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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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을 상징하는 군조. 두루미는 강원도 철원군을 상징하는 군조(郡鳥)이다. 두루미는 두루미목 두루미과에 속하는 대형 새이며, 겨울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희귀한 겨울철새이다. 두루미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다. 두루미는 천연기념물이라는 상징성과 희귀성이 있고, 깨끗함을 나타내어 철원군의 군조로 지정되었다. 두루미의 몸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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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서식하는 노린재목 물장군과에 속하는 수서곤충. 물장군은 물에 사는 곤충 중 크기가 가장 커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 일본, 타이완 등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중심으로 분포하며 민간인 통제구역 일대에서 드물게 발견 된다. 최근 농약 사용으로 수질이 오염되는 등의 요인으로 서식지가 감소하여 개체수가 많이 줄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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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설정되어 있는 군사작전상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선. 민간인 통제구역, 민통선 지역 또는 민북 지역은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서 민간인 통제선[민통선]까지의 지역을 말한다. 또한 민남 지역은 민간인 통제선 남쪽의 지역을 말하며 자유로운 출입과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과거에는 비무장지대와 민북 지역을 접경지역이라는 용어로 지칭하였으나,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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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관찰되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류. 벌매는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지나는 나그네새이다. 말벌을 잡아먹어 벌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동 시기에 서해안의 도서지역과 남해안 등에서 관찰되고, 강원도 지역에서는 최근 들어 드물게 번식한 기록이 있다.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벌매의 몸길이는 52~68㎝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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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설정된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하여 무장이 금지된 완충지대. 비무장지대는 영어로 DMZ[Demilitarized Zone]라고 약칭된다. 비무장지대는 적대국의 무력 충돌을 방지하거나 국제적인 교통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설치된다. 비무장지대에는 군대 주둔이나 무기 배치, 군사시설의 설치가 금지된다. 우리나라의 비무장지대는 ‘한국휴전협정’에 의하여 군사분계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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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기록 이전 시대 강원도 철원 지역의 문화와 유적. 선사 시대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등으로 나뉜다. 철원 지역에 처음 사람이 정착하였던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3~12만 년 전 무렵인 구석기 시대였다. 수렵과 채집을 기반으로 한 구석기인들에게 철원 지역이 적절한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산경제 체제로 전환된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에는 용암대지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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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지역에서 농경이 시작되고 토기와 간석기 등을 사용하던 약 1만 년 전부터의 선사 시대. 신석기 시대의 가장 큰 특징은 구석기 시대의 채집 경제가 농경에 의한 생산 경제 체제로 전환되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서 정착 생활이 본격화되었고 목축과 토기, 간석기의 사용 등으로 이어졌다.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발굴된 신석기 시대 유적은 아직 없지만 바위그늘 유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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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서식하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조류. 큰기러기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 지역으로 도래하는 겨울 철새이다. 중부 지방과 서해안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큰기러기는 밀렵과 먹이 부족,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큰기러기의 몸길이는 약 78~89㎝이며, 목은 짧다. 몸은 전체적으로 회갈색인데 등과 위쪽은 색이 진하고 아랫부분은 연하며, 암컷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