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유희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1246
한자 歌唱遊戱謠
영어공식명칭 Gachangyuhuiyo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영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2년 - 가창유희요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에 20여 편 수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6년 - 가창유희요 문화방송에서 발행한 『한국민요대전-강원도편』에 1편 수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6년 - 가창유희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2-14-강원도 철원군 편에 20여 편 수록
가창권역 철원군 - 강원도 철원군
성격 민요|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 교환창, 선후창

[정의]

강원도 철원군에서 노래 자체를 재미로 즐기며 부르는 민요.

[개설]

가창유희요는 강원도 철원군에 전승되는 민요 중에서 일을 하거나 의식을 진행하면서 필요에 의하여 부르는 소리가 아니라, 노래 자체를 즐기면서 부르는 소리들을 일컫는다.

[채록/수집 상황]

강원도 철원군에 전승되는 가창유희요는 편수가 많은 편이다. 주요 자료집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우선 1992년에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에 「꽃노래」, 「못 가겠네」, 「손 노래」, 「삼거리」 등 2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1996년에 문화방송에서 발행한 『한국민요대전-강원도편』에는 「시집살이노래」로 널리 알려진 「형님형님 사촌형님」이 수록되었고, 2016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강원도 철원군 편에 「강원도아리랑」, 「어랑타령」, 「창부타령」, 「노랫가락」, 「수심가」, 「골골타령」 등 2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가창유희요는 여러 형식의 노래가 있으나 창곡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창곡향유요’, 사설 내용이 중심이 되어 전승되는 ‘서사향유요’, ‘정서향유요’, ‘우스개향유요’, ‘화제향유요’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강원도 철원 지역에는 창곡향유요가 중심을 이룬다.

[내용]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정리된 가창유희요를 모두 소개할 수 없어 여기에서는 철원 지역에서 많이 불리는 노래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먼저 「어랑타령」은 강원도 전역에서 널리 불리는 소리이다.

“신고산이 우루루루 화물차 떠나는 소리에/ 고무공장 큰애기 밤 봇짐만 싸누나/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더야 내 사랑아”

「강원도아리랑」 또한 강원도 전역에서 널리 불리는 소리인데, 두 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청치마 꼬리에 싸인 담배/ 시레기만 겉에도 말만 맛만 좋네// 울타릴 꺾으면 나온다더니/ 행랑채를 돌려줘도 안 나오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고개가 몇 구비나 되느냐/ 정 드신 님 따라 갈라고 했더니 다리를 다쳐서 못 가겠네/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소리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노동이나 의식 등과 같이 필요에 의하여 구연되는 경우가 많지만, 생활 속에서 부르는 가창유희요는 편수가 더 많다.

[현황]

현재 강원도 철원 지역에 전승되는 가창유희요는 강원 내의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의의와 평가]

창곡향유요는 ‘마을곡 향유하는 소리’와 ‘예인곡 향유하는소리’로 구분되는데, 강원도 철원 지역에는 「강원도아리랑」, 「어랑타령」, 「창부타령」, 「노랫가락」, 「본조 아리랑[서울 아리랑]」 등과 같은 ‘예인곡 향유하는 소리’가 많이 정리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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