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철원문화대전 > 철원향토문화백과 > 삶의 내력(역사) > 전통시대 >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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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863년까지 강원도 철원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 지방행정 조직은 1413년(태종 13) 전국을 8도로 나누어 관찰사(觀察使)[종2품]를 두고, 그 밑에 유수부(留守府) 1개, 부(府) 6개, 대도호부(大都護府) 5개, 목(牧) 20개, 도호부(都護府) 74개, 군(郡) 73개, 현(縣) 154개를 두었다. 이에 따라 철원은 도호부가 되었고 관원으로는 부사(府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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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기구. 강원도 철원은 1394년(태조 3) 경기좌도에 속하였고, 1413년(태종 13) 철원도호부(鐵原都護府)로 승격되었으며, 1434년(세종 16) 경기도에서 강원도에 속하게 되었다. 조선 초기 1413년 종래 각 도의 단부관(單府官)을 도호부로 고치고 종3품 도호부사를 두었다. 1415년(태종 15) 군 가운데 1,000호...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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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일원에 있는 철원평야의 남쪽 민통선 이남 후방지역. 철원평야는 지금으로부터 54만 년~12만 년 전인 신생대 제4기 말에 철원 북방 평강 일원에 위치한 680고지와 오리산[鴨山, 454m]의 화산 폭발로 인하여 분출된 현무암질 용암이 철원 일원의 계곡과 낮은 지역의 기반암[화강암]을 덮으면서 탄생한 용암대지이다. 당시 분출된 용암은 추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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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과 철원읍 일원에 있는 철원평야의 북쪽 민통선 전방 지역. 철원평야는 지금으로부터 54만 년~12만 년 전인 신생대 제4기 말에 철원 북방 평강 일원에 위치한 680고지와 오리산[鴨山, 454m]의 화산 폭발로 인하여 분출된 현무암질 용암이 철원 일대 계곡과 낮은 지역의 기반암[화강암]을 덮으면서 탄생한 용암대지이다. 당시 분출된 용암은 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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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태종이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실시하였던 군사 훈련 및 사냥 행사. 강무(講武)는 조선시대 국왕이 직접 참여하는 군사 훈련을 겸한 사냥 행사이다. 국왕의 사냥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고, 엄격한 명령 체계가 유지되며, 사냥에 무기를 사용함에 따라 군사훈련 성격을 띠기 때문에 강무라고 칭하였다. 강무는 의식 절차가 엄격하게 정해져 있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1406년(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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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세종이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실시하였던 군사훈련 및 사냥 행사. 강무(講武)는 조선 시대 왕이 직접 참가하는 군사훈련을 겸한 사냥행사였다. 국왕의 사냥 행사에는 많은 군사와 백성이 동원되기에 엄격한 명령체계가 유지되어야 했고, 사냥에는 무기까지 동원되기에 강무라고 칭하였다. 강무 의식 절차는 엄격하게 정해져 있었다. 조선 전기 왕들은 왕권 확립 및 안정과 군사력 증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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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철원 지역이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편입되는 과정. 강무(講武)는 조선 시대 왕이 직접 참가하는 군사훈련을 겸한 사냥 행사이다. 군사가 수천 명에서 많게는 수만 명이 동원되었다. 대규모 행사를 치르는 강무장이 있는 군현은 강무장 관리에 온 힘을 쏟아야 하였고 백성들의 피해가 컸다. 가중되는 피해로 인하여 철원군은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이관되었다. 강무장으로 인하여 백성들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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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발생한 병자호란 당시 현재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일대에서 벌어졌던 전투. 김화 백전 전투(金化栢田戰鬪)는 병자호란 종반부인 1637년 1월 28일 남한산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남진(南進)하던 평안도 근왕군(勤王軍)과 이를 차단하려는 청군(淸軍) 사이에 일어난 전투이다. 병자호란(丙子胡亂)은 1636년(인조 14) 12월 8일 청이 13만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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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지진 상황. 자연재해 중 지진(地震)은 지각이나 상부 맨틀층이 충돌하거나 급격하게 이동할 때 진원에서 나온 지진파의 진동을 가리킨다. 즉, 지구 내부의 에너지가 지표로 나와 땅이 갈라지며 흔들리는 현상이다. 이로 인하여 지상이나 지하의 구조물이 붕괴하거나 도로나 교량이 유실되거나, 해일이나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조선 시대에도 기상이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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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와 현대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발생한 기상이변 상황. 한반도 중심부 내륙에 위치한 강원도 철원 지역은 종종 늦여름 태풍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고, 가끔 국지성 호우가 집중되어 커다란 피해를 입기도 한다. 철원 지역 근현대사에서 가장 컸던 홍수 피해는 1925년 을축년 대홍수와 1996년 집중호우이다. 특히 1996년 집중호우는 1996년 7월 26~28일까지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