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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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鐵原中學校所藏磨製石器 |
영어공식명칭 | Polished Stone Tools in the Sincheorwon Middle Schoo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명성로149번길 64[지포리 85]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박경신 |
제작 시기/일시 | 청동기 시대 - 신철원중학교 소장 간석기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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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장처 | 신철원중학교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명성로149번길 64[지포리 85] |
성격 | 석기 |
재질 | 옥석 |
크기(높이,길이,너비) | 10.3㎝[돌도끼1 길이]|4.5㎝[돌도끼1 너비]|2.1㎝[돌도끼1 두께]|12㎝[돌도끼2 길이]|7㎝[돌도끼2 너비]|3.9㎝[돌도끼2 두께]|11㎝[돌도끼3 길이]|7.8㎝[돌도끼3 너비]|4.5㎝[돌도끼3 두께]|21.5㎝[턱자귀 길이]|5.9㎝[턱자귀 너비]|4.1㎝[턱자귀 두께]|10.1㎝[돌끌 길이]|4.3㎝[돌끌 너비]|2.0㎝[돌끌 두께]|7.5㎝[간돌화살촉 길이]|1.3㎝[간돌화살촉 너비]|0.5㎝[간돌화살촉 두께]|12㎝[반달돌칼 잔존 길이]|6.4㎝[반달돌칼 잔존 너비]|0.5㎝[반달돌칼 잔존 두께]|6.5㎝[가락바퀴 지름]|0.6㎝[가락바퀴 두께]|44㎝[갈돌 길이]|8㎝[갈돌 너비]|4㎝[갈돌 두께] |
[정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신철원중학교에 소장되어 있는 청동기 시대 간석기.
[개설]
신철원중학교 소장 간석기는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신철원중학교에서 소장된 간석기로 철원군의 청동기 시대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이다. 대부분 농경과 관련된 간돌 유물들로 굴지구, 수확구, 공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유물의 출토지 및 채집 시기는 알 수 없다.
[형태]
돌도끼1은 전면을 잘 갈아 만든 합인석부(蛤刃石斧)로 날 부분은 직선에 가까운데 오른쪽이 돌출되어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장방형에 가깝다. 돌도끼1은 길이 10.3㎝, 너비 4.5㎝, 두께 2.1㎝이다. 돌도끼2는 화강암제로 제작된 합인석부로 날 부분은 곡선을 띠고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장방형에 가깝다. 암질이 고르지 못하고, 날의 마연 부위가 일정하지 않다. 돌도끼2는 길이 12㎝, 너비 7㎝, 두께 3.9㎝이다. 돌도끼3은 합인석부로 날 부분은 곡선을 띠고 있다. 날 부분과 머리 부분의 폭이 동일한데 길이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방형에 가깝다. 돌도끼3은 길이 11㎝, 너비 7.8㎝, 두께 4.5㎝이다. 턱자귀는 홈자귀와 마연 방식이 동일한 형태를 띠고 있다. 즉 배 부분을 길게 마연하여 날을 세우고, 등 부분은 짧게 마연하여 날을 세웠는데 차이가 있다면 홈이 없다는 점이다. 전체적인 형태로 볼 때 턱자귀와 같은 방식으로 결구하여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턱자귀는 길이 21.5㎝, 너비 5.9㎝, 두께 4.1㎝이다. 돌끌은 앞면만 마연하여 날을 세운 형식이다. 다른 돌끌보다 두께가 두꺼우며, 날 부분과 머리 부분의 너비 차이가 큰 것이 특징이다.
돌끌은 길이 10.1㎝, 너비 4.3㎝, 두께 2.0㎝이다.
간돌화살촉은 이단 슴베를 갖는 형식으로 몸 부분의 단면은 가로로 넓은 마름모꼴에 가깝다. 간돌화살촉은 길이 7.5㎝, 너비 1.3㎝, 두께 0.5㎝이다.
반달돌칼은 점판암제로 왼쪽 2분의 1 가량이 파손되어 있는데 양쪽에서 날을 세운 형식이다. 결구 구멍은 2개인데 현재 왼쪽 것은 거의 파손된 상태이다. 반달돌칼은 잔존 길이 12㎝, 너비 6.4㎝, 두께 0.5㎝이다.
가락바퀴는 점판암을 원반 형태로 만든 것이다. 외곽으로 갈수록 두께가 얇아지는 특징이 관찰된다. 가락바퀴는 지름 6.5㎝, 두께 0.6㎝이다. 갈돌은 화강암제로 가로로 긴 장타원형의 형태를 띤다. 중앙 부분은 사용 시 마모되어 깊이가 낮아진 것이 뚜렷하게 관찰된다. 잔존 형태로 볼 때 갈판에 가까운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갈돌은 길이 44㎝, 너비 8㎝, 두께 4㎝이다.
[특징]
신철원중학교 소장 간석기는 청동기 시대 간돌 유물의 일반적인 기종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간돌 유물에서 사용흔이 발견되는 점에서 청동기 시대 마을 유적에서 사용한 유물일 가능성이 높다.
[의의와 평가]
신철원중학교 소장 간석기는 철원군 지역의 청동기 시대 유물 조합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마을 유적과 관련된 유물들로 향후 철원군 지역에서 대규모 청동기 시대 마을 유적이 발견될 가능성을 높여 준 점에서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