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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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해 온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기독교(基督敎)]는 천지만물을 창조한 유일신을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교훈을 중심으로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다. 철원의 개신교는 1898년 미국의 장로교 선교사 해리 영(Harry young)에 의해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전파되었다. 한국의 초기 개신교 유입은 1884년 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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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전하여 내려오는 평강채씨와 채씨소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 「거북이와 평강채씨」는 강원도 철원군에 전하여 내려오는 평강채씨의 시조와 채씨소의 유래에 대한 설화로, 이물교구(異物交媾) 모티프로 하고 있다. 「거북이와 평강채씨」는 1977년에 문화재보호협회 철원군지부에서 발행한 『향토지-철원, 김화, 평강』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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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이루어진 겸재 정선의 그림 여행 따라가기. 조선 시대 선비들은 금강산에 가서 그 아름다운 풍광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최고의 풍류로 여겼다. 일제 강점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금강산 탐방객들이 몰려들어 경원선과 금강산 전기철도를 이용하여 금강산에 접근하였다. 조선 시대든 일제 강점기든 지금의 서울에서 금강산에 가려면 우선 강원도 철원 지역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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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으로 인하여 단절된 경원선 복원을 통한 철원의 발전 희망과 남북 평화통일 염원. 강원도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앙 지대로서 철원평야가 자리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근현대사에 중요한 공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은 서울에서 원산까지 마식령 산줄기와 철령 산줄기 사이에 있는 추가령구조곡의 중간에 있어 예로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잦았던 지역이다. 근현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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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으로 인하여 단절된 경원선 복원을 통한 철원의 발전 희망과 남북 평화통일 염원. 강원도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앙 지대로서 철원평야가 자리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근현대사에 중요한 공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은 서울에서 원산까지 마식령 산줄기와 철령 산줄기 사이에 있는 추가령구조곡의 중간에 있어 예로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잦았던 지역이다. 근현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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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는 노동당사가 위치하는 등 전쟁 과정에서 수복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행정구역으로 북쪽과 서쪽으로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 동쪽으로 철원군 철원읍 중리, 남서쪽으로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관동리(官洞里)와 궁전리(弓田里)를 병합하여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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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행위. 교육은 고대에 주로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청소년에게 생활이나 관습을 가르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예의나 규범을 집단적으로 교육할 필요성을 느껴 스승과 교육시설을 갖춘 학교가 등장하였다. 우리나라에서의 교육은 중국의 영향을 받아 삼국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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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기독교 신도들이 모여 이루는 조직체. 1898년 미국 장로교 선교사 해리 영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경리에 사는 박중권의 증조부댁 사랑채에서 선교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것이 철원 지역 개신교 선교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해리 영과 비슷한 시기에 남감리회 선교사 리드(C. F. Reid)가 고양읍교회 신자였던 윤승근[후에 전도사]의 안내를 받아 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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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철원 노동당사 근처에 있는 도로의 기점과 종점을 표시한 표시석. 도로원표는 도로 노선의 기점과 종점, 또는 경과지를 지시한 것으로, 주로 도시의 중심지에 있다. 구 철원군 도로원표(舊鐵原郡道路元標)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있으며, 일제 강점기에 관전리가 도시의 중심지였음을 보여 준다. 구 철원군 도로원표는 6·25전쟁 때 훼손되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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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말로 전승되는 문화. 