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지구 전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478
한자 大成山地區戰鬪
영어공식명칭 Daeseongsanjigu Battle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영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951년 06월 09일연표보기 - 대성산지구 전투 발발
종결 시기/일시 1951년 06월 14일연표보기 - 대성산지구 전투 종결
발생|시작 장소 1042고지 일대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대성산지도보기
성격 전투

[정의]

6·25전쟁 중 1951년 6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철원 지역 대성산 1042고지에서 한국군이 중공군을 섬멸한 전투.

[개설]

대성산(大成山)[1,175m]은 6·25전쟁 이후 널리 알려진 산으로 한북정맥(漢北正脈)에 해당한다. 한북정맥은 강원도와 함경남도의 경계를 이루는 평강군의 추가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한강과 임진강의 강구에 이르는 산줄기이다. 한북정맥은 동쪽은 회양·화천·가평·남양주 등의 한강 유역이 되며, 서쪽은 평강·철원·포천·양주 등의 임진강 유역이 된다. 한북정맥은 추가령에서 서남쪽으로 내려오다가 휴전선을 넘어 적근산대성산으로 이어진다.

대성산에서는 1951년 6월 국군과 중공군 간에 치열한 전투가 있었다. 특히 중공군의 춘계 공세가 잇달아 있었을 때 대성산을 사수하여 중공군의 공격로를 차단할 수 있었다.

[역사적 배경]

1951년 6월 9일 국군 제2사단 17연대가 대성산 1042고지에서 활동 중인 중공군 제20군 58사단 177연대 병력을 섬멸하기 위하여 공격을 시작하였다.

[경과]

1951년 6월 9일 대성산지구 전투가 시작되었고, 국군이 대성산 1042고지와 신월동, 865고지를 탈환하였다. 이후 1951년 6월 14일까지 계속된 전투에서 국군은 중공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면서 승암고개, 삼천봉, 비조봉 일대까지 진출하여 김화 지역을 사수하였다.

[결과]

대성산지구 전투에서 적군 피해는 사살 453명, 생포 19명, 무기 노획 55점이었다. 아군 피해는 전사 38명, 전상 123명에 그치는 전과를 올렸다.

[의의와 평가]

대성산지구 전투에 대한 장병들의 전공을 높이고 조국 수호를 위하여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자, 제15보병사단[제8305부대]과 화천군이 1983년 10월 1일 대성산지구 전적비를 세웠다. 대성산지구 전적비는 현재 보병 6685부대가 관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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