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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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紫陰文集 |
이칭/별칭 | 자음집,자음선생문집 |
분야 | 구비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순한 |
간행 시기/일시 | 1938년 - 『자음문집』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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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214-1 |
성격 | 문집 |
저자 | 남승철 |
간행자 | 남석한 |
권책 | 6권 3책 |
규격 | 세로 30.2㎝|가로 20.3㎝ |
[정의]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항일 의병 남승철의 시문집.
[개설]
『자음문집』은 개항기 청송 출신의 학자이자 항일 의병인 남승철(南升喆)[1851~1922]의 시문집이다.
[저자]
남승철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덕현(德玄)이고, 호는 자은(紫隱)이며,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서 출생하였다. 1895년 을미사변(乙未事變)이 일어나고, 단발령(斷髮令)이 단행되자 청송의진(靑松義陣)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1938년 남석한(南錫翰)이 편집·간행하였다. 서문과 발문은 없다.
[형태/서지]
6권 3책의 석인본으로 간행되었다. 규격은 세로 30.2㎝, 가로 20.3㎝이다.
[구성/내용]
권1·2에 시 209수, 권3~5에 서(書) 136편, 잡저 1편, 권6에 서(序) 12편, 기(記) 6편, 발(跋) 1편, 상량문 2편, 고유문(告由文) 2편, 제문 7편, 묘갈명(墓碣銘)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시에는 산수(山水)를 읊은 것이 많은데, 특히 노장(老莊)의 이상주의적 사상에 경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수선」은 홍몽대계(鴻濛大界)의 우주적 발상, 기화(琪花)·접무(蝶舞)의 선경에 무위자락(無爲自樂)함을 묘사하여『장자(莊子)』 속의 의경(意境)을 연상시킨다. 서(書)는 존장(尊長)[일가친척이 아닌 사람으로서 자기보다 나이가 많음. 또는 그런 사람]에게 보낸 편지가 대부분으로, 김흥락·이만도 등 유명 학자들과 교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서(序)는 대개 회음(會飮), 시사(詩社), 강학(講學) 등 동호인 사이에서 사교나 학문의 교류 등을 목적으로 결성한 각종 계(契)에 관해 쓴 것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