문화의 전승에는 전승 매체와 방식에 따라 구비 전승, 행위 전승, 물질 전승 등이 있다. 구비 전승은 행위나 물질이 아니라 말로 전승되는 문화를 뜻한다. 말로 전승되는 문화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구비문학이다. 구비문학은 구전문학, 구술 문학, 유동문학 등으로도 불리며, 내용·형식 등에 따라 설화·민요·판소리·탈춤·무가·속담·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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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강원도 철원군에서 마을의 치안을 담당했던 민간인 조직. 국군치안대원들은 우익 청년들로 조직되었으며, 미군과 국군의 지시를 받아 마을의 질서 유지와 치안을 담당하였고, 무기를 갖추기도 했던 준군사조직이었다. 국군과 인민군이 번갈아가면서 점령하는 접촉 지구였던 철원은 미군과 국군이 북진하여 인민군이 물러가면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상태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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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서 궁예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궁예(弓裔)[?~918]는 강원도 철원에 태봉(泰封)의 도읍을 정하고 세력을 키웠으며, 신분을 따지지 않고 인재를 고루 등용하였다. 그러나 지방 호족들이 왕건(王建)[877~?]을 중심으로 모반을 일으켜 궁예를 몰아냈고, 태봉의 짧은 18년 역사는 궁예의 죽음과 함께 멸망하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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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서 개항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근대적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진 교육. 1.향교 향교는 공립학교의 성격을 띤 중등 정도의 교육기관으로 지방재정에 의하여 설치되고 유지되는 학교였다. 향교는 선왕과 선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 유생을 대상으로 강학하는 교육 기능, 향토 사회의 문화 발전과 향풍을 순화하는 사회교육적 기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조선 후기에 들어서는 교육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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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경순(金敬順)[1900~?]은 1900년 5월 3일 철원군 신서면 내산리[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에서 태어났다. 정의학교(貞義學校) 교사로 근무 중이던 1919년 3월 10일 동료 교사 엄재형(嚴載亨) 등과 함께 학생들을 이끌고 철원읍에서 전개된 3·1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만세 시위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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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찬호(金瓚鎬)[1885~?]는 1885년 1월 25일 김화군 통구면 통현리[현 북한 강원도 창도군 장현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1919년 2월 28일 천도교 본부는 강원도 지역의 3·1운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안상덕(安相德)을 파견하여 「3·1독립선언서」 700여 매를 평강교구에 전달하였다. 당시 천도교 평강교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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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현구(金炫九)[1882~?]는 1882년 4월 4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중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3월 1일에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최병훈(崔炳勳)이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최병훈은 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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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감봉리 및 읍내리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터. 김화 소이산봉수지(金化所以山熢燧址)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감봉리 및 읍내리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터이다. 조선 전기 사용된 내지봉수(內地烽燧)로, 금성(金城) 아오현(阿吾峴), 평강(平康) 진촌산(珍村山), 김화 상해암(上海岩) 봉수를 연결하고 있다. 철원에 있는 같은 이름의 소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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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과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에 걸쳐 있는 산. 대성산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 일원과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 일원에 걸쳐 있는 표고 1,175m의 산이다. 광주산맥(廣州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의 백암산[1,179m], 북동쪽의 적근산[1,073m], 남쪽의 백운산[1,073m]과 화악산[1,468m], 서남쪽의 복계산[1,05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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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1951년 6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철원 지역 대성산 1042고지에서 한국군이 중공군을 섬멸한 전투. 