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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 무덤으로 대표적인 거석 기념물. 강원도 철원군의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무덤이다. 대부분 무덤으로 사용되었지만 공동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祭壇)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 지석묘라고 부르고 있으며, 북한에서는 고인돌무덤, 일본은 지석묘(支石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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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건병(朴健秉)[1892~1932]은 일제 강점기 대한독립애국단 철원군단(大韓獨立愛國團鐵原郡團) 창단에 참여하여 활동하였고, 중국으로 건너가 상해임시정부 등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박건병은 1892년 철원에서 태어났다. 1919년 8월 9일 서울에서 내려온 김재근(金載根)으로부터 대한독립애국단의 설립 취지와 목적을 듣고 강대려(姜大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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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강원도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박계손(朴季孫)[1419~1485]의 본관은 영해(寧海)이고 자는 자현(子賢), 호는 포신(逋臣), 시호는 정절(貞節)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고,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다. 아버지는 판중추부사 박도(朴渡)이며, 형은 박인손(朴璘孫)이다. 박계손은 1419년(세종 원년)에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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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박규손(朴奎孫)[1426~1494]의 본관은 영해(寧海)이고, 호는 탁영재(濯纓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고,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다. 아버지는 병조정랑 박랑(朴浪)이며, 동생은 박효손(朴孝孫)·박천손(朴千孫)이다. 박규손은 1426년(세종 8)에 태어났다. 성품이 청렴하고 절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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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이자 효자. 박랑(朴浪)[1394~1456]의 본관은 영해(寧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문관제학 박충옥(朴忠玉), 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다. 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며, 동생은 판중추부사 박도(朴渡)와 부사 박제(朴濟)이다. 아들은 박규손(朴奎孫)·박효손(朴孝孫)·박천손(朴千孫)이다. 박랑은 어릴 때부터 성품이 온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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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문서(朴文瑞)[1919~1993]는 1919년 12월 20일 철원에서 태어났다. 1942년 3월 일본 도쿄시에 있는 만몽학교(滿蒙學校) 재학 중 중국국민당 중앙조직부의 곽지원(郭志遠)을 알게 되어 한중 합동 항일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심하였고, 1943년 5월에 중국 북경(北京)에 도착하여 중국인 고원(高遠) 중장과 만났다. 일본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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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철원도호부사를 지낸 박병의 선정비. 박병(朴炳)[1587~1663]은 본관이 반남(潘南)이고 자(字)는 소문(少文)이다. 할아버지는 감정(監正) 박응천(朴應川)이고, 아버지는 참봉 박동민(朴東民)이며, 큰아버지인 사간 박동현(朴東賢)에게 입양되었다. 어릴 때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서 배웠고, 이후 김현성(金玄成)에게 사사하였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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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철원도호부사를 지낸 박병의 선정비. 박병(朴炳)[1587~1663]은 본관이 반남(潘南)이고 자(字)는 소문(少文)이다. 할아버지는 감정(監正) 박응천(朴應川)이고, 아버지는 참봉 박동민(朴東民)이며, 큰아버지인 사간 박동현(朴東賢)에게 입양되었다. 어릴 때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서 배웠고, 이후 김현성(金玄成)에게 사사하였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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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성태(朴星泰)[1873~?]는 1873년 김화군 금성면 방충리[현 북한 강원도 김화군 김화읍]에서 태어났다. 1919년 김화에서 개신교회의 명예권사로 활동하였다. 상해임시정부를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희수(韓曦洙) 등이 주도하여 결성한 대한청년회지부를 통하여 독립운동 자금 3원을 제공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검거되었다. 박성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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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군인이자 정치인. 박세직(朴世直)[1933~2009]은 대한민국의 군인이자 정치가로, 철원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3사단의 사단장을 역임하였다. 박세직은 1933년 9월 18일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태어났다. 1956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장교로 임관하였으며, 195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74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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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법조인이자 교육자. 박승민[1880~1943]은 철원군 묘장면 대마리 출신으로, 민영환이 설립한 흥화학교(興化學校)를 나왔다. 관비 유학생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중앙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고, 돌아와 법관으로 활동하였다. 1910년 변호사로 개업하였으며, 1925년 보성전문학교 교장에 취임하였다. 법률가로서는 한국인 변호사만으로 된 경성제2변호사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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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 이름을 딴 다리가 있는 6·25전쟁때 활동한 군인. 박승일(朴昇日)[1920~?]은 1920년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태어났다. 만주군 출신으로 광복 후 육군사관학교 1기생으로 입학하여 1946년 6월 15일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임관하였다. 