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546
한자 於音城
영어공식명칭 Eoeumseong Fortres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4리 산304-2|문혜4리 산267|문혜4리 산269|문혜4리 산273|문혜4리 산274-1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
집필자 박경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2년 - 어음성 철원군지증보편찬위원회 현황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4년 3월 28일~1994년 4월 16일 - 어음성 국립문화재연구소 지표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4년 5월~1995년 4월 - 어음성 강원대학교박물관 지표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6년 3월~1996년 11월 - 어음성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지표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6년 - 어음성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 지표 조사
현 소재지 어음성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4리 산304-2 지도보기|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4리 산267지도보기|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4리 산269지도보기|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4리 산273지도보기|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4리 산274-1 일대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국립문화재연구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지로 132[문지동 472]
출토 유물 소장처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1-1
출토 유물 소장처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성격 성곽
양식 포곡식 석축 산성
크기(높이,길이,둘레) 401m[전체 길이]|94.2m[남벽 길이]|28.4m[동벽 길이]|181.1m[북벽 길이]|97.3m[서벽 길이]|1.2m[성벽 높이]|45㎝[성돌 너비]|10㎝[성돌 높이]|30㎝[성돌 두께]|46㎝[성돌 너비]|15㎝[성돌 높이]|28㎝[성돌 두께]|30㎝[성돌 너비]18㎝[성돌 높이]|35㎝[성돌 두께]

[정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산성.

[개설]

어음성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4리에 있는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출토 유물로 보건대, 통일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에 해당하는 산성으로 추정된다.

[건립 경위]

어음성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출토 유물 등으로 볼 때 통일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말 모양의 철기와 토기는 통일 신라 시대에 가장 많이 사용된 제사 기물이다. 한편 조선 시대의 문헌 기록에는 어음성과 관련된 기록이 없는 점으로 볼 때 조선 시대에는 이미 폐성되어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어음성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4리[삼성리] 산304-2, 산267, 산269, 산273, 산274-1번지 일대에 있다. 국도 제43호를 따라 군탄사거리에서 김화 방향으로 1.7㎞ 이동 후 윗삼성리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군도1호선을 이용하여 남쪽으로 1.7㎞ 이동한다. 이후 삼성1교를 지나 좌회전하여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계곡 쪽으로 1.1㎞ 이동 후, 군부대 훈련장 간판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비포장도로를 따라 산기슭으로 가면 나오는 포진지에 어음성이 있다.

[형태]

어음성의 구조는 대체로 포곡식에 가까우나 전체적인 형태는 테뫼식으로 분류될 수 있다. 따라서 복합 구조의 산성으로 판단된다. 성의 평면 형태는 남북 방향으로 긴 타원형의 형태이나 오른쪽이 안으로 휜 모양이다. 남북 양단에는 석축으로 된 회절 부분이 관찰된다. 어음성의 중앙부에는 100평[330㎡] 남짓의 평탄지가 있다. 어음성의 전체 길이는 401m이고 남벽 길이는 94.2m, 동벽 길이는 28.4m, 북벽 길이는 181.1m, 서벽 길이는 97.3m이다. 성벽 높이는 1.2m이다. 성돌은 너비 45㎝, 높이 10㎝, 두께 30㎝인 것이 있고, 너비 46㎝, 높이 15㎝, 두께 28㎝, 너비 30㎝, 높이 18㎝, 두께 35㎝인 것이 있다.

[현황]

어음성 성벽은 대부분 무너져서 정확한 규모를 알 수 없다. 그리고 어음성의 서쪽 계곡부는 현재 예비군 교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산 정상부 중앙 평탄 대지에는 건물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많은 수의 기와와 토기 및 자기류가 노출되어 있다.

1992년 철원군지증보편찬위원회에서 현황 조사를 실시하여 말모양토기편, 도기편 등을 채집하였다. 1994년 3월 28일부터 1994년 4월 16일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기와편, 자기편을 채집하였다. 1994년 5월부터 1995년 4월까지 강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기와편, 말모양철기편을 채집하였다. 1996년 3월부터 1996년 11월까지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말모양토기편, 말모양철기편, 기와편, 자기편을 채집하였다. 2006년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말모양토기편, 말모양철기편, 기와편, 자기편을 채집하였다.

[의의와 평가]

어음성은 남쪽의 명성산갈말읍, 동쪽은 어음성과 잇닿아 있는 능선, 북쪽은 문혜리, 서쪽은 갈말농공단지 등이 한눈에 조망되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김화, 함경도 등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방어성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입지 조건에 따라 통일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북한 지역과 중부 지역의 군사적 갈등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한편, 성 내부에서 출토된 말모양철기 및 말모양토기는 제사 의식에 사용된 신물(神物)로 당시 제사 형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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