대성산(大成山)[1,175m]은 6·25전쟁 이후 널리 알려진 산으로 한북정맥(漢北正脈)에 해당한다. 한북정맥은 강원도와 함경남도의 경계를 이루는 평강군의 추가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한강과 임진강의 강구에 이르는 산줄기이다. 한북정맥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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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일원에 있는 철원평야의 남쪽 민통선 이남 후방지역. 철원평야는 지금으로부터 54만 년~12만 년 전인 신생대 제4기 말에 철원 북방 평강 일원에 위치한 680고지와 오리산[鴨山, 454m]의 화산 폭발로 인하여 분출된 현무암질 용암이 철원 일원의 계곡과 낮은 지역의 기반암[화강암]을 덮으면서 탄생한 용암대지이다. 당시 분출된 용암은 추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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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일원에 있는 철원평야의 남쪽 민통선 이남 후방지역. 철원평야는 지금으로부터 54만 년~12만 년 전인 신생대 제4기 말에 철원 북방 평강 일원에 위치한 680고지와 오리산[鴨山, 454m]의 화산 폭발로 인하여 분출된 현무암질 용암이 철원 일원의 계곡과 낮은 지역의 기반암[화강암]을 덮으면서 탄생한 용암대지이다. 당시 분출된 용암은 추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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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에 있는 대북 관측소. 멸공OP[Observer Point]는 제3사단 백골부대에 자리한 대북 관측소이다. 멸공은 공산주의를 멸하고 북진통일을 완수하겠다는 백골 장병의 의지를 뜻한다. 백골부대의 유래는 당시 서북청년회가 18연대에 입대하면서 죽어 백골이 되어서도 고향 땅을 찾겠다는 뜻으로 철모에 백골 문양을 그려 넣은 것에서 유래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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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과 이동면에 걸쳐 있는 산. 명성산(鳴聲山) 정상의 높이는 922.6m이다. 정상부에서 남쪽으로 약 1.5㎞ 지점에 있는 높이 890m의 능선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과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및 이동면의 경계가 되는 지점이다. 궁예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전설이 남아 있다. 명성산의 별칭은 ‘울음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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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민통선 마을을 배경으로 하여 1989년에 발표한 임동헌의 중편소설. 「물소의 잠」은 1989년 『세계의 문학』 가을호에 발표한 임동헌(任東憲)[1958~2009]의 중편소설이며, 1995년 계몽사에서 발간한 『우리 시대의 한국문학』 제70권에 실리기도 하였다. 고향을 북에 두고 온 실향민과 그 2세들의 갈등과 화해는 물론, 민통선 마을이라는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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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민통선 마을을 배경으로 하여 1989년에 발표한 임동헌의 중편소설. 「물소의 잠」은 1989년 『세계의 문학』 가을호에 발표한 임동헌(任東憲)[1958~2009]의 중편소설이며, 1995년 계몽사에서 발간한 『우리 시대의 한국문학』 제70권에 실리기도 하였다. 고향을 북에 두고 온 실향민과 그 2세들의 갈등과 화해는 물론, 민통선 마을이라는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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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 김화 사람으로 「3·1독립선언서」를 김화 읍내에 배포하였던 인물이다. 박윤실(朴允實)[1875~1919]은 1875년 10월 20일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암정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1919년 3월 1일 채장숙(蔡章淑)이 평강 천도교 교구실에서 「3·1독립선언서」 150매를 받아 와 신동민(申東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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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있는 고개. 배우고개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자리한 고개로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에서 철원군 근북면 금곡리로 넘어가는 길에 있다. 고개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계웅산[604m], 서쪽에는 성재산[471m]이 있다. 지도에는 배재로 표기되어 있다. 배우고개의 정확한 높이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약 270m 정도로 추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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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김화 백전 전투에서 6·25전쟁 오성산 상감령 전역까지 철원군 김화 지역 주민들의 국난 극복사.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동서남북으로 사통팔달의 길목이라 외적이 침입하거나 분단 시대에 철저하게 유린당하였다. 멀리는 삼국 시대에 백제와 고구려, 신라가 100년 간격으로 번갈아 점령하였다. 6·25전쟁 중에는 1951년 봄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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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하갈리에 있는 산. 삽슬봉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하갈리에 있는 얕은 구릉으로 6·25전쟁 당시 ‘아이스크림고지’로 불리던 곳이다. 산의 높이는 약 300m이며, 지질학적으로는 용암대지 형성 과정에서 남겨진 스텝토(steptoe)로 분류된다. 