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해 온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기독교(基督敎)]는 천지만물을 창조한 유일신을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교훈을 중심으로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다. 철원의 개신교는 1898년 미국의 장로교 선교사 해리 영(Harry young)에 의해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전파되었다. 한국의 초기 개신교 유입은 1884년 알렌...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기독교 신도들이 모여 이루는 조직체. 1898년 미국 장로교 선교사 해리 영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경리에 사는 박중권의 증조부댁 사랑채에서 선교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것이 철원 지역 개신교 선교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해리 영과 비슷한 시기에 남감리회 선교사 리드(C. F. Reid)가 고양읍교회 신자였던 윤승근[후에 전도사]의 안내를 받아 새술...
강원도 철원에서 6·25전쟁 당시 국군을 도와 마을 치안을 담당하였던 우익 청년 단체. 해방 후 38선을 기준으로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되면서 철원은 북한 지역에 속하게 되었다. 1950년 9월 15일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을 거둔 뒤 북진하던 국군이 10월 10일 철원군 철원읍에 진주하자 열성 공산당원들의 간섭과 핍박에 시달렸던 철원 주민들과 대한청년단원들은 국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종교인. 서기훈(徐琪勳)[1882~1951]는 1882년 12월 19일 지금의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에서 태어났다. 1918년 감리교협성신학교[현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한 뒤 1923년부터 1931년까지 철원 지역에서 목회 활동을 하였다. 1934년부터 1946년까지 원산 구세병원 및 고성에서 목회 활동을 하다가 1947...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장흥교회에 있는 6·25전쟁 때 순교한 서기훈 목사 기념비. 1920년 설립된 장흥교회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철원제일교회와 더불어 철원군 기독교 전파의 모태가 되는 교회로 주민들에게 신문화 운동을 통하여 근대적인 민족 사상을 일깨워 주었다. 장흥리 주민들은 공산 정권 아래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신한애국청년회를 조직하여 반공 활동에 나섰고, 6...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교회. 장흥교회는 1920년에 설립되었다. 이후 1937년 7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로 이전하였다. 해방 직후 장흥교회 청년들은 반공투쟁을 벌였으나 북한군에 의하여 희생되었으며, 현재 순국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장흥교회는 복음 전파와 선교 활동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장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