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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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瓦水里-遺物散布地 |
영어공식명칭 | Places where Artifacts are Spread Widely in Wasuri Sinbeo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328-3전|와수리 336-1·2답|와수리 351-3·4전|와수리 362-1답|와수리 363-1·2답|와수리 364답|와수리 365답|와수리 366전|와수리 1899답~1905-1답 |
시대 | 선사/청동기,고대/초기 국가 시대 |
집필자 | 박경신 |
시기/시대 | 청동기 시대~원삼국 시대 - 와수리 신벌 유물산포지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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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3년 8월 29일~2003년 9월 19일 - 와수리 신벌 유물산포지 강원고고학연구소 지표조사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3년 12월 27일~2004년 2월 28일 - 와수리 신벌 유물산포지 강원문화재연구소 시굴 조사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4년 6월 14일~2005년 12월 12일 - 와수리 신벌 유물산포지 강원문화재연구소 광역 지표조사 |
소재지 | 와수리 신벌 유물산포지 -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328-3전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336-1·2답|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351-3·4전|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362-1답|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363-1·2답|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364답|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365답|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366전|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1899답~1905-1답 일원 |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중앙박물관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용산동6가 168-6] |
성격 | 유물산포지 |
면적 | 약 200,000㎡ |
[정의]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일대에 있는 청동기 시대 및 원삼국 시대의 유물산포지.
[개설]
와수리(瓦水里) 신벌 유물산포지(遺物散布地)는 철원 와수리 유적과 주변을 포함하는 청동기 시대 및 원삼국 시대의 대규모 유물산포지이다. 2003년 와수리 일대에 대한 지표조사 과정에서 처음 확인되었다. 구석기 시대 유물이 채집되어 해당 시기 유적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시굴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와 원삼국 시대 마을 유적만 확인되었다.
[위치]
와수리 신벌 유물산포지는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일대에 있다. 김화읍행정복지센터에서 국도 제56호를 따라 신사곡교차로 방향으로 약 2㎞를 이동하면 왼쪽으로 남대천이 곡류하는 지점이 나온다. 와수리 신벌 유물산포지는 도로에서 남대천이 곡류하는 방향으로 약 700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와수리 신벌 유물산포지는 강원고고학연구소가 2003년 농업기반공사 철원지사에서 해당 유물산포지에 농로와 급수·배수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경지정리에 앞서 실시한 지표조사 과정에서 유적의 징후가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구석기 시대 유물산포지 5개소, 청동기 시대 유물산포지 3개소를 확인하였다.
지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원문화재연구소가 2003년 12월 27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 시굴 조사를 통하여 청동기 시대 및 원삼국 시대 대규모 마을 유적이 존재함이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청동기 시대 집자리 4동과 원삼국 시대 집자리 2동이 발굴 조사되었다. 유물산포지 내에서 청동기 시대 마을은 북동쪽에 주로 분포하고, 원삼국 시대 마을은 남서쪽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강원문화재연구소가 2004년 6월 14일부터 2005년 12월 12일까지 실시한 철원군 광역 지표조사 과정에서 유물산포지의 정확한 범위를 확인하였다.
[형태]
와수리 신벌 유물산포지는 방형에 가까운 형태인데 강변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동서 방향이 약간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크기는 약 20만㎡이다.
[출토 유물]
와수리 신벌 유물산포지는 청동기 시대 집자리에서 37점의 민무늬토기와 돌도끼, 돌화살촉, 간돌창, 간돌검, 간돌끌, 반달돌칼, 어망추, 방추차, 부리형석기, 갈돌 등이 출토되었다. 원삼국 시대 집자리에서는 중도식무문토기(中島式無文土器) 다수와 승문(繩文)의 타날문토기(打捺文土器), 시루, 오각형 쇠화살촉, 쇠도끼, 철경동촉(鐵莖銅鏃) 등이 출토되었다. 철원 와수리 유적 출토 청동기 시대 및 원삼국 시대 유물 일괄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현황]
와수리 신벌 유물산포지 일대는 개발 행위가 금지되었으나 최근까지도 경작으로 인한 지속적인 유적 훼손이 우려된다. 유적의 범위는 와수리 원삼국 유적 외곽으로도 확장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후대 경작에 따른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보존 대책이 시급하다.
[의의와 평가]
철원 와수리 신벌 유물산포지는 임진강의 지류인 한탄강 상류역에 위치하는 청동기 시대 및 원삼국 시대 마을 유적이며, 영서 지역에서 가장 최북단에 있는 마을 유적이다. 따라서 한반도 중부 지역의 청동기 시대 및 원삼국 시대 문화의 계통과 파급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