삽슬봉은 산이 있는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삽슬봉이 있는 지역은 과거에 삽송리(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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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조선 성종 때 간행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우리나라의 성씨는 277성으로 기록되어 있고, 영조 때 이의현(李宜顯)이 편찬한 『도곡총설(陶谷叢說)』에는 298성, 고종 때 발행한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296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1930년 국세조사(國勢調査)에서는 250성, 1960년 국세조사에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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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강무장에서 강원도 제일의 곡창지대가 되기까지 철원평야 개척과 번영의 발자취. 철원군은 강원도 제일의 곡창지대로서 전국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철원오대쌀을 생산하고 있다. 철원군은 경제 활동의 80%가 농업에 의존하는 농업군이고 그중 벼농사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지금의 이러한 벼농사 기반이 된 것은 일제 강점기 수리조합 설립과 대대적인 철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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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농지개량과 식량증산 사업을 위해 강원도 철원 지역에 설치된 법인체. 수리조합은 1906년 3월 통감부가 대한제국 정부를 통해 제정한 「수리조합 조례」에서 비롯되었다. 1908년 「수리조합 설치 요강과 모범 규약」이 제정 공포되어 1908년 12월 옥구서부수리조합을 필두로 전국에 수리조합이 설치되기 시작하였다. 수리조합은 일제 강점기 농민 수탈의 대명사였다. 수리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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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동민(申東敏)[1868~?]은 1868년 9월 1일 지금의 철원군 김화읍 암정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1919년 3월 1일 평강 천도교 교구실에서 「3·1독립선언서」 150매를 받아 온 채장숙(蔡章淑)으로부터 30매를 건네받아 박윤실(朴允實)·윤규호(尹圭祜)와 함께 김화 지역에 배포하였다. 김화 북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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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강원도 철원 지역에는 한국에 있는 신종교가 대부분 전파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신종교는 첫째,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에 생성된 종교, 둘째, 1950년대에서 1970년대 사이에 생성된 종교를 의미한다. 첫째 시기에 생성된 종교는 동학[천도교], 증산교, 대종교, 원불교 등이 있다. 둘째 시기에 생성된 종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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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남북 분단과 관련된 군사시설과 접경지대를 둘러보는 관광. 강원도 철원군의 안보 관광은 1975년 3월 19일 북한의 남침용 땅굴을 발견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처음에는 일부 특수관계 기관에만 공개되었으나, 이후 국민의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방문 견학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1987년부터 중앙 8개 부처 합동으로 철의 삼각 전적지 개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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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 있는 원삼국 시대 마을 유적. 와수리 원삼국 유적(瓦水里原三國遺蹟)은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서 확인된 청동기 시대 및 원삼국 시대 대규모 마을 유적이다. 발굴 조사를 하여 청동기 시대 집자리 4동, 원삼국 시대 집자리 2동이 확인되었다. 원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집자리는 모두 철(凸)자 모양으로 중부 지역의 원삼국 시대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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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전사한 무신. 원호(元豪)[1533~1592]의 본관은 원주(原州)이고 자는 중영(仲英)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원송수(元松壽)이며, 어머니는 순흥안씨(順興安氏)로 생원 안순(安珣)의 딸이다. 원호는 1533년(중종 28)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났다. 1567년(명종 22) 무과에 급제한 뒤 선전관에 이어 내외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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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유학 사상을 실천하고자 행해지는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유교(儒敎)는 춘추시대[B.C. 770~403] 말기에 공자가 체계화한 유학(儒學)을 숭상하고 실천하는 종교로, 4세기경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강원도 철원 지역에 유교가 언제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철원 지역에서 궁예가 태봉국을, 왕건이 고려를 건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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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유학 사상을 실천하고자 행해지는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유교(儒敎)는 춘추시대[B.C. 770~403] 말기에 공자가 체계화한 유학(儒學)을 숭상하고 실천하는 종교로, 4세기경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강원도 철원 지역에 유교가 언제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철원 지역에서 궁예가 태봉국을, 왕건이 고려를 건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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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강원도 철원 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진 전쟁. 