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남면 사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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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정월대보름 아침에 행하는 풍속. 강원도 철원군에서 행하는 귀밝이술 마시기는 정월대보름 아침에 데우지 않은 청주 한 잔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귓병이 생기지 않으며 한 해 동안 좋은 소식을 듣는다고 하여 행하였던 세시 풍속이다. 정월대보름에 귀밝이술을 마시는 풍속이 언제부터 전하여 오는 것인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몇 가지 기록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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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에 사는 박씨 집안의 묏자리에 관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김시습이 잡아준 묏자리 봉춘말」은 조선 전기의 학자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1435~1493]이 박씨 집안의 묏자리를 잡아주어 자손들이 번성하였다는 이야기이다. 「김시습이 잡아준 묏자리 봉춘말」은 2011년 4월 2일에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에서 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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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 단오(端午)는 음력 5월 5일로, 예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월과 일이 모두 홀수이면서 같은 숫자인 날은 좋은 날로 여겼는데, 특히 5월 5일인 단오는 그중에서도 양기가 가장 성한 날로 여겨 명절로 정하고 즐겨 왔다. 1518년(중종 13)에는 설날·추석과 함께 ‘3대 명절’로 정해진 적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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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정월대보름에 지키는 여러 가지 금기. 전통 시대에 정월은 한 해의 시작으로, 매사에 조심하며 몸가짐을 바르게 생활하는 시기로 여겨졌다. 그래서 정초에는 인간의 행동을 일정 부분 제약하는 금기들이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대보름 금기는 농경사회가 갈망하던 풍농(豊農)이나 무병장수(無病長壽) 등을 보장받고자 행하는 상징적 형태의 행위이다. 대보름 금기는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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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동제라는 말은 동신제, 동제, 마을 제사 등으로 불리며 지역에 따라서는 산신제, 서낭제, 용신제, 당산제, 도당굿, 당굿 등으로 불린다. 기본적으로 동제는 천신제의 역할을 포함한다. 오랜 옛날부터 가을에 가을걷이를 마치면 천신에게 감사의 제를 올린 것에서 유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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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동제라는 말은 동신제, 동제, 마을 제사 등으로 불리며 지역에 따라서는 산신제, 서낭제, 용신제, 당산제, 도당굿, 당굿 등으로 불린다. 기본적으로 동제는 천신제의 역할을 포함한다. 오랜 옛날부터 가을에 가을걷이를 마치면 천신에게 감사의 제를 올린 것에서 유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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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지내는 이십사절기의 하나. 하지가 낮이 가장 긴 날이라면 동지는 밤이 가장 긴 날이니, 동지 이후로 양의 기운이 점차 커지게 된다. 동지는 대설과 소한 사이에 들며, 양력 12월 22일 무렵이다. 음력으로는 11월 중에 있는데, 11월을 동짓달이라고 할 만큼 11월을 대표하는 절기라고 할 수 있다. 예로부터 ‘작은설’이라 하여 명절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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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전승되는 언어유희요. 「말꼬리 잇는 소리」는 강원도 철원군에 전하여 오는 언어유희요로서, 앞말의 끝을 반복적으로 이으며 새로운 말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노랫말을 구성하는 소리이다. 철원군에서 채록된 「말꼬리 잇는 소리」 네 종이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펴낸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정리되어 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서비스하는 ‘한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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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전승되는 언어유희요. 「말머리 잇는 소리」는 강원도 철원군에 전하여 오는 언어유희요로서, 앞말의 뒷부분을 문제 삼아 질문을 붙이고, 그것에 대하여 답을 말하는 방식으로 노랫말을 구성하는 소리이다. 철원군에서 채록된 「말머리 잇는 소리」 두 종이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펴낸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정리되어 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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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물고기를 꿰면서 부르는 유희요. 「물고기 꿰는 소리」는 철원 지역에 전승되는 유희요이다. 철원 지역에서는 여름철 개울이나 내에서 친구들과 놀며 물고기를 잡았을 때 물고기 담을 그릇이 없으면 물가에 있는 갈을 꺾어 물고기를 꿰었다. 「물고기 꿰는 소리」는 갈로 물고기를 꿰면서 부르는 소리이다. 철원 지역의 「물고기 꿰는 소리」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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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박창령의 신도비. 박창령(朴昌齡)[1377~1449]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영해(寧海), 자(字)는 원길(元吉)이다. 아버지는 전객령(典客令) 박유(朴瑈)이다. 20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낭서(郞署)에 임명되었다. 영흥소윤(永興少尹)이었을 때 선원전(璿源殿)을 세웠다. 이후 평양서윤(平壤庶尹)을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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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박창령의 신도비. 