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국중일(鞠重日)[1922~2015]은 1922년 3월 1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서 태어났다. 경기도 의정부로 이주하여 살다가 서울로 유학하여 1941년 1월 25일 재경유학생동맹 조직에 관여하였다. 국중일은 동지들과 함께 신사참배와 내선일체 반대, 징병 반대 운동을 펼치다가 1942년 3월 8일 일본 경찰에 검거되었다.

국중일은 1943년 2월 24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월 형, 육해군형법 위반으로 징역 6월 형을 언도받고 2년간 옥고를 치렀다. 2015년 10월 14일 사망하였다.

[묘소]

국중일의 묘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산23-1번지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있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국중일의 공적을 기려 1977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