6·25전쟁이 일어나자 제7사단 제8연대장으로 영천 전투와 평양 탈환 전투에 참가하여 공을 세웠으며, 1950년 11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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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전향한 친일 인사. 박연서(朴淵瑞)[1893~1950]는 일제 강점기 남감리회 전도사로 철원에 부임하여 대한독립애국단 철원군단(大韓獨立愛國團鐵原郡團) 창단에 참여하였다. 이후 전향하여 친일 행적을 보였다. 박연서는 1893년 12월 27일 지금의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났다. 1908년 7월 개성보통소학교를 졸업한 뒤 피어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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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용각(朴容珏)[1898~1957]은 1898년 11월 4일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월하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철원읍 3·1운동에 참가한 뒤 중국 상해(上海)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에 합류하였고, 임시의정원의 강원도 대표 의원으로 활약하였다. 1921년 이승만(李承晩)의 대미 위임통치 청원에 반대하는 성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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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용각(朴容珏)[1898~1957]은 1898년 11월 4일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월하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철원읍 3·1운동에 참가한 뒤 중국 상해(上海)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에 합류하였고, 임시의정원의 강원도 대표 의원으로 활약하였다. 1921년 이승만(李承晩)의 대미 위임통치 청원에 반대하는 성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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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용만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호는 우성(又醒)이다. 아버지는 박선병(朴善秉), 어머니는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아들은 박광원(朴光遠)이다. 박용만(朴容萬)[1881~1928]은 1881년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중리에서 태어났다. 1895년 미국 유학을 다녀온 개화파 인사였던 작은아버지 박희병(朴羲秉)의 주선으로 일본 게이오의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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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용철(朴容喆)[1904~1976]은 1904년 1월 22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중리에서 태어났다. 철원보통학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10일 철원읍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10일의 철원읍 3·1운동은 철원농업학교와 철원보통학교의 학생들, 기독교인과 지역 청년의 두 갈래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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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 김화 사람으로 「3·1독립선언서」를 김화 읍내에 배포하였던 인물이다. 박윤실(朴允實)[1875~1919]은 1875년 10월 20일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암정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1919년 3월 1일 채장숙(蔡章淑)이 평강 천도교 교구실에서 「3·1독립선언서」 150매를 받아 와 신동민(申東敏)에게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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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강원도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박인손(朴璘孫)[1417~1482]의 본관은 영해(寧海)이고, 호는 성로(醒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고,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다. 아버지는 판중추부사 박도(朴渡)이며, 동생은 박계손(朴季孫)이다. 박인손은 1417년(태종 17)에 태어나 문종 때 벼슬이 병조정랑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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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강원도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박제(朴濟)[1435~1502]의 본관은 영해(寧海)이고 자는 형부(亨夫), 호는 경은(坰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문관제학 박충옥(朴忠玉), 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다. 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며, 형은 박랑(朴浪)과 박도(朴渡)이다. 박제는 예조정랑으로 재임 중이던 1455년(세조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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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박창령의 신도비. 박창령(朴昌齡)[1377~1449]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영해(寧海), 자(字)는 원길(元吉)이다. 아버지는 전객령(典客令) 박유(朴瑈)이다. 20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낭서(郞署)에 임명되었다. 영흥소윤(永興少尹)이었을 때 선원전(璿源殿)을 세웠다. 이후 평양서윤(平壤庶尹)을 지냈으며, 사망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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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박창령의 신도비. 박창령(朴昌齡)[1377~1449]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영해(寧海), 자(字)는 원길(元吉)이다. 아버지는 전객령(典客令) 박유(朴瑈)이다. 20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낭서(郞署)에 임명되었다. 영흥소윤(永興少尹)이었을 때 선원전(璿源殿)을 세웠다. 이후 평양서윤(平壤庶尹)을 지냈으며, 사망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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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강원도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박천손(朴千孫)[1431~1503]의 본관은 영해(寧海)이고, 호는 규은(葵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고,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다. 아버지는 병조정랑 박랑(朴浪)이며, 형은 박규손(朴奎孫)·박효손(朴孝孫)이다. 박천손은 1431년(세종 13)에 태어났다. 