김일성은 1949년 3월 소련을 방문하여 조·소 경제 문화 협정을 체결하고, 소련과 중국은 1950년 2월 우호 동맹 및 상호원조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북한은 소련과 중국 양 후원국으로부터 원조를 얻을 수 있었다. 오랫동안 만반의 준비를 한 김일성은 한반도 적화통일을 이루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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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강원도 철원 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진 전쟁. 김일성은 1949년 3월 소련을 방문하여 조·소 경제 문화 협정을 체결하고, 소련과 중국은 1950년 2월 우호 동맹 및 상호원조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북한은 소련과 중국 양 후원국으로부터 원조를 얻을 수 있었다. 오랫동안 만반의 준비를 한 김일성은 한반도 적화통일을 이루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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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남으로도 북으로도 갈 수 없었던 수복 지구 철원 사람들의 운명적인 삶과 애환. 6·25전쟁 당시 철원 사람들은 치열한 전쟁터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인천상륙작전으로 미군이 반격하고 인민군들이 쫓겨갈 때 철원 주민들의 80%를 끌고 올라갔다. 하지만 공산주의 열성분자들의 횡포가 싫은 사람들은 대열에서 이탈해 산속으로 숨어들었다. 한국군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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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남으로도 북으로도 갈 수 없었던 수복 지구 철원 사람들의 운명적인 삶과 애환. 6·25전쟁 당시 철원 사람들은 치열한 전쟁터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인천상륙작전으로 미군이 반격하고 인민군들이 쫓겨갈 때 철원 주민들의 80%를 끌고 올라갔다. 하지만 공산주의 열성분자들의 횡포가 싫은 사람들은 대열에서 이탈해 산속으로 숨어들었다. 한국군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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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석구(李錫九)[1880~?]는 1880년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중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3월 1일에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최병훈(崔炳勳)이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이석구는 철원 천도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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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순철(李淳喆)[1893~1931]은 1893년 10월 3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산명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3월 1일에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최병훈(崔炳勳)이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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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정구(李鼎九)[1872~1946]는 1872년 1월 14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산명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3월 1일에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최병훈(崔炳勳)이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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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전하여 내려오는 궁예에 대한 인물 설화를 통해 살펴본 철원 지역 사람들의 역사적 인식. 태봉(泰封)[후고구려(後高句麗)]을 세운 궁예(弓裔)[?~918]는 신라 진골(眞骨) 귀족 출신으로 짐작된다. 궁예는 여러 경로를 통하여 철원과 송악(松岳)[지금의 개성]을 주요 활동 무대로 삼았다. 궁예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대개 포악하고 학정(虐政)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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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 독립운동가. 임응렴(林應簾)[1900~1940]은 1900년 강원도 철원군 인목면 도밀리[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밀리]에서 태어났다. 철원보통학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10일 철원읍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만세 시위가 일어난 뒤 철원의 천도교인들은 최병훈(崔炳勳)이 평강(平康) 천도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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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중부 지역에 분포하는 고생대 데본기층. 임진계는 황해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반도 중부 지역에 분포하는 고생대 데본기에 형성된 지층이다. 