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산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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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 유적. 남관리 선사 유적(南館里 先史 遺蹟)은 동양 철관 천안 공장 설립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청동기 시대 주거지가 확인되었는데, 출토 유물은 주로 생활 용구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 산1-8과 31-1번지에 위치한다. 남관리 유적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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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있는 원삼국 시대, 백제 시기의 유물 산포지. 두정동 유적(斗井洞 遺蹟)은 두정동 일대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원삼국 시대부터 백제 때의 주거지, 움무덤[토광묘], 독무덤[옹관묘], 구덩식 돌방무덤[수혈식 석실묘(竪穴式石室墓)], 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橫穴式石室墳)], 분구묘(墳丘墓) 등이 확인되었다. 3세기부터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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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매성리에 있는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 매성리 유적(梅城里 遺蹟)은 골프장 사업 부지 조성 과정에서 조사된 유적이다. 삼국 시대 토기 가마, 추정 작업장, 구덩 유구[수혈 유구(竪穴遺構)], 고려 시대 이후의 움무덤[토광묘(土壙墓)], 고려 시대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매성리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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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는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통일 신라 시기, 조선 시대의 유적. 백석동(白石洞) 고재미골 유적(遺蹟)은 천안 유통 단지 조성 과정에서 조사되었다. 신석기 시대 주거지, 청동기 시대 주거지, 구덩 유구[수혈 유구(竪穴遺構)], 통일 신라 시기의 돌덧널무덤[석곽묘], 조선 시대 건물지, 주거지, 구덩 유구, 가마, 주공열(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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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주거지 유적. 불당동 청동기 유적(佛堂洞 靑銅器 遺蹟)은 천안 불당동 택지 개발 과정에서 조사되었다. 청동기 시대 (세)장방형 주거지, 원형 또는 방형 주거지, 저장 구멍[貯藏孔], 통일 신라 시기 돌방무덤[석실분], 고려 시대 돌방무덤, 조선 시대 움무덤[토광묘] 등이 확인되었다. 청동기 시대 주거지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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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석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적. 석곡리 청동기 유적(石谷里 靑銅器 遺蹟)은 동산 C&G 공장부지 조성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청동기 시대 주거지, 토광 및 소형 수혈 유구, 시대 미상 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석곡 4리 산24-1에 있다. 유적은 해발 210m의 정양봉에서 북동쪽으로 뻗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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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분묘 유적. 성정동 분묘 유물 산포지(星井洞 墳墓 遺物 散布地)는 천안시 성정동 일원의 천안 축구센터 건립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조선 시대 움무덤[토광묘], 시기 미상의 구덩 유구와 소성 유구 1기 등이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다. 성정동 유적은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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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적. 신방동 선사 유적(新芳洞 先史 遺蹟)은 천안 신방통정 지구의 도시 개발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청동기 시대 집자리, 구덩 유구[수혈 유구(竪穴遺構)], 도랑 등이 조사되었으며, 그 외에 조선 시대 주거지와 움무덤[토광묘] 등이 조사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331-1번지 일원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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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신풍리에 있는 원삼국 시대의 유적. 신풍리 원삼국 유적(新豊里 元三國 遺蹟)은 지표 조사를 통해 발굴되었으며, 조사 결과 파괴된 움무덤[토광묘]를 포함하여 분묘 6기와 매납(埋納)으로 추정되는 유구 3기가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신풍리 산40-3번지에 있다. 신풍리 원삼국 유적은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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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삼국 시대와 조선 시대의 유적. 쌍용동 용암 유적(雙龍洞 龍岩 遺蹟)은 쌍용 지구 도시 개발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삼국 시대 숯가마, 조선 시대 기와 가마, 토기 가마, 숯가마, 조선 시대 주거지, 움무덤[토광묘] 등이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산12-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쌍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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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의 유적. 용곡동(龍谷洞) 눈돌 유적(遺蹟)은 용곡동 동일 아파트 건립 과정에서 조사되었다. 청동기 시대 수혈 주거지, 조선 시대 움무덤[토광묘], 고려 시대 건물지, 조선 시대 수혈 주거지, 시대 미상의 구상 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눈돌 마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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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통일 신라 시기, 조선 시대의 유적. 용곡동(龍谷洞) 두터골 유적(遺蹟)은 상우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청동기 시대 수혈 주거지, 수혈 유구, 통일 신라 시기의 돌덧널무덤[석곽묘], 조선 시대 주거지,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166-1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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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에 있는 구석기 시대, 조선 시대, 근대의 분묘 유적. 