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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821
한자 林業
영어공식명칭 Forestr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성훈

[정의]

강원도 철원군에서 산림의 조성과 관리·운영 및 임산물의 생산·유통·가공 등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는 산업.

[개설]

강원도 철원군 전체 면적 8만 8946㏊ 중 약 71%인 6만 3942㏊[2016년 기준]가 산림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용재, 수실, 버섯, 조경재, 약용작물, 토석류, 산나물 등의 임산물을 재배·채취하여 가공·판매한다. 또한 강원도 철원군은 북한과 유사한 기후대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이 있어 북한 산림 복구 사업에 쓰일 묘목을 재배하는 통일양묘장이 위치하고 있다.

[철원군의 산림 면적]

강원도 철원군의 6만 3942㏊의 산림 중 2만 6295㏊[약 41.1%]가 국유림이며, 그 외의 3만 7647㏊[약 58.9%]는 민유림에 속한다[2016년 기준]. 민유림은 대부분 사유림으로 3만 5455㏊[민유림의 약 94.2%]가 이에 해당한다. 강원도 철원군의 전체 산림 면적에서 6만 2823㏊[약 98.2%]는 임목지로서 조림이 양호한 산림 경관을 보인다. 품종별 현황은 침엽수림 1만 4402㏊[약 22.9%], 활엽수림 3만 5373㏊ [약 56.3%], 혼재림 1만 3048㏊[약 20.8%]의 분포로 나타난다.

[철원군의 임업 종사자 현황 및 특성]

강원도 철원군의 임업에 종사하는 농가는 72가구이며, 이 중 전업으로 임가를 경영하는 가구는 3가구이다[2015년 기준]. 또한 산림을 소유한 임가는 37가구인데, 1가구를 제외하고 모두 30㏊규모 이하의 영세 임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군 전체 임업 농가 72가구 중 24가구는 60세 이상의 경영주가 운영중이며 48가구가 청장년층 경영주가 운영한다. 그러나 48개의 청장년층 경영주의 임업 농가 중 35가구[약 72.9%]는 50세 이상 장년의 경영주가 운영하는 임가로, 대부분의 임가가 고령의 경영주에 의하여 임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철원군의 임업을 주도하는 철원군산림조합]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923에는 ‘통일양묘장’이 있다. 통일양묘장은 북한 지역의 황폐화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되었다. 북한 산림 복구를 위하여 심어질 묘목을 재배하는 곳이며, 이로 인하여 2017년에 50만 본의 묘목을 통일양묘장에 식재하였다. 이 가운데 30만 본은 북한 지역의 산림녹화 사업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 철원군의 대부분의 산림 관련 사업은 철원군산림조합을 중심으로 수행하고 있다. 철원군산림조합은 1962년 산림법 제정에 따라서 특수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1986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995-6번지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1993년 산림조합에서 임업협동조합으로 전환하였다가 2000년 5월 다시 철원군산림조합으로 개칭하였다. 철원군산림조합은 1998년에 상호금융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철원군의 임업 관련 사업을 총괄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철원군산림조합은 조림·육림, 산림 보호, 사방 사업, 임도 설계 시공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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