평남분지 남서부의 임진강 유역을 중심으로 황해남도 강령군과 옹진군, 강원도 철원군, 황해북도 금천군, 판문군에 주로 분포하며, 경기도 북부에서 연천층군으로 연장된다. 북한에서 1962년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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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조성된 군사작전 및 보안 필요성 낮아 통제가 덜한 민간인 통제선 이북 마을.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통제권이 한국군에게 이양된 후 1959년부터 99개의 자립안정촌(自立安定村)이 건설되었다. 자립안정촌은 국토 이용의 제고와 북한의 계획적인 선전촌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필요에 따라 건설되었다. 1959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월하리, 1960년 강원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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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조성된 군사작전 및 보안 필요성 낮아 통제가 덜한 민간인 통제선 이북 마을.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통제권이 한국군에게 이양된 후 1959년부터 99개의 자립안정촌(自立安定村)이 건설되었다. 자립안정촌은 국토 이용의 제고와 북한의 계획적인 선전촌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필요에 따라 건설되었다. 1959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월하리, 1960년 강원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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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의 자연적인 지리 조건과 특징. 강원도 철원군은 북위 38°05′~38°20′, 동경 127°05′~127°53′에 위치하며, 한반도의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다. 겨울이 춥고 건조한 대륙성 기후로서 연강수량은 많지만 여름철 강수의 집중도가 매우 높다. 서울에서 원산에 이르는 추가령구조곡이 지나가는 곳으로, 철원-평강 용암대지를 중심으로 남동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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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과 철원읍 일원에 있는 철원평야의 북쪽 민통선 전방 지역. 철원평야는 지금으로부터 54만 년~12만 년 전인 신생대 제4기 말에 철원 북방 평강 일원에 위치한 680고지와 오리산[鴨山, 454m]의 화산 폭발로 인하여 분출된 현무암질 용암이 철원 일대 계곡과 낮은 지역의 기반암[화강암]을 덮으면서 탄생한 용암대지이다. 당시 분출된 용암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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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의 전통 시대 개관. 철원은 한반도 중부 지역 문화의 교차로였으며 태봉의 도읍지로서 고려, 조선 시기에도 지방통치와 군사 거점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였다. 철원은 고대로부터 전략적 요충이었다. 그 이유는 우선 경제적 측면에서 살필 수 있다. 현재의 드넓은 철원평야는 사실 일제 강점기에 저수지가 집중적으로 건설되어 관개시설이 갖추어진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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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동해(鄭東海)[1847~?]는 1847년 지금의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3월 1일에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최병훈(崔炳勳)이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최병훈은 철원 천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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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오재순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에 있는 정연(亭淵)을 소재로 하여 지은 기문. 「정연기(亭淵記)」는 조선 후기 문인인 오재순(吳載純)[1727~1792]이 강원도 철원 지역의 정연(亭淵)을 소재로 하여 지은 기문(記文)이다. 오재순은 본관이 해주(海州), 자는 문경(文卿), 호는 순암(醇庵) 또는 우불급재(愚不及齋)이다. 공조판서 오두인(吳斗寅)[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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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오재순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에 있는 정연(亭淵)을 소재로 하여 지은 기문. 「정연기(亭淵記)」는 조선 후기 문인인 오재순(吳載純)[1727~1792]이 강원도 철원 지역의 정연(亭淵)을 소재로 하여 지은 기문(記文)이다. 오재순은 본관이 해주(海州), 자는 문경(文卿), 호는 순암(醇庵) 또는 우불급재(愚不及齋)이다. 공조판서 오두인(吳斗寅)[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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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전승되고 있는 다양한 신앙 문화. 강원도 철원 지역은 원시사회에 자연과 동물숭배 신앙이 존재했고, 무당을 주축으로 하는 샤머니즘을 토대로 제천의식이 이루어지는 등 고대사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교 문화를 이루고 있다. 강원도 철원은 전통 시대 불교가 성했던 지역이었는데, 이는 철원을 도읍으로 태봉을 건국했던 궁예와 고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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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에 있는 고려 시대 혹은 조선 시대 건립 산성. 중어성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일대에 있는 고려 시대 혹은 조선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성 산성이다. 