용곡동 분묘 유물 산포지(龍谷洞 墳墓 遺物 散布地)는 천안 세광 아파트 신축 부지 발굴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구석기 시대 유물, 조선 시대와 근대 이후의 분묘 124기, 수혈 유구 1기 등이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에 위치한다. 용곡동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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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일대에 있는 백제 시기의 유적. 용원리 유적, 용원리 고분군으로도 불리는 용원리 백제 유적(龍院里 百濟 遺蹟)은 공주 대학교 박물관과 서울 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충청 매장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1997년 12월부터 1998년 9월까지 조사되었다. 이 결과 청동기 시대 주거지, 원삼국 시대의 주거지, 수혈 유구, 가마,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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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원삼국 시대, 통일 신라, 조선 시대의 유적. 용정리 유적(龍井里 遺蹟)은 천안시 국도 대체 우회 도로[소정-배방] 건설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청동기 시대 전기의 주거지 17기 및 수혈 4기, 원삼국 시대 숯가마 1기, 통일 신라 시기 돌덧널무덤[석곽묘] 3기와 주거지 1기, 조선 시대 분묘 등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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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운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유적. 운전리 유적(云田里 遺蹟)은 도로 공사 과정에서 조사되었다. 청동기 시대 주거지 13기, 수혈 유구 10기, 주구 움무덤[토광묘] 19기, 움무덤 3기, 돌널무덤[석관묘] 1기, 돌덧널무덤[석곽묘] 2기, 숯가마[탄요] 1기, 조선 시대 주거지 5기 등이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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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에 있는 원삼국 시대의 주거지. 장산리 주거지 유적(長山里 住居址 遺蹟)은 천안 상록 휴양소 건립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원삼국 시대 주거지 8기, 관개 수로, 삼국 시대 말기의 돌덧널무덤[석곽묘] 2기와 고려 시대 이후의 움무덤[토광묘] 13기가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산55-1번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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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있는 원삼국 시대의 분묘 유적. 청당동 원삼국 유적(靑堂洞 元三國 遺蹟)은 원삼국 시대 유적으로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조사되었다. 모두 25기의 무덤이 확인되었으며, 2세기 전반에서 3세기 전반에 해당하는 유적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산97-1번지에 있다. 청당동 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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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에 있는 조선 시대 분묘 유적. 청수동 분묘 유물 산포지(淸水洞 墳墓 遺物 散布地)는 천안 청수 지구 택지 개발 과정에서 조사되었다. 통일 신라 시기의 돌덧널무덤[석곽묘], 조선 시대 움무덤[토광묘], 회곽묘, 주거지 등이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에 위치한다. 천안 청수동 유적은 2006년 9...
관방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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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 있는 침입이나 재해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인위적 시설. 성(城)이란 보통 성벽을 말하는 것이지만, 그 의미는 매우 넓다. 처음에는 흙을 파서 도랑을 만들거나 흙으로 쌓았으나 사람들의 지혜가 발달하면서 나무로 만든 목책(木柵)과 돌로 쌓은 석축(石築), 벽돌로 쌓은 전축(塼築)도 생겼다. 전형적인 성곽은 네모꼴로 쌓은 성과 다시 그 바깥에 네모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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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횃불과 연기로써 알리는 조선 시대 신호 체계. 선사 이래 문명의 발달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불이다. 인류는 다양한 용도로 불을 사용하였고, 한층 더 진화하여 신호 체계로까지 이용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봉수(烽燧)이다. 우리나라에서 불을 신호 체계로 이용하기 시작한 시기는 삼국 시대로 추정되지만 봉수제가 체계적으로 확립된 시기는 고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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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신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봉수대. 봉수대란 높은 산봉우리에 봉화를 올릴 수 있게 설비해 놓은 곳을 말한다. 광덕 봉수대(廣德 烽燧臺)는 돌로 쌓은 것으로 2013년 현재 둘레 60m 정도가 잔존하고 있다. 조선 후기 공주의 고등산 봉수에서 연락을 받아 북쪽 천안의 태학산 봉수로 전달하던 곳이다. 현재 봉수대의 주변 시설인 방화벽 및 연료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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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광덕리에 있는 고대 시기의 산성. 광덕산성(廣德山城)은 동면사무소를 지나서 진천 방향으로 국도 21번 도로로 가다가 삽다리를 넘게 되면 바로 광덕리의 돌 팻말이 나온다. 팻말에서 약 2㎞ 정도 들어가면 광덕리 두촌 마을이 나오는데, 광덕산성은 두촌 마을의 배산인 광덕산 정상에 위치한다. 성의 규모는 약 300m 정도로 성벽의 축조는 외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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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죽계리에 있는 산성. 천안시 동면 면사무소에서 동북쪽으로 21번 국도를 따라 3㎞ 정도 가다 보면 동면 죽계리 상장 저수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동쪽 395m의 정상부에 국사봉 산성(國師峰 山城)이 있다. 국사봉 산성은 산 정상부를 둘러쌓는 테뫼식 산성이며 성벽이 그대로 남아 있다. 정상부 가장 높은 곳에는 건물지가 있었던 흔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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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대정리에 있는 산성. 대정리 산성(大井里 山城)은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대정리에 있다. 성남면사무소에서 지방도 691번 도로를 타고 조치원 방향으로 가면 성남면 대정리 초정 마을이 나온다. 초정 마을에서 북서 방향으로 있는 산의 정상부에 대정리 산성이 위치한다. 대정리 산성은 산의 정상부를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지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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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도원리, 동면 화계리에 위치한 백제 산성. 