성품이 청렴하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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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강원도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박효손(朴孝孫)[1428~1495]의 본관은 영해(寧海)이고, 호는 운와(雲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고,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다. 아버지는 병조정랑 박랑(朴浪)이다. 형은 박규손(朴奎孫)이고, 동생은 박천손(朴千孫)이다. 박효손은 1428년(세종 10)에 태어났고,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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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전승되어 온 민속놀이. 강원도 철원군에서 주로 겨울철에 아이들이 방 안에서 두 줄로 마주앉아 서로 다리를 상대방의 다리 사이에 엇갈리게 뻗고서 노래에 맞추어 다리를 세어 가다가 뽑는 놀이이다. 다리헤기놀이는 놀이 방법이 쉽고 아무 도구 없이 여러 사람이 어울려 할 수 있으며, 내기, 벌칙 등을 정하여 다양한 주변놀이로 확장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발세기놀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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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의 마현분지를 흘러 철원군 김화읍에서 화강에 유입하는 소하천. 방동천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의 말고개[690m], 삼천봉[815m], 비로봉[500m], 대성산[1,174m] 등이 이루는 산악 지대에서 발원한 세류들이 모여 형성된 하천으로 마현분지를 흘러 김화읍에서 화강에 유입한다. 하천의 길이는 약 13.7㎞이며 평균 하폭은 15m, 평균 수심은 약 0.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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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 체계. 경상도 방언과 전라도 방언, 제주도 방언은 한국어의 고형을 유지하고 있어 표준어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강원도 철원 방언이 속한 강원도 방언은 경기도, 충청도와 함께 중부 방언권으로 분류되는 만큼 표준어와 구별되는 뚜렷한 차이점은 확인되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특히 강원도 철원군은 경기도와 경계를 마주하고 있어 주민들의 교류가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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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방통리는 방동(芳洞)과 통동(通洞)이 통합되어 1914년에 형성된 지명이다. 방동은 근동면의 마을 지명이다. 『해동지도』 「김화현지도」에 따르면 현의 동쪽에 초동면(初東面)·이동면(二東面) 등이 묘사되어 있다. 1896년 13도제가 시행됨에 따라 김화군의 초동면에는 11개의 리[감령리, 복미리, 갈동리, 목동리, 신촌리, 송동리, 방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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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있는 고개. 배우고개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자리한 고개로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에서 철원군 근북면 금곡리로 넘어가는 길에 있다. 고개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계웅산[604m], 서쪽에는 성재산[471m]이 있다. 지도에는 배재로 표기되어 있다. 배우고개의 정확한 높이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약 270m 정도로 추정된다. 배우고개는 강원도 철원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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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태봉의 수도인 철원 지역에서 궁예를 축출하고 왕건을 옹립한 고려의 개국공신. 배현경(裵玄慶)[?~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시호는 무열(武烈)이다. 초명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백옥삼(白玉三), 『고려사(高麗史)』에 백옥삼(白玉衫)으로 기록되어 있다. 고려 왕조에 들어서서 배(裵)라는 성씨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아들은 배은우(裵殷祐)이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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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일원에 조성된 근린공원. 백골공원은 군부대가 많은 접경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공원이다. 백골공원의 면적은 3,824㎡이다. 1986년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백골부대 인근에 백골부대에서 대형 백골상을 조성하였다. 대형 백골상에 대한 찬반 의견이 있었으나 2007년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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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일원에 조성된 근린공원. 백골공원은 군부대가 많은 접경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공원이다. 백골공원의 면적은 3,824㎡이다. 1986년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백골부대 인근에 백골부대에서 대형 백골상을 조성하였다. 대형 백골상에 대한 찬반 의견이 있었으나 2007년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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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 있는 천주교 군종교구 성당. 백골성당은 육군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에 있는 성당으로 부대 이름을 따서 본당명을 백골성당이라 지었다. 백골성당은 교황청 직속 가톨릭 교구인 군종교구 소속 성당이다. 군종교구는 군에 복무하는 가톨릭 신자 장병을 위한 특수 교구의 하나로 지역을 기반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교황청 직속 기구로 되어 있으며, 미국·독일·프랑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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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에 있는 120년 전통을 지닌 공립초등학교. 1899년 철원읍 사요리에서 철원공립소학교로 개교한 철원초등학교는 1906년 철원공립보통학교, 1938년 철원공립심상소학교, 1941년 철원공립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광복 후 철원국민학교로, 1996년 3월 철원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20여 년 동안 철원초등학교는 명실공히 근대 학교로서의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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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에 있는 120년 전통을 지닌 공립초등학교. 1899년 철원읍 사요리에서 철원공립소학교로 개교한 철원초등학교는 1906년 철원공립보통학교, 1938년 철원공립심상소학교, 1941년 철원공립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광복 후 철원국민학교로, 1996년 3월 철원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20여 년 동안 철원초등학교는 명실공히 근대 학교로서의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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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 백덕리는 비무장지대[DMZ]에 해당하고, 거주민이 없는 지역이다. 