사료에 축성 관련 기록은 없으나 궁예의 외곽성으로 알려져 있다. 1992년 철원군지증보편찬위원회가 현황 조사를 실시하였다. 중어성에 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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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지진 상황. 자연재해 중 지진(地震)은 지각이나 상부 맨틀층이 충돌하거나 급격하게 이동할 때 진원에서 나온 지진파의 진동을 가리킨다. 즉, 지구 내부의 에너지가 지표로 나와 땅이 갈라지며 흔들리는 현상이다. 이로 인하여 지상이나 지하의 구조물이 붕괴하거나 도로나 교량이 유실되거나, 해일이나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조선 시대에도 기상이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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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의 산지, 하천, 평야 등 지표면의 형태와 그 특징. 강원도 철원군은 추가령구조곡과 현무암 용암대지로 인해 다른 지역과는 다른 독특한 지형이 발달하였다. 철원-평강 용암대지를 중심으로 북서부의 마식령산맥과 남동부의 광주산맥,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추가령 구조곡에 의하여 산지와 평야, 하천이 발달하였다. 해발고도는 남동부의 산지가 가장 높고 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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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 전파되어 교인과 교회를 확장한 천주교. 한국의 천주교는 1594년(선조 27)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종군신부였던 포루투갈의 세스페데스에 의하여 조선에 들어와 전파되었다. 당시 서학(西學)이라는 신학문으로 연구되다가 점차 신앙으로 굳어졌다. 『철원성당60년사』에 따르면, 철원 지역의 초기 천주교 상황을 알 수 있다. 『철원성당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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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 전파되어 교인과 교회를 확장한 천주교. 한국의 천주교는 1594년(선조 27)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종군신부였던 포루투갈의 세스페데스에 의하여 조선에 들어와 전파되었다. 당시 서학(西學)이라는 신학문으로 연구되다가 점차 신앙으로 굳어졌다. 『철원성당60년사』에 따르면, 철원 지역의 초기 천주교 상황을 알 수 있다. 『철원성당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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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건립된 노동당 철원군지부 건물. 강원도 철원군은 38선 이북에 있어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동시에 소련군이 진주하였고 인민위원회가 설치되어 공산 정권 아래에 들어갔다. 철원군은 경원선의 중심역인 철원역의 소재지였고 분단 직후 일시적이나마 북강원도 도청 소재지였을 정도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다. 남북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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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건립된 노동당 철원군지부 건물. 강원도 철원군은 38선 이북에 있어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동시에 소련군이 진주하였고 인민위원회가 설치되어 공산 정권 아래에 들어갔다. 철원군은 경원선의 중심역인 철원역의 소재지였고 분단 직후 일시적이나마 북강원도 도청 소재지였을 정도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다. 남북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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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을 중심으로 한탄강 유역 일대에 형성된 용암대지. 철원용암대지는 강원도 철원군을 중심으로 한탄강 유역 일대에 넓게 형성된 현무암 용암대지로 면적이 약 600㎢, 평균 고도가 약 300m에 이른다. 한탄강은 북한 지역인 강원도 평강군 불당골에서 발원하여 임진강으로 유입하는 길이 134.5㎞의 하천이다. 현무암 용암류가 분출하기 이전의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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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중부, 강원도의 서북부에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 강원도 철원군은 강원도의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은 경기도 연천군, 남쪽은 경기도 포천시, 강원도 화천군 등과 접하고 있고 동쪽은 강원도 화천군, 양구군과 접하고 있다. 북쪽은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미수복 강원도 철원군, 평강군, 김화군 등과 접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은 해방 직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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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중부, 강원도의 서북부에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 강원도 철원군은 강원도의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은 경기도 연천군, 남쪽은 경기도 포천시, 강원도 화천군 등과 접하고 있고 동쪽은 강원도 화천군, 양구군과 접하고 있다. 북쪽은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미수복 강원도 철원군, 평강군, 김화군 등과 접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은 해방 직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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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기구. 