도원산성은 동성산성에서 남향한 산맥의 지류를 따라 남쪽 500m 정도에 위치한 산정상부에 축조된 테뫼식 산성이다. 성벽의 형태는 북벽이 비교적 잘 남아 있고, 대부분 무너져 내렸으며 그 외의 성벽은 확인되지 않는다. 병천면사무소에서 북쪽으로 약 3km 정도 가면 도원리 도원 마을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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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도원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천안시 병천면 병천면사무소에서 북면 방면으로 시도 6호선 도로로 약 4㎞ 정도 가면 천안시 병천면 도원리 가정 마을이 나오는데, 그 마을 동쪽의 동성산 정상부에 동성산성(銅城山城)이 위치한다. 동성산성은 표고 237m의 동성산 정상부에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축조 방법은 토석(土石) 혼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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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두남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두남리 산성(斗南里 山城)은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두남리에 있다. 풍세면사무소에서 천안 방면으로 가다 보면 남관리가 나온다. 남관 1리 마을 배산에 남산이 있는데, 두남리 산성은 남산[태봉산]의 정상부에 자리한다. 두남리 산성은 돌출된 야산의 정상부에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성의 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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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에 있는 산성. 망경산성(望京山城)은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에 있다. 수신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난 691번 도로를 따라서 연기군 전동면 방면으로 4.4㎞ 가다 보면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와 연기군 전동면의 경계인 고소재 고개가 나온다. 고소재 고개 동편에 있는 망경산 정상에 망경산성이 위치한다. 망경산성은 망경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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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남화리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목천 토성(木川 土城)은 충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1983년 12월부터 1984년 3월까지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목천 토성은 다른 이름으로 남화리 토성으로도 불린다. 목천 토성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남화리에 있다. 독립 기념관 주차장 부근에 해당하는 곳으로 독립 기념관에서 목천읍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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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과 봉명동 경계에 있는 산성. 봉서산성은 천안 시청의 동쪽에 있는 해발 158m의 봉서산 정상부에 있으며, 산 정상을 둘러쌓는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는 250m 정도이다. 성벽은 현재 동벽과 남벽이 잘 남아 있고, 북벽과 서벽은 자연 경사면을 그대로 이용하였다. 남벽의 높이는 3m 정도이고, 내벽의 높이는 1m 정도이다. 성문터[門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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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수남리에 있는 백제 시기부터 조선 시대의 산성. 서림산성(徐林山城)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수남리에 있다. 동면사무소에서 21번 도로를 타고 병천 방향으로 가서, 화계교에서 남쪽인 좌측으로 돌아가다 보면 송연 1리 삼한 마을이 나온다. 이곳에서 남동쪽으로 길을 따라 약 1.2㎞ 정도 가면 서림산이 나오는데, 산 정상부[330m]에 서림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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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성거산 정상에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성거산성(聖居山城)은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에 있다. 성거읍사무소에서 입장 방면인 천흥 저수지의 남쪽 상류로 가면 만일사가 있고, 그 배산에 동북쪽으로 성거산이 있다. 성거산성은 성거산의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다. 성거산성은 성거산[해발 579m] 정상부에 둘러쌓는 테뫼식 산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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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마정리에 있는 산성. 용와산성(龍臥山城)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마정리에 있다. 직산읍사무소에서 10번 도로를 타고 동쪽의 아산 방면으로 약 5㎞ 정도 가면 마정 산업 단지가 나온다. 이곳에서 마정 2리 미륵산[미력산] 방향으로 진입한다. 마정 2리의 배산인 미륵산에서 아산 월량리 쪽으로 약 800m 정도 떨어진 곳에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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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쌍용동과 서북구 불당동 경계에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월봉산성(月奉山城)은 천안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쌍용동을 지나 약 1.5㎞ 정도 떨어진 월봉산에 있다. 월봉산은 해발 130m의 경부 고속 철도 천안 아산역 동쪽에 보이는 산으로, 산의 정상부 가까이에 월봉산성이 축조되어 있다. 월봉산성은 산의 정상부를 둘러쌓는 테뫼식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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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일봉산에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일봉산성(日峰山城)은 천안 시내의 서남 방면에 있는 일봉산에 있다. 일봉산성은 주변에 서북의 월봉산성과 봉접산성과 연결되고, 동북쪽에는 사산성이, 동쪽으로는 흑성산성이 자리 잡고 있다. 일봉산성의 전체적인 형태는 산 정상을 둘러쌓는 방식인 테뫼식 산성으로 볼 수 있으며, 동-서로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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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매성리에 있는 산성. 천안시 병천읍사무소에서 시도 6번 도로를 타고 북쪽 방향으로 가다가 약 3㎞ 가면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매성리 작성 마을이 나온다. 