박창령(朴昌齡)[1377~1449]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영해(寧海), 자(字)는 원길(元吉)이다. 아버지는 전객령(典客令) 박유(朴瑈)이다. 20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낭서(郞署)에 임명되었다. 영흥소윤(永興少尹)이었을 때 선원전(璿源殿)을 세웠다. 이후 평양서윤(平壤庶尹)을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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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아이가 배가 아플 때 손으로 쓸어 주며 부르는 의식요. 「배 쓸어 주는 소리」는 철원 지역에 전승되는 의식요이다. 아이가 배가 아플 때 배를 쓸어 주면서 부르는 소리이다. 「배 쓸어 주는 소리」는 2011년에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서 조옥희와 최명하,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서 임애준, 근남면 사곡리에서 박원, 철원군 갈말읍 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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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이 빠진 아이를 놀리며 부르는 유희요.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전승되는 「이 빠진 아이 놀리는 소리」는 젖니가 빠진 아이의 잇몸 모양을 보면서 놀리는 유희요이다. 「이 빠진 아이 놀리는 소리」는 1996년에 문화방송에서 발행한 『한국민요대전-강원도편』에 한 편이 수록되어 있다. 2011년에는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 정진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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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입춘 때에 대문이나 기둥에 글귀를 써 붙이는 세시풍속. 입춘은 음력으로 12월에 드는 수도 있고, 정월에 드는 수도 있다. 강원도 철원군에서 입춘이 되면 그해의 복을 빌고자 입춘부(立春祝)를 집집마다 써 붙인다. 입춘부 쓰기의 글귀는 ‘국태민안(國泰民安) 가급인족(家給人足)’, ‘우순풍조(雨順風調) 시화세풍(時和歲豊)’,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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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음력 2월 6일 초저녁에 행하던 점치기 풍속. 좀생이는 여러 개의 작은 별이 모여서 성군(星群)을 이루게 되는 묘성(昴星)이다. 좀생이의 ‘좀’은 작다는 뜻이고 ‘생이’는 별[星]을 뜻하니, 좀생이가 곧 작은 별을 뜻한다.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음력 2월 초엿새를 좀생이날 혹은 좀상이날이라 부르며, 이날은 밤하늘에서 달과 좀생이별을 보고 둘 사이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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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음력으로 9월 9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음력 9월 9일은 9가 겹치는 날이므로 중구일(重九日)이라고 한다. 동양에서는 홀수를 양(陽)의 기운을 가진 수로 보기 때문에, 9월 9일은 양이 겹쳤다 하여 중양절(重陽節)이라고도 한다. 음력 3월 3일인 삼짇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이라 하는데, 중구일은 그 제비가 강남으로 다시 돌아가는 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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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같은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1930년도에 조사된 30가구 이상 모여 살던 철원군의 성씨별 집성촌 현황은 다음과 같다. 풍천임씨(豐川任氏)는 철원군 동송읍 대위리와 갈말읍 내대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다. 전주이씨(全州李氏)는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김화군 서면 청양리와자등리·와수리, 김화군 근남면 마현리와 유곡리에 집성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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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일원에 북한에 심을 묘목을 생산하기 위하여 조성된 양묘장. 양묘장은 식물의 씨앗이나 모종, 묘목 따위를 심어서 기르는 곳을 의미한다. 철원에 조성된 통일양묘장은 북녘 땅이 예전의 푸르름을 회복할 수 있도록 북한의 산림 복구를 위한 묘목을 가꾸기 위하여 2017년 근남면 사곡리 일원에 조성되었다. 북한은 세계에서 산림 황폐화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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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일원에 북한에 심을 묘목을 생산하기 위하여 조성된 양묘장. 양묘장은 식물의 씨앗이나 모종, 묘목 따위를 심어서 기르는 곳을 의미한다. 철원에 조성된 통일양묘장은 북녘 땅이 예전의 푸르름을 회복할 수 있도록 북한의 산림 복구를 위한 묘목을 가꾸기 위하여 2017년 근남면 사곡리 일원에 조성되었다. 북한은 세계에서 산림 황폐화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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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음력 7월 7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칠석은 음력으로 7월 7일로, 칠석과 관련하여 가장 널리 알려진 것으로는 견우직녀설화를 들 수 있다.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지내던 은하 서쪽의 직녀와 동쪽의 견우가 오작교에서 일 년에 한 번 칠석날에 만난다는 이야기이다. 칠석은 농가에서는 비가 오는 날로 통한다. 견우와 직녀가 일 년만에 만나 기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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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에 있는 양묘장. 통일양묘장은 철원군과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의 병설 기관인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가 북한의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는 데 사용될 묘목을 생산하기 위하여 2017년 9월부터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일원에 2만 8428㎡ 규모로 조성한 묘목장이다. 북한은 ‘산림 복구 전투’라는 구호 아래 전당, 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