동쪽으로 철원군 근북면 금곡리, 남쪽으로 철원군 근북면 유곡리, 서쪽으로 철원군 근북면 율목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백동리(栢洞里)와 상하덕리가 통합되어 백덕리(柏德里)가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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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몽골군과 교전한 무신. 백돈명(白敦明)[?~1253]은 고려 고종(高宗) 때 동주산성(東州山城)의 방호별감으로 부임하여 1253년 침입한 몽골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하였다. 동주는 고려 시대에 지금의 철원군 일대를 일컫던 지명이다. 백돈명의 본관은 대흥(大興)이며, 아버지는 국학박사 백양필(白良弼)이다. 형은 좌간의대부 백돈분(白敦賁)이다. 12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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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산명리에 있는 백마고지전투의 전시관. 백마고지전투는 6·25전쟁이 절정에 이르렀던 1952년 10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3㎞ 북방에 있는 무명의 한 작은 고지를 둘러싸고 한국군과 중공군이 치열하게 접전하였던 전투이다. 한국군 보병 제9사단과 중공군 제38군 3개 사단이 전력을 기울여 쟁탈전을 벌인 끝에 우리 국군의 승리로 매듭지어진 전투라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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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산명리에 있는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 희생자를 기리는 위령비. 백마고지 전투는 1952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철원평야의 요충지인 백마고지[395고지]를 쟁탈하기 위하여 한국군과 중공군이 벌인 전투이다. 김종오 사단장이 이끄는 국군 제9사단이 중공군 1만 4000여 명을 격멸하여 한국군의 전투 능력과 지휘관들의 부대 지휘 능력을 과시하였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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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1952년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철원 지역 백마고지에서 한국군이 중공군 공격을 격퇴한 전투. 백마고지 전투는 휴전회담이 난항을 겪던 1952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철원평야 요충지인 백마고지[395고지]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한국군 제9사단 백마부대가 중공군 제38군의 공격을 받고 열흘 동안 혈전을 벌여 1만 4000여 명을 격멸하였다. 공중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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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1952년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철원 지역 백마고지에서 한국군이 중공군 공격을 격퇴한 전투. 백마고지 전투는 휴전회담이 난항을 겪던 1952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철원평야 요충지인 백마고지[395고지]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한국군 제9사단 백마부대가 중공군 제38군의 공격을 받고 열흘 동안 혈전을 벌여 1만 4000여 명을 격멸하였다. 공중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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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에 있는 경원선의 주요 기차역. 백마고지역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에 있는 무인 간이역이며, 강원도 철원군 철원역까지의 경원선 복원사업이 완공되기 전까지 사용될 종착역으로 건립되었다. 백마고지역 인근에 6·25전쟁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백마고지가 있어, 백마고지전투를 기념하고자 ‘백마고지’라는 이름을 차용하였다. 백마고지역 부지가 강원도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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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산명리에 있는 백마고지전투의 전시관. 백마고지전투는 6·25전쟁이 절정에 이르렀던 1952년 10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3㎞ 북방에 있는 무명의 한 작은 고지를 둘러싸고 한국군과 중공군이 치열하게 접전하였던 전투이다. 한국군 보병 제9사단과 중공군 제38군 3개 사단이 전력을 기울여 쟁탈전을 벌인 끝에 우리 국군의 승리로 매듭지어진 전투라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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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산명리에 있는 산. 백마산(白馬山)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의 용암대지 위에 솟아 있는 해발 395m의 산이다. 6·25전쟁 때 격전지로 유명하며 ‘백마고지’로도 불린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서북쪽 12㎞ 지점에 있다. 백마산은 원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의 ‘대마리 뒷산’으로 불리던 무명 산이었다. 이름이 붙게 된 것은 6·25전쟁과 관련이 있다. 6·25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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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 도읍한 태봉 혹은 고려 건국 이후 설치된 중앙 관부. 왕건은 강원도 철원에서 역성 혁명을 일으켜 궁예를 축출하고 중앙 관리를 임명하였다. 왕건은 태봉의 관제를 거의 답습하였는데, 백서성은 태봉의 관제에서 보이지 않던 것이다. 태봉의 관제는 904년의 마진 관제가 기본이 되었는데, 멸망할 때까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잘 알 수 없다. 백서성도 마진 관제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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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마절도사를 역임하였고 강원도 철원 지역에 묘소가 있는 무신. 백시구(白時耈)[1649~1722]의 본관은 수원(水原)이고 자는 덕로(德老),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아버지는 백원진(白元振)이며, 아들은 내섬시주부를 지낸 백상우(白尙友)와 백상지(白尙志)이다. 백시구는 1680년(숙종 6)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684년 선전관이 되어 북쪽 지역의 봉수(烽燧)를 조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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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백시구의 신도비. 백시구(白時耈)[1649~1722]는 조선 후기 무신(武臣)으로 본관은 수원, 자는 덕로(德老), 시호는 충장(忠壯)이며, 아버지는 원진(元振)이다. 1680년(숙종 6) 무과에 급제하였고, 1684년 선전관(宣傳官)이 되어 북로(北路)의 봉수(烽燧)를 조사하여 허술한 곳을 수축하게 하였다. 이어 초계군수(草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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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백시구의 신도비. 