작성산성(鵲城山城)은 작성산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작성산성은 표고 400m의 작성산 상단부를 둘러쌓는 테뫼식 산성으로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성을 축조한 형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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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성산에 축조된 삼국 시대의 산성. 직산 사산성(稷山 蛇山城)은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성산의 정상에 구축되어 있으며, 산 정상을 둘러쌓는 테뫼식 산성[산 정상을 둘러쌓는 방식]의 형태와 포곡식 산성[성 내에 계곡을 포함하는 방식]이 함께 연결된 형태로 남아 있는 특수한 산성이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직산 사산성은 흙으로 쌓은 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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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과 성동동에 있는 백제 토성 및 성 안에 있는 청동기 시대 집자리 유적. 천안(天安) 백석동(白石洞) 선사 유적(先史 遺蹟) 및 백제 토성(百濟 土城)은 천안 제3공단 조성 부지 발굴 과정에서 공주 대학교 박물관이 1996년 실시한 3차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일명 ‘백석동 토성’으로도 불린다. 천안시 백석동 지역으로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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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운용리와 입장면 호당리의 경계에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천안 성거산 위례성(天安 聖居山 慰禮城)은 『삼국유사』에 ‘직산에 백제의 첫 도읍지인 위례성’이라는 기록이 있다. 『동국여지승람』의 기록을 보면 1,690척(尺)의 성이 있고 우물이 하나 있다고 전해지며, 『삼국유사』에서는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B.C. 5년(온조 13)에 이곳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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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화성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천안 세성산성(天安 細城山城)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대록지(大麓誌)』 등에 기록이 전하고 있고, 1942년에 간행된 『조선 유적 조사 자료』에는 “성남면 화성리, 세성산의 남쪽 경사면 산꼭대기에 석루의 자취가 남아 있지만 훼손되어 옛 모습을 알 수 없다. 삼한 시대의 농성(籠城)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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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청당동 산성(靑堂洞 山城)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있다. 천안 시내에서 대전으로 향하는 1번 국도를 따라 2㎞ 정도 가면 보이는 도리티 고개의 서쪽에 청당동 산성이 위치한다. 청당동 산성의 동향 사면에는 2013년 현재 선문 대학교 천안 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다. 청당동 산성은 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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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에 있는 산성. 청룡산성(靑龍山城)은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에 있다. 광덕면사무소에서 신흥교를 건너면 광덕면 매당리 마을이 나온다. 이곳에서 풍세 방면으로 629번 도로를 따라가면 매당 3리 당하 마을의 배산인 표고 150m의 청룡산이 나타난다. 청룡산성은 청룡산의 정상에 위치하며, 청룡산의 동쪽으로는 저지대의 협곡 형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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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장송리에 있는 산성. 하장 토성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장송리에 있다. 동면사무소에서 진천 방향으로 국도 21번을 따라가다 보면 동산리에서 죽계리로 통하는 소로(小路)가 나온다. 소로를 따라 약 1㎞쯤 안으로 들어가 하장으로 통하는 길을 따라가면 하장의 마을이 나오고, 이 마을에서 동남쪽으로 200m 정도 떨어진 야산에 하장 토성이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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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면 화계리에 위치한 백제 시대 토축 산성. 병천읍사무소에서 북쪽으로 약 3km 정도 가면 도원리 도원 마을이 나온다. 화계리 산성은 도원 마을의 동편에 있는 도원리와 동면 화계리 사이에 있는 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성의 잔존 형태는 그리 양호하지 못하다. 성의 둘레는 약 600m 정도이며 성의 안쪽 부분을 삭토하여 내리는 편축의 방법으로 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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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장송리와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에 걸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고문헌 기록에 환희산성(歡喜山城)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어 축조 경위 등의 연혁은 알 수 없으나, 삼국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1932년에 간행된 『상산지(常山誌)』에 환희산(歡喜山)에 대한 기록이 있지만 산성의 존재는 언급되지 않았고, 그 후 조선 총독부에서 간행한 『조선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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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성. 흑성산성(黑城山城)은 조선 시대의 테뫼식[산 정상을 둘러쌓는 방식] 산성으로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기록이 보인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성의 둘레가 739보(步)이며, 성 안에 우물이 1개소 있는데 동절기와 하절기에 간혹 마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석축(石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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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삼룡동 천안 삼거리 공원에 세워진 현대의 기념비. 광복회 기념비(光復會 記念碑)는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광복회 회원 7명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광복회 회원 7명은 유창순(庾昌淳), 장두환(張斗煥), 성달영(成達永), 김정호(金鼎鎬), 조종철(趙鍾哲), 유중협(柳重協), 강석주(姜奭周)이다. 충청남도 천안 출신으로 광복회에 가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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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에 있는 고려 역관 유청신의 개항기 제작 신도비. 유청신(柳淸臣)[1257~1329]은 전라도 고흥에 대대로 세거했던 토착 가문의 인물이다. 어려서부터 화통하고 담력이 있었다고 하며, 몽고 말을 잘해 중앙 정계에 진출하게 되었다. 