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825
한자 -業
영어공식명칭 Service Industr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성훈

[정의]

강원도 철원군 내에서 유형의 재산을 제공하는 농림 어업, 제조업 외에 무형의 재화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개설]

강원도 철원군의 산업 구조는 서비스업이 가장 높은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원도 철원군 서비스업은 2016년 기준, 철원군 전체 사업체의 88.1%·사업체 종사자의 78.4%·총 부가가치[당해년 기초 가격, 이하 동일]의 76.6%를 차지한다. 강원도 철원군 지역의 서비스업 중에서 관광업[강원도 철원군 전체 사업체 수의 74.8%·강원도 철원군 전체 종사자 수의 45.4%]과 공공 행정, 국방 및 사회 보장 서비스업[강원도 철원군 총 부가가치의 52.6%]이 매우 높은 비중으로 나타난다.

[사업체와 종사자 현황]

2016년 기준으로 강원도 철원군 지역에 등록되어 있는 사업체는 3,682개이며, 이 사업체가 강원도 철원군 지역에서 총 1만 3161명을 고용하고 있다. 그중 서비스업은 3,245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강원도 철원군 전체 사업체의 총 88.1%의 비중을 차지한다. 서비스업 분야 내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1,041개], 도매 및 소매업[893개],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446개] 순으로 사업체의 수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업은 강원도 철원군의 전 산업에서 차지하는 종사자 비중 또한 높게 나타난다.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1만 317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강원도 철원군 전체 사업체 종사자의 총 78.4%의 비중을 차지한다. 서비스업 분야 내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2,279명], 도매 및 소매업[1,841명], 보건 및 사회 서비스업[1,388명] 순으로 사업체 종사자 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부가가치 창출 구조]

강원도 철원군은 2016년 기준 총 부가가치 1조 4874억 6200만 원을 창출하였다. 그중 서비스업은 총 부가가치 1조 1394억 5900만 원으로 강원도 철원군 전체 총 부가가치에서 76.6%를 차지하였다. 강원도 철원군 서비스업 총 부가가치[2016년 기준]는 공공 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7,824억], 가치 대비 서비스업의 비중이 76.6%으로 전국 평균[59.8%]보다 서비스업 비중이 매우 높다. 특히 접경지역이라는 지정학적 특수성으로 인하여 군부대가 지역에 다수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공공 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서비스업의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또한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교육 서비스[791억 9600만 원], 문화 및 기타 서비스업[506억 3800만 원] 분야에서는 높은 총 부가가치가 창출되었다. 그러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에서는 2219억 6500만 원[강원도 철원군 내 서비스업 중 19.5%]으로 전국 평균[29.6%] 및 강원도 평균[29.6%]보다 낮은 총 부가가치가 창출되었다.

[관광업]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관광업[도매 및 소매업·운수업·숙박 및 음식점업·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분야에 종사하는 사업체 수와 종사자가 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강원도 철원군의 관광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기준으로 총 2,753개[강원도 철원군 전체 사업체 수의 74.8%]의 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총 5,975명[강원도 철원군 전체 종사자 수의 45.4%]을 고용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은 접경지역으로, 비무장지대인 DMZ[De-Militarized Zone]가 있다. DMZ가 지니는 역사성과 지리적 상징성을 활용한 장소 마케팅을 통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DMZ를 활용한 강원도 철원군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의 콘셉트는 두가지 방향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비무장지대가 보유한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수의 농촌체험마을이 지정되어 있다.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관광 수익을 창출하며,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것이다. 버들골마을, 학마을, 무네미마을, 두루미평화마을, 금강산 철길마을 등이 있다.

둘째, 강원도 철원군이 1950년 6·25전쟁 이후 수복된 지역이라는 지역의 특수성을 활용하여 노동당사·승일교 등의 근대 문화유산과 철원평화전망대·제2땅굴 등의 안보 관광지를 활용한 안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원도 철원군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강원도 철원군의 지리적 특수성을 활용한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레일에서는 경원선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에 있는 백마고지역까지 복원되면서 ‘평화열차 DMZ Train’으로 불리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철원군과 연계한 관광 열차를 운영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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