백시구(白時耈)[1649~1722]는 조선 후기 무신(武臣)으로 본관은 수원, 자는 덕로(德老), 시호는 충장(忠壯)이며, 아버지는 원진(元振)이다. 1680년(숙종 6) 무과에 급제하였고, 1684년 선전관(宣傳官)이 되어 북로(北路)의 봉수(烽燧)를 조사하여 허술한 곳을 수축하게 하였다. 이어 초계군수(草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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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 분포하는 중상대 백악기에 분출한 화산암류. 백악기 화산암류는 주로 경상분지의 남동부에 분포하지만, 경기육괴나 옥천대의 경계부에 있는 소규모의 퇴적분지에도 분포하고 있다. 연천-철원지역에 발달한 ‘철원분지’에서도 퇴적작용과 함께 활발한 화산활동이 발생하였다. 철원분지는 또한 경기육괴와 임진대의 경계부에 위치하며 추가령구조곡이 지나는 곳이기도 하다. 철원분지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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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화현감으로 부임한 문신이자 시인. 이병연(李秉淵)[1671~1751]의 본관은 한산(韓山)이고 자는 일원(一源), 호는 사천(槎川) 또는 백악하(白嶽下)이다. 명곡(鳴谷) 이산보(李山甫)의 5세손이며, 동생은 공조좌랑을 지낸 순암(順菴) 이병성(李秉成)이다. 이병연은 1671년(현종 12)에 태어났다.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보다 다섯 살이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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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원동면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사이에 걸쳐 있는 산. 흰바우산은 강원도 철원군 원동면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사이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1,179m이다 백암산(白岩山)이라고도 하며, 6·25전쟁 당시의 격전지로서 가곡 「비목」의 배경이기도 하다. 서쪽의 적근산[1,071m], 대성산[1,175m]과 함께 광주산맥을 이룬다. 흰바우산 또는 백암산이라는 지명은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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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원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양나무가 많이 자라는 마을이라 하여 백양동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백양리(白陽里)로 불리게 되었다. 본래 금성군(金城郡) 남면(南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강원도 금성군 남면 직목동, 정자동리 일부와 병합하여 강원도 김화군 원남면 백양리로 개설되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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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태봉의 수도인 철원 지역에서 궁예를 축출하고 왕건을 옹립한 고려의 개국공신. 배현경(裵玄慶)[?~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시호는 무열(武烈)이다. 초명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백옥삼(白玉三), 『고려사(高麗史)』에 백옥삼(白玉衫)으로 기록되어 있다. 고려 왕조에 들어서서 배(裵)라는 성씨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아들은 배은우(裵殷祐)이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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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태봉의 수도인 철원 지역에서 궁예를 축출하고 왕건을 옹립한 고려의 개국공신. 배현경(裵玄慶)[?~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시호는 무열(武烈)이다. 초명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백옥삼(白玉三), 『고려사(高麗史)』에 백옥삼(白玉衫)으로 기록되어 있다. 고려 왕조에 들어서서 배(裵)라는 성씨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아들은 배은우(裵殷祐)이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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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을 상징하는 군목. 잣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침엽 상록 교목으로, 우리나라와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지의 능선부 또는 계곡부에 자라며 주요 조림 수종으로 전국에서 식재하고 있다. 토양이 깊고 비옥한 땅을 선호한다. 강원도 철원군에는 갈말읍 신철원리 명성산, 갈말읍 문혜리 대득봉, 근남면 육단리 복계산, 원남면 진현리 적근산, 철원읍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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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의 특산물로 지정된 가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과일채소. 토마토는 지역에 따라 일년감, 번가, 서홍시라고 불린다. 토마토는 높이가 약 150㎝까지 자라며, 화방 하나에 열매가 3~4개 열린다. 토마토는 생으로도 먹지만, 열을 가해 익혀 먹으면 영양소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조리하여 먹는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복수 1호와 2호, 영수, 광수, 서광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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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의 특산물로 지정된 가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과일채소. 토마토는 지역에 따라 일년감, 번가, 서홍시라고 불린다. 토마토는 높이가 약 150㎝까지 자라며, 화방 하나에 열매가 3~4개 열린다. 토마토는 생으로도 먹지만, 열을 가해 익혀 먹으면 영양소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조리하여 먹는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복수 1호와 2호, 영수, 광수, 서광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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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관찰되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류. 벌매는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지나는 나그네새이다. 말벌을 잡아먹어 벌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동 시기에 서해안의 도서지역과 남해안 등에서 관찰되고, 강원도 지역에서는 최근 들어 드물게 번식한 기록이 있다.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벌매의 몸길이는 52~68㎝이다. 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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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사굴산문을 열고 철원 지역에 사찰을 건립한 신라 승려. 범일(梵日)[810~889]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속명은 김품일(金品日)이다. 