충렬왕의 각별한 총애를 받아 원 간섭기에 전문 외교관으로서 당시 대원 관계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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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시백의 신도비. 이시백(李時白)[1581~1660]은 연평부원군 이귀(李貴)[1557~1633]의 장남으로 1623년 인조반정에서 공을 세워 정사공신 2등으로 가선대부에 올랐다. 또한 연양군(延陽君)에 봉해졌으며 이괄의 난과 정묘호란 때에 큰 공을 세웠다. 훗날 연양부원군에 봉해지고 1655년 영의정이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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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군동리에 있는 현대에 건립된 조성의 신도비. 조성(趙成)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을 도와 나라를 건국한 개국 공신이며, 직산 조씨의 시조로 후손들이 천안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 『직산현지』에는 하남백 조성의 묘가 단고개 용안치 연암(燕巖) 중봉 아래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곳은 지금의 천안시 직산읍 군동리로, 조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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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대홍리 홍경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비. 천안 봉선 홍경사 갈기비(天安 奉先 弘慶寺 碣記碑)는 홍경사의 사적을 기록한 석비이다. 절 이름 앞의 ‘봉선(奉先)’은 고려 안종(安宗)이 그 완성을 보지 못하고 목숨을 다하자, 아들 현종(顯宗)이 절을 완성하였는데, 아버지의 뜻을 받든다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갈비(碣碑)는 일반적인 석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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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있는 현대의 비석. 천안인의 상은 천안 출신 호국 영령과 천안을 빛낸 인물의 이름을 새긴 비석이다. 1991년 12월 기존 남산 공원의 충혼탑에 모신 위패 319위와 1995년 5월 10일 시·군이 통합된 후 성거읍 천흥리의 충혼탑에 모신 위패 632위를 함께 옮겨 1995년 7월에 천안인의 상 각명비(刻銘碑)에 이름을 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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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있는 현대의 추모비. 천안함 침몰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PCC-772천안함이 침몰되어 해군병 40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사건이다.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왔던 천안시는 46명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비를 건립하였다. 1990년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은 천안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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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에 있는 조선 전기 한명회의 신도비. 한명회(韓明澮)[1415~1487]의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자준(子濬), 호는 압구정(狎鷗亭) 및 사우당(四友堂), 시호는 충성(忠成)이다. 장순 왕후(章順王后)[예종의 비]와 공혜 왕후(恭惠王后)[성종의 비]의 아버지이다. 젊은 시절 수차례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낙방하고 40세가 다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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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천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한명회의 일대기를 기록한 지석. 한명회(韓明澮)[1415~1487]는 계유정난 때 수양 대군을 도와 왕위에 오르는데 공을 세워 공신으로 책봉된 이후 성종 조까지 정국 운영의 주도권을 행사하였던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훈구 대신이다. 한명회의 일대기를 기록한 지석(誌石)은 한명회 사후 10년 천안시 수신면에...
탑·부도·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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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있는 조선 시대 부도. 부도(浮屠)는 승려의 유골을 안장한 사리탑을 말하는데 광덕사 경내에는 모두 5기의 부도가 있다. 이 가운데 4기의 부도가 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85호로 지정되었으며, 각각의 명칭은 청상당(淸霜堂) 부도, 적조당(寂照堂) 부도, 우암당(愚庵堂) 부도, 무명(無名) 부도이다. 이외에 진산 화상(珍山和尙)의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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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있는 고려 시대 3층 석탑. 광덕사 삼층 석탑(廣德寺 三層 石塔)은 대웅전 앞에 위치한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고려 시대의 석탑이다. 넓고 높은 지대석 위에 기단부와 탑신부, 정방에 상륜부를 장식한 일반형의 석탑이다. 1985년 7월 19일 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제120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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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 망경산 중턱에 있는 고려 시대 부도. 구룡사는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에 있는 망경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다. 구룡사 경내에는 동헌당 태현 대종사 사리탑(東軒堂太玄大宗師舍利塔)이 조성되어 있고, 사리탑 바로 우측 편으로 구룡사 부도(九龍寺 浮屠)가 자리 잡고 있다. 보주형 부도의 일종으로 기단부는 사각형으로 깎았다. 옥신[석탑의 몸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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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만일사에 있는 고려 시대 오층 석탑. 만일사 오층 석탑(晩日寺 五層 石塔)은 전체 높이 2.27m의 규모로 암반 위 지대석에 중립질 화강암으로 쌓아 만들어졌다. 탑의 전체적인 조성 방식과 기단부와 옥개석[지붕처럼 덮는 돌]의 조각 수법으로 고려 시대에 세운 탑으로 추정된다. 1984년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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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 탑골사지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석탑. 보협인 석탑(寶篋印 石塔)은 일반형 석탑과는 형태를 완전히 달리하는 유례가 없는 특수형의 석탑이다. 