평리에 있는 평산신씨 어천파 종택은 200여 년 전 건립된 전통 가옥이다. 청송군청이 있는 군소재지에서 국도31호선을 따라 파천면사무소 방향으로 약 3.2㎞ 가서 좌측의 용전천을 가로지르는 중평교를 건너면 중평솔밭에서 약 1㎞ 가면 중평마을이 자리잡고 있는데, 가옥은 마을의 끝단 고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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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건립된 전통 가옥.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은 1705년(숙종 31) 무렵 신한태(申漢泰)[1663~1719]가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한태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장이(卓而)로 평산신씨 판사공파의 종손이다. 파천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국도31호선을 타고 1㎞가량 이동하면, 우측으로 중평교가 나타난다. 중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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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거 건축. 명당리에 있는 함안조씨 방호공파 종택은 1659년(효종 10) 조준도(趙遵道)[1576~1665]가 건립한 고택이다. 함안조씨 방호공파 파조(派祖)인 조준도의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경행(景行), 호는 방호(方壺)로 정묘호란 때 창의사(倡義使)로 활동하였으며, 관직은 부호군(副護軍)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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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귀암정의 주사. 광덕리에 위치한 귀암정 주사(歸巖亭廚舍)는 권덕조(權德操)[1507~1594]를 기리기 위하여 조선 후기에 후손들이 건립한 주사(廚舍)[관리인이 살던 건물]이다. 권덕조의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귀암(歸巖)으로 안동권씨 청송 입향조이다. 진보면사무소에서 광덕교를 통해 반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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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합강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풍호정의 주사. 합강리에 위치한 풍호정주사(風乎亭廚舍)는 15세기 후반 건립된 풍호정(風乎亭)의 주사(廚舍)[관리인이 살던 건물]이다. 풍호정은 신지(申祉)[1424~1517]가 만년에 고향 진보면으로 돌아와 건립한 정자이다. 신지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字)는 독경(篤慶), 호(號)는 풍호정으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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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의 주거 건축. 감연리에 있는 배재창 가옥(裵在暢家屋)은 1928년경에 배희직(裵熙稷)[1868~1942]이 건립한 민가이다. 배희직의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경래(敬來)로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에 군자금 50금을 낸 의병이자 부호였다. 현동면사무소에서 국도31호선을 따라 청송군청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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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복리에 있는 개항기의 주거 건축. 복리에 있는 신영근 가옥은 19세기 후반 무렵 건립된 민가이다. 안덕면사무소가 있는 면소재지를 우회하는 국가지원지방도68호선을 따라 현서면 방향으로 가다가, 안덕교를 건너 수락리 방향으로 갈라지는 지방도908호선에서 우회전하여 약 850m 가면, 도로 우측에 소대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신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