아버지는 명주도독 김술원(金述元)이며, 어머니는 명주[현 강원도 강릉시] 일대 유력 가문 출신인 문씨(文氏)이다. 『조당집(祖堂集)』에 어머니의 성이 지씨(支氏)로 기록되어 있으나, 지(支)는 문(文)과 자형이 비슷하여 발생한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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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인. 김시습(金時習)[1435~1493]의 본관은 강릉(江陵)이고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청한자(淸寒子)·동봉(東峰)·벽산청은(碧山淸隱)·췌세옹(贅世翁)이다. 시호는 청간(淸簡), 법호는 설잠(雪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주목사 김윤주(金允柱)이고, 할아버지는 오위부장 김겸간(金謙侃)이다. 아버지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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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 도읍하였던 마진과 태봉의 중앙 관부. 국호를 마진(摩震)으로 선포한 궁예(弓裔)가 신라 관제를 참작하여 중앙기구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설치한 관부이다. 군사 관련 일반 업무와 무관의 인사 등을 담당하였고, 고려 초에도 병권을 관장하는 주요 관부로 기능하였다. 고려 성종(成宗)이 중국의 3성 6부 체제를 도입하면서 6부로 편입한 결과 명칭은 유사하지만 위상과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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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김화 백전 전투에서 6·25전쟁 오성산 상감령 전역까지 철원군 김화 지역 주민들의 국난 극복사.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동서남북으로 사통팔달의 길목이라 외적이 침입하거나 분단 시대에 철저하게 유린당하였다. 멀리는 삼국 시대에 백제와 고구려, 신라가 100년 간격으로 번갈아 점령하였다. 6·25전쟁 중에는 1951년 봄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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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유엔군과 국군의 전투 수행을 도운 한국인 노무자 부대. 6·25전쟁 중에 철원 주민들은 남으로도 북으로도 가지 못한 채 전쟁터에 남았다. 1950년 10월 중공군의 개입으로 1·4후퇴가 시작되었고 1951년 봄, 철원 주민들은 미군의 주민 소개 작전으로 후방으로 강제 이주하게 되었다. 경기도 포천 문하리가 철원 피난민 1차 집결지였는데, 이때 철원의 청년들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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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유엔군과 국군의 전투 수행을 도운 한국인 노무자 부대. 6·25전쟁 중에 철원 주민들은 남으로도 북으로도 가지 못한 채 전쟁터에 남았다. 1950년 10월 중공군의 개입으로 1·4후퇴가 시작되었고 1951년 봄, 철원 주민들은 미군의 주민 소개 작전으로 후방으로 강제 이주하게 되었다. 경기도 포천 문하리가 철원 피난민 1차 집결지였는데, 이때 철원의 청년들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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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강원도 철원군에서 마을의 치안을 담당했던 민간인 조직. 국군치안대원들은 우익 청년들로 조직되었으며, 미군과 국군의 지시를 받아 마을의 질서 유지와 치안을 담당하였고, 무기를 갖추기도 했던 준군사조직이었다. 국군과 인민군이 번갈아가면서 점령하는 접촉 지구였던 철원은 미군과 국군이 북진하여 인민군이 물러가면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상태였기 때문에 마을의 치안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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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음력으로 6월 15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유두(流頭)는 음력으로 6월 15일로, 보름 명절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유두는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를 줄인 말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 철원군 지역에서는 이날 맑은 시내나 산간 폭포에 가서 액과 더위를 피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자 ‘물맞이’를 하면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은 뒤,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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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보존과 증식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란 노목(老木)[100년 이상 된 오래된 나무], 거목(巨木)[아주 굵고 큰 나무], 희귀목(稀貴木)[외형이 신기하거나 이상하게 자란 나무], 명목(名木)[위인 또는 왕족이 심은 것 또는 역사적인 사실이나 전설이 있는 이름있는 나무], 보목(寶木)[역사적인 고사 또는 전설이 있는 보배로운 나무], 당산목(堂山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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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에 있는 산. 복계산(福桂山)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에 있는 높이 1,057.2m의 산이며, 매월대를 비롯한 기암이 발달하여 있다. 복계산은 북동쪽의 대성산[1,157m], 남쪽의 복주산[1,152m]과 더불어 1,000m 이상의 능선을 형성하고 있다. 복계산은 매월당 김시습(金時習)[1435~1493]의 은둔지로 전해진다. 김시습은 세조가 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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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태봉의 수도였던 철원 지역에서 궁예를 축출하고 왕건을 옹립한 고려의 개국공신. 복지겸(卜智謙)[?~?]은 면천복씨(沔川卜氏)의 시조이며, 시호는 무공(武恭)이다. 초명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복사귀(卜沙貴), 『고려사(高麗史)』에 복사괴(卜砂瑰)로 기록되어 있다. 선대나 후손에 대한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복지겸은 918년 6월 15일 홍유(洪儒)·배현경(裴玄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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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태봉의 수도였던 철원 지역에서 궁예를 축출하고 왕건을 옹립한 고려의 개국공신. 복지겸(卜智謙)[?~?]은 면천복씨(沔川卜氏)의 시조이며, 시호는 무공(武恭)이다. 초명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복사귀(卜沙貴), 『고려사(高麗史)』에 복사괴(卜砂瑰)로 기록되어 있다. 선대나 후손에 대한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복지겸은 918년 6월 15일 홍유(洪儒)·배현경(裴玄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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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과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화천군 사내면에 걸쳐 있는 산. 