원래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대평리 절터에서 수습된 것으로, 1967년 이곳에서 불법으로 반출되려는 석탑재(石塔材)를 입수하여 그 주변에서 수습된 석재와 함께 모아 놓은 것이었다. ‘보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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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삼룡동 삼거리 공원에 있는 고려 시대 삼층 석탑. 삼용동 삼층 석탑(三龍洞 三層 石塔)은 고려 시대 삼층 석탑으로, 1961년 안서동에 사는 주민이 밭을 갈다가 유려왕사(留麗王寺) 터에서 발견하였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삼용동 삼층 석탑은 발견된 위치로 보아 『영성지(寧城誌)』의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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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천흥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 당간 지주. 천안 천흥사지 당간 지주(天安 天興寺址 幢竿 支柱)는 당간은 없어지고 지주만 남아 있다. 천흥사 경내에서 출토된 동종이 1010년(고려 현종 원년)에 주조되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대체로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천흥사지 당간 지주에는 본래 철 당간이 있었고 대원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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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천흥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천흥사는 921년(고려 태조 4)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천안 천흥사지 오층 석탑은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국보 제280호]과 비슷한 1010년(고려 현종 원년)에 축조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석탑의 전체적인 양식은 신라의 석탑을 계승하고 세부 양식에서 다양한 변화를 보이는 전형적인 고려 전기의...
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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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태조산 각원사에 있는 법당. 각원사 대웅보전은 각원사의 중심 법당이다. ‘대웅(大雄)’이란 뜻은 위대한 영웅, 곧 부처님을 뜻한다. 또 부처님은 중생이 가질 수 없는 큰 힘이 있어서 마군의 장애를 극복하고 부처가 되었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석가모니 부처님을 일컬어 ‘대웅’이라 한다. 사바세계의 교주인 석가모니 부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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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있는 법당. 대웅전(大雄殿)은 석가모니불을 주불(主佛)로 좌측에 아미타불을 우측에 약사불을 모신 전각이다. 광덕사 대웅전의 최초 건립 시기와 당시 건물의 형태는 밝혀지지 않았다. 광덕사는 임진왜란 이전까지는 충청도 및 경기 지방에서 가장 큰 절 중 하나였으나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리고 대웅전과 천불전(千佛殿)만 중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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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있는 삼국 시대의 불전. 천불전(千佛殿)은 모든 중생이 다 부처요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천불(千佛)을 모신 전각이다. 광덕사 천불전은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47호로 지정되었다. 광덕사는 643년(신라 선덕여왕 12) 자장 율사(慈裝律師)가 지었고 흥덕왕 때 진산(珍山)이 다시 지었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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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만일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법당. 만일사는 최초 조성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경내에 있는 석탑, 마애불의 조성 연대를 미루어 고려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짐작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50호로 지정되었다. 만일사는 법당에 안장된 청동 관음 보살상의 배면에 ‘통화(統和) 20년’이라는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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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태조산 성불사에 있는 법당. 성불사는 천안의 진산(鎭山)인 태조산(太祖山) 자락에 위치한 사찰이다. 고려 태조[재위 918~943] 때 도선 국사가 처음 세웠다는 설이 있으나 정확하지 않다. 1002년(목종 5)에 담혜가, 1398년에는 조선 태조가 무학 대사의 권유로 고쳐 세웠다고 하는데 이 또한 정확하지 않다. 전설에 의하면,...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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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군동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직산현의 관아. 직산현 관아(稷山縣 官衙)는 조선 시대 직산현의 관아 시설로, 현재의 건물은 조선 후기의 형태이고 일부는 면사무소로 쓰이다가 다시 복원되었다. 조선 후기의 지리지에는 69칸에 이르는 관아 시설물이 기록되어 있지만, 지금은 내동헌(內東軒)·외동헌(外東軒)·내삼문(內三門)·외삼문(外三門) 4동의 건물...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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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분포하는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분묘. 고분(古墳)이란 옛 무덤을 뜻하기도 하지만 고고학에서는 일정한 형식을 갖춘 한정된 시대의 지배층의 무덤을 말한다. 여기서 한정된 시대란 선사 시대 부족 사회에서 고대 왕조가 확립되는 삼국(三國)의 건국으로부터,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 불교의 영향으로 화장(火葬) 무덤이 성행하여 고분 축조가 쇠퇴된 시기까지를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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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매장 주체부를 중심으로 그 둘레에 도랑을 굴착한 형태의 분묘. 주구묘(周溝墓)는 매장 주체부를 중심으로 그 둘레에 도랑을 굴착한 형태의 분묘이다. 1990년대 초반 천안 청당동과 보령 관창리에서 주구묘가 발견된 이후로 마한의 고지(故地), 특히 한반도 서남 해안을 따라 많은 유적이 조사되고 있다. 낮은 구릉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집단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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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가전리(佳田里) 고인돌은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가전 1리 상백 마을 입구의 도로변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남으로 병천천이 서에서 동으로 흐르고, 세성산[해발 218m]이 하천변을 따라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북쪽과 동쪽으로는 낮은 구릉 지대가 동서로 이어져 있는 범람원상의 지형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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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에 있는 원삼국, 백제, 조선 등의 고분 유적. 도림리 고분 유적(道林里 古墳 遺蹟)은 도로 건설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원삼국 시대 주거지, 백제 시기 분묘, 조선 시대 주거지, 조선 시대 분묘가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해발 74~96m의 구릉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도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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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리에서 확인된 삼국 시대의 고분 유적. 보산원리 1구 고분군(寶山院里 一區 古墳群)은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보산원리 1구 가능골 뒷산에 있다. 천안에서 광덕면 광덕사 방면으로 진행하면 보산원리 1구가 나온다. 고분군은 보산원리에서 다시 약 1.7㎞ 정도 안으로 들어가면 가능골에 이르는데, 가능골의 뒤편 야산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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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화성리에 있는 백제 시기의 무덤. 화성리 고분(花城里 遺蹟)은 1969년에 주민의 신고로 알려졌고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덧널무덤[목곽묘]와 널무덤[목관묘]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을 통해 지역의 유력한 재지 세력의 무덤임을 알 수 있으며, 중앙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
능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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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여류 시인의 무덤. 김운초(金雲楚)[1820~1869]의 호는 부용(芙蓉) 또는 추수(秋水)이며, 황해도 성천에서 가난한 선비의 무남독녀로 태어났다. 네 살 때 글을 배우기 시작하여 열 살 때 당시(唐詩)와 사서삼경에 통하였다고 한다. 열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그 다음해 어머니마저 잃게 된 김부용은 퇴기의 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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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박문수의 묘.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 일대는 박문수(朴文秀)[1691~1756]의 사패지(賜牌地)[임금이 내려준 논과 밭]로 알려져 있다. 박문수는 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분무공신(奮武功臣)에 녹훈되면서 이 지역의 땅을 하사받았고 사후에 은지리 은석산에 장사 지내면서 고령 박씨(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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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오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신자경의 묘. 세조 때 활동한 신자경(申自敬)[1402~1454]의 무덤이다. 신자경은 본관이 평산이고, 태조 원종공신 신효창(申孝昌)의 아들이다. 신자경은 조선 세조 때의 문신으로 군자감, 오위 대호군, 상호군, 병조 판서 등의 관직을 거치며 중앙에서 활약하였다. 아버지 신효창의 묘는 경기도에 있지만, 충청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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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시백의 묘. 이시백(李時白)[1581~1660]은 연평 부원군 이귀(李貴)[1557~1633]의 장남으로 부자가 함께 인조반정에서 공을 세워 공신에 올랐다. 이괄의 난과 정묘호란 등 인조 초기의 국가적 변란 속에서 큰 공을 세우며 활약하였지만, 1650년(효종 1) 김자점(金自點)의 역모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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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담헌 홍대용의 묘.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는 조선 후기 북학파의 대표적인 학자로 손꼽히는 담헌 홍대용(洪大容)[1731~1783]의 고향이다. 1783년 10월 23일 53세 되던 해에 세상을 뜨자 장례를 마친 후 12월에 현 위치에 묘를 조성하였다. 부인 한산 이씨와 함께 조성된 묘이다. 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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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용곡동 일봉산 중턱에 있는 조선 후기 홍양호의 묘. 이계(李溪) 홍양호(洪良浩)[1724~1802]는 조선 후기 실학파의 대학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특히 문장이 바르면서 숙련되고 법칙이 있어서 당시 조정의 신료 중에 따를 사람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충청남도 천안시 용곡동 일봉산 아래 묘역은 부인 동래 정씨와 합분(合墳)의 형태이며 상석과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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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마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황박의 묘. 황박(黃珀)[1573(?)~1637]의 본관은 성주(星州)이고, 직산(稷山) 출신이며, 임진왜란에서 전사한 장흥 부사 황세득(黃世得)의 아들이다. 무과에 급제한 후 선전관이 되고 이어서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60세가 넘어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에서 지내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스스로 근왕병(勤王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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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마정리에 있는 조선 시대 무신 황세득의 묘. 황세득(黃世得)[1537~1598]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사구(士求)로 직산(稷山) 출신이다. 아버지는 감찰(監察) 황종식(黃鍾植)이며, 어머니는 진양 강씨(晋陽姜氏)이다. 부인은 상주 방씨(尙州方氏) 방인(方寅)의 딸로, 이순신의 부인인 방씨(方氏)의 사촌 언니이다. 황세득...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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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삼곡리에 위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백제 시기의 산성. 도토성 터는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삼곡리에 자리한다고 전해진다. 천안에서 진천 방향으로 향하는 국도 34번 도로를 따라 보면 남서울 대학교를 지나 성거읍 삼곡리로 들어가면 소로를 만나게 된다. 