복주산(伏主山)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과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과 사내면에 걸쳐 있는 산이며, 정상의 높이는 1,152m이다. 정상을 경계로 철원군과 화천군이 나뉘며, 남서쪽에는 광덕산(廣德山)[1,046m]·명성산(鳴聲山)[923m], 북동쪽에는 대성산(大成山)[1,175m]으로 이어진다. 복주산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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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태봉의 수도였던 철원 지역에서 궁예를 축출하고 왕건을 옹립한 고려의 개국공신. 복지겸(卜智謙)[?~?]은 면천복씨(沔川卜氏)의 시조이며, 시호는 무공(武恭)이다. 초명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복사귀(卜沙貴), 『고려사(高麗史)』에 복사괴(卜砂瑰)로 기록되어 있다. 선대나 후손에 대한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복지겸은 918년 6월 15일 홍유(洪儒)·배현경(裴玄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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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강군 봉래리와 남양리 사이에 있는 1923년 철원 지역 축조 저수지. 일제강점기 봉래호(蓬來湖) 저수지 축조는 철원군의 농업을 통한 경제적 번영의 근간이 되었다. 여기에는 식민지 시대 일제의 수탈과 착취로 인한 철원 지역 주민들의 희생이 있었다. 1923년 철원평강 용암대지를 흐르는 임진강의 지류인 역곡천 상류를 막아 관개용 인공저수지 봉래호를 건설하였다. 봉래호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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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강군 봉래리와 남양리 사이에 있는 1923년 철원 지역 축조 저수지. 일제강점기 봉래호(蓬來湖) 저수지 축조는 철원군의 농업을 통한 경제적 번영의 근간이 되었다. 여기에는 식민지 시대 일제의 수탈과 착취로 인한 철원 지역 주민들의 희생이 있었다. 1923년 철원평강 용암대지를 흐르는 임진강의 지류인 역곡천 상류를 막아 관개용 인공저수지 봉래호를 건설하였다. 봉래호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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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강군 봉래리와 남양리 사이에 있는 1923년 철원 지역 축조 저수지. 일제강점기 봉래호(蓬來湖) 저수지 축조는 철원군의 농업을 통한 경제적 번영의 근간이 되었다. 여기에는 식민지 시대 일제의 수탈과 착취로 인한 철원 지역 주민들의 희생이 있었다. 1923년 철원평강 용암대지를 흐르는 임진강의 지류인 역곡천 상류를 막아 관개용 인공저수지 봉래호를 건설하였다. 봉래호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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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강군 봉래리와 남양리 사이에 있는 1923년 철원 지역 축조 저수지. 일제강점기 봉래호(蓬來湖) 저수지 축조는 철원군의 농업을 통한 경제적 번영의 근간이 되었다. 여기에는 식민지 시대 일제의 수탈과 착취로 인한 철원 지역 주민들의 희생이 있었다. 1923년 철원평강 용암대지를 흐르는 임진강의 지류인 역곡천 상류를 막아 관개용 인공저수지 봉래호를 건설하였다. 봉래호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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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에 있는 산. 부래산(浮來山)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에 있는 작은 구릉지로, 농경지 복판에 있으며 주변에 비하여 약 50m 높은 동산이다. 부래산과 관련하여 ‘부래산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부래산(浮來山)이라는 이름은 ‘떠내려온 산’이라는 의미이다. 농경지 가운데 있는 조그마한 산이라 떠내려온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부래산에는 다음과 같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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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하갈리에 있는 산. 삽슬봉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하갈리에 있는 얕은 구릉으로 6·25전쟁 당시 ‘아이스크림고지’로 불리던 곳이다. 산의 높이는 약 300m이며, 지질학적으로는 용암대지 형성 과정에서 남겨진 스텝토(steptoe)로 분류된다. 삽슬봉은 산이 있는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삽슬봉이 있는 지역은 과거에 삽송리(揷松里) 또는 삼송리(森松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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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 있는 대한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 부연사는 명성산(鳴聲山) 입구에 있다. 명성산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위치해 있으며, 울음산이라고도 불린다. 부연사 앞에는 삼부연폭포가 있는데 조선 후기의 화가 겸재 정선(鄭敾)이 「삼부연」을 그리면서 잠시 머무른 곳이 부연사 근방이었다고 전한다. 암반 터를 다져 부연사를 짓는 과정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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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 있는 대한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 부연사는 명성산(鳴聲山) 입구에 있다. 명성산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위치해 있으며, 울음산이라고도 불린다. 부연사 앞에는 삼부연폭포가 있는데 조선 후기의 화가 겸재 정선(鄭敾)이 「삼부연」을 그리면서 잠시 머무른 곳이 부연사 근방이었다고 전한다. 암반 터를 다져 부연사를 짓는 과정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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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매년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의 탄신을 기념하는 축일과 그에 따른 민속. 석가모니(釋迦牟尼)의 탄생일인 초파일은 부처님오신날, 불탄일(佛誕日), 욕불일(浴佛日), 석탄일(釋誕日)이라고도 한다. 초파일은 석가모니 출가일(出家日)[음력 2월 8일], 열반일(涅槃日)[음력 2월 15일], 성도일(成道日)[음력 12월 8일] 등과 더불어 불교의 4대 명절 중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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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뒷간 또는 화장실에 사는 악신(惡神). 측신(厠神)은 집을 지키며 집안의 운수를 좌우하는 가신(家神) 중 하나로, 뒷간을 지키는 여신이다. 성질이 사나운 젊은 여성으로 알려져 있어 측간신, 뒷간귀신, 치귀와 같은 이칭 외에도 측도부인, 측신각시, 정낭각시, 부출각시, 통시각시 등 여성과 관련한 명칭이 많다. 성격이 나쁜 측신은 매우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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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현무암 석재 판매업체. 부흥석재는 지역 특산물인 현무암을 이용하여 공예품과 맷돌을 생산하고 있는 석재 판매업체로 수동 맷돌, 자동 맷돌, 절구, 절구공이, 김치누름돌, 기타 현무암 공예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 다양한 형태의 현무암 판재, 경계석, 조경석 등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부흥석재는 1978년 석공예 공장으로 출발하여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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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현무암 석재 판매업체. 