이 소로를 따라 직진하면 시구리 마을이 나타나는데 도토성은 시구리 마을 서쪽에 위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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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서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목천현의 관아 터. 목천(木川) 현아(縣衙) 터는 조선 시대 목천현(木川縣)의 관아가 있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 때 지방 행정 구역이 개편되고 목천군이 천안군으로 통합됨에 따라 목천의 관아 건물이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목천 초등학교가 개교하였다. 또한 목천 현아 터는 ‘목천현 관아, 목천현 공해’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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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양곡리 웃말에 있는 조선 초기의 분청사기 가마터. 양곡리 분청사기 요지(陽谷里 粉靑沙器 窯址)는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양곡리의 웃말에 있는 분청사기 요지이다. 마을에서는 이곳을 ‘즘터’라 불러 왔고 분청사기 조각과 가마터가 남아 있었다. 양곡리 분청사기 요지는 서향 사면의 구릉 하단부로, 목장이 들어선 계곡을 사이에 두고 양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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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위치한 것으로 전하는 산성. 『연려실기술(練藜室記述)』 제17권 변어전고(邊圉典故) 폐지된 산성 조에 따르면 “천안(天安) 왕자산성(王字山城) 군의 동북쪽 12리에 있다. 고려 태조가 군사를 여기에 주둔시키니, 윤계방(尹繼芳)이 아뢰기를, 다섯 용이 구슬을 다투는 형세라 하였다. 인하여 보루를 쌓고 군사를 점검하였으며, ‘왕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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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안서동 무네미 산골짜기에 있었던 고려 시대의 절. 유려왕사(留麗王寺)는 고려 태조가 머물렀던 절이라고 하여 이름을 유려왕사(留麗王寺)라고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천안 불우 조(佛宇條)에 따르면 유려왕사와 마점사(馬占寺)라는 사찰이 있었다 한다. 유려왕사는 고려 태조가 유숙하였던 곳이어서 이름이 ‘유려왕사’로 지어졌고, 마점사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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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에 있는 독립 운동가 이동녕의 생가터. 이동녕[1869~1940]은 천안 목천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연안(延安), 호는 석오(石吾), 자는 봉소(鳳所)이다. 1940년 72세 때 급성 폐렴으로 중국 쓰촨성 기강에서 순국할 때까지 독립 운동에 전 생애를 바쳤다. 1962년 건국 공로 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되었다. 이동녕 선생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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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가전리에 있는 조선 시대 장군 김시민의 생가 유허지. 김시민(金時敏)[1554~1592]은 1554년(명종 9) 충청도 목천현 백전동(栢田洞)에서 출생하였으며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면오(勉吾), 시호는 충무(忠武)이다. 무과에 급제해 훈련원 판관(訓練院判官), 군기시 판관(軍器侍判官), 진주 통판(晋州通判) 등을 역임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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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행궁. 화축관(華祝館)은 조선 시대에 천안군에 건립되었던 행궁이다. 천안 군수 노대하(盧大河)가 1602년(선조 35)에 건립하였고, 천안 군수 조경빈(曺敬彬)이 중수하였다. 이에 대한 우암 송시열의 기문이 남아 있다. 그 후로도 수차례 중수하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경찰서와 헌병대 건물로 사용되다 이후 모두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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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장명 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홍대용의 생가 터.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장명 마을은 담헌 홍대용이 태어난 곳이다. 담헌 홍대용(洪大容)[1731~1783]은 조선 후기 북학파의 대표적인 학자 중 한 사람이다. 생가는 목조 기와집이었다고 하는데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되었고, 천안시에서 2013년 현재 복원 사업을...
3·1운동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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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 목천 초등학교에 있는 기념비. 목천 기미 독립 만세 운동 기념비(木川 己未 獨立 萬歲 運動 記念碑)는 목천 공립 보통 학교 학생들이 전개한 3·1 독립 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해 1989년 3월 14일 목천 기미 독립 운동 기념 사업회가 세운 비이다. 1919년 3월 14일 오후 4시 목천 공립 보통 학교 전교생 171명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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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와 탑원리에 있는 3·1운동 관련 사적지. 병천 아우내 3·1 운동은 1919년 4월 1일에 전개되었다. 당시 이화 여자 보통 학교에 다니던 유관순(柳寬順)은 서울에서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고 휴교로 3월 13일 병천 고향으로 내려와 부친 유중권(柳重權), 숙부 유중무(柳重武)와 조인원(趙仁元) 등에게 서울 3·1 운동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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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양대리에 있는 3·1 운동 기녑탑. 입장 기미 독립 기념탑(笠場 己未 獨立 記念塔)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양대리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과 당시 희생당한 넋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1919년 3월 20일 양대 광명 학교 여학생이 만세 운동을 주동하고, 3월 28일 직산 금광 광부들이 궐기하였는데, 당시 일제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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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탑원리에 있는 유관순 열사의 유적. 유관순(柳寬順)[1902~1920]은 1919년 3·1 운동 때 이화 여자 고등 보통학교 1년생으로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이어 3월 13일에 귀향하여 부친과 숙부 유중무(柳重武) 및 조인원(趙仁元) 등에게 서울의 독립 만세 운동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고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할 것을 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