부흥석재는 지역 특산물인 현무암을 이용하여 공예품과 맷돌을 생산하고 있는 석재 판매업체로 수동 맷돌, 자동 맷돌, 절구, 절구공이, 김치누름돌, 기타 현무암 공예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 다양한 형태의 현무암 판재, 경계석, 조경석 등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부흥석재는 1978년 석공예 공장으로 출발하여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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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3월 5일 북한 지역에서 단행되었던 토지 재분배 조치. 북한 지역에서 무상몰수 무상분배 원칙에 입각하여 토지 재분배가 이루어졌다. 소작을 주지 않고 자작하는 농민의 토지[자작지]는 3정보[약 2만 9752㎡, 9,000평]까지 몰수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정하여 토지개혁을 단행하였다. 그리하여 철원 지역에서도 1946년 3월 5일을 기하여 토지개혁이 전격적으로 단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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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평탄한 지형. 분지는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평탄한 지형을 가리키며, 형성 원인에 따라 구조분지와 침식분지로 나누어진다. 구조분지는 단층이나 요곡운동 등 지각의 구조운동에 의하여 평지와 주변 산지가 만들어진 지형이다. 침식분지는 암석의 연약부를 따라 선택적으로 침식되어 형성된 지형이다. 한국의 침식분지는 주로 화강암 분포 지역에 발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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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의 사찰 역사 및 불교 유적. 철원은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를 거치며 많은 사찰이 창건되어 불교를 전파하였다. 신라 시대 철원 지역에 창건된 사찰은 수태사(水泰寺)[520년], 천불암(千佛庵)[530년], 심원사(深源寺)[647년], 안양사(安養寺)[865년], 도피안사(到彼岸寺)[865년] 등이다. 이로 볼 때 철원 지역의 불교는 우리나라 어디에서 보듯 오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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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의 사찰 역사 및 불교 유적. 철원은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를 거치며 많은 사찰이 창건되어 불교를 전파하였다. 신라 시대 철원 지역에 창건된 사찰은 수태사(水泰寺)[520년], 천불암(千佛庵)[530년], 심원사(深源寺)[647년], 안양사(安養寺)[865년], 도피안사(到彼岸寺)[865년] 등이다. 이로 볼 때 철원 지역의 불교는 우리나라 어디에서 보듯 오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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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의 대득봉과 태봉에서 발원하여 화강으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불당천(佛堂川)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대득봉[628m]과 태봉[560m]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지경리·토성리를 거쳐 화강[김화 남대천]으로 유입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4.3㎞, 유로연장은 5.5㎞, 유역면적은 16.37㎢이다. 불당천은 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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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에 설립된 일본인 농장. 불이흥업주식회사(不二興業株式會社)는 일제 강점기 철원중앙수리조합을 설립하여 조선인 소작농들을 착취한 일본 농업회사였다. 불이흥업은 전북농장·서선(西鮮)농장·옥구농장·철원농장·군산불이농장·군산지소부 등의 6개 농장을 운영하였고, 미곡 무역과 개간, 수리 관개 일을 도맡아 하는 농업회사였다. 불이흥업은 조선총독부로부터 황무지를 싸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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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에 설립된 일본인 농장. 불이흥업주식회사(不二興業株式會社)는 일제 강점기 철원중앙수리조합을 설립하여 조선인 소작농들을 착취한 일본 농업회사였다. 불이흥업은 전북농장·서선(西鮮)농장·옥구농장·철원농장·군산불이농장·군산지소부 등의 6개 농장을 운영하였고, 미곡 무역과 개간, 수리 관개 일을 도맡아 하는 농업회사였다. 불이흥업은 조선총독부로부터 황무지를 싸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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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매년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의 탄신을 기념하는 축일과 그에 따른 민속. 석가모니(釋迦牟尼)의 탄생일인 초파일은 부처님오신날, 불탄일(佛誕日), 욕불일(浴佛日), 석탄일(釋誕日)이라고도 한다. 초파일은 석가모니 출가일(出家日)[음력 2월 8일], 열반일(涅槃日)[음력 2월 15일], 성도일(成道日)[음력 12월 8일] 등과 더불어 불교의 4대 명절 중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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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서식하는 박쥐목 애기박쥐과에 속하는 포유류. 붉은박쥐(오렌지윗수염박쥐)는 몸 색깔이 전체적으로 선명한 주황색[오렌지색]을 띠어 황금박쥐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지만, 개체수는 많지 않다. 암컷과 수컷의 성비가 1:10~1:40 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산림 파괴와 자연동굴과 폐광의 입구가 폐쇄되면서 서식지가 감소하고 있다. 붉은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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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설정된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하여 무장이 금지된 완충지대. 비무장지대는 영어로 DMZ[Demilitarized Zone]라고 약칭된다. 비무장지대는 적대국의 무력 충돌을 방지하거나 국제적인 교통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설치된다. 비무장지대에는 군대 주둔이나 무기 배치, 군사시설의 설치가 금지된다. 우리나라의 비무장지대는 ‘한국휴전협정’에 의하여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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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하갈리에 있는 산. 빈장산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하갈리에 있는 작은 산으로 김응하 장군의 묘가 있는 산이다. 해발고도 320.9m의 독립된 구릉으로 주변이 현무암질 용암으로 둘러싸여 있다. 빈장산(殯葬山)은 ‘여우산(如愚山)’이나 ‘우산(愚山)’, ‘여뫼’ 또는 군량봉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빈장산에 관한 전설은 철원 지역 출신의 충무공(忠武公) 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