강원도 철원은 1394년(태조 3) 경기좌도에 속하였고, 1413년(태종 13) 철원도호부(鐵原都護府)로 승격되었으며, 1434년(세종 16) 경기도에서 강원도에 속하게 되었다. 조선 초기 1413년 종래 각 도의 단부관(單府官)을 도호부로 고치고 종3품 도호부사를 두었다. 1415년(태종 15) 군 가운데 1,0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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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있던 누에고치를 수집하여 명주실을 생산하던 공장. 삼정(三井)재벌[현 미쓰이그룹]의 계열사인 종연방적(鍾淵紡績)주식회사가 세운 철원제사공장은 철원, 평강, 김화, 연천, 포천, 금성, 화천 등지에서 수집한 누에고치로 견사(絹絲)를 생산하여 미국에 수출하였던 제사공장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의 기업들은 우리나라 각 지방에 기업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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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과 평강군 일대에 있는 평야. 철원평야(鐵原平野)는 강원도 철원군과 평강군 일대에 걸쳐 있는 평야이며, 철원군의 철원읍, 동송읍, 갈말읍, 김화읍, 서면, 근북면과 평강군의 남면 등이 속해 있다. 해발 고도는 약 200~400m로, 평강에서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높이가 낮아진다. 철원평야는 신생대 제4기에 분출한 알칼리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용암대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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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과 평강군 일대에 있는 평야. 철원평야(鐵原平野)는 강원도 철원군과 평강군 일대에 걸쳐 있는 평야이며, 철원군의 철원읍, 동송읍, 갈말읍, 김화읍, 서면, 근북면과 평강군의 남면 등이 속해 있다. 해발 고도는 약 200~400m로, 평강에서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높이가 낮아진다. 철원평야는 신생대 제4기에 분출한 알칼리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용암대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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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강원도 평강, 철원, 김화 지역을 잇는 삼각축 선의 지형. 6·25전쟁이 중반에 접어들 무렵인 1951년 5월부터는 전선이 중부전선에 고착되고 고지전에 집중되면서 전사자만 늘어나는 소모적인 공방전이 지속되었다. 휴전회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강원도 평강, 철원, 김화 지역을 잇는 삼각축 선을 기준으로 치열한 전투가 반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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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평강·철원·김화를 잇는 철의 삼각지대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6·25전쟁이 중반에 접어들 무렵인 1951년 5월부터는 전선이 중부전선에 고착되고 고지전에 집중되면서 전사자만 늘어나는 소모적인 공방전이 지속되었다. 휴전회담은 지지부진하고 한 뼘이라도 더 차지하려는 치열한 전투가 평강·철원·김화를 잇는 삼각축 선을 기준으로 반복되었다. 북으로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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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평강·철원·김화를 잇는 철의 삼각지대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6·25전쟁이 중반에 접어들 무렵인 1951년 5월부터는 전선이 중부전선에 고착되고 고지전에 집중되면서 전사자만 늘어나는 소모적인 공방전이 지속되었다. 휴전회담은 지지부진하고 한 뼘이라도 더 차지하려는 치열한 전투가 평강·철원·김화를 잇는 삼각축 선을 기준으로 반복되었다. 북으로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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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조사를 통해 보고된 청동기 시대 유적과, 조사 및 채집을 통해 확인된 유물들의 역사적 의미. 강원도 철원군에서 발견된 매장문화재 신고품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많은 편이다. 고고학적 발굴 조사가 많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발견 매장문화재의 존재는 선사 시대 철원군의 역사를 복원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철원군 발견 매장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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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병훈(崔炳勳)[1872~1947]은 1872년 12월 24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독검리에서 태어났다. 최치달(崔致達)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1919년 3월 1일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철원 천도교 교구실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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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을 관통하며 서울과 원산을 잇는 구조운동에 의하여 형성된 직선상의 골짜기. 추가령구조곡(楸哥嶺構造谷)은 서울과 원산을 잇는 약 160㎞ 길이의,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구조선을 따라 형성된 직선상의 골짜기이다. 동쪽의 광주산맥과 서쪽의 마식령산맥의 사이에 위치하며 지형·지질적으로 남한과 북한을 양분하는 경계이다. 예로부터 서울과 함경도 사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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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 분포하는 추가령구조곡을 따라 분출한 제4기의 현무암. 추가령현무암은 추가령구조곡 또는 추가령열곡으로 불리는 구조선을 따라 분출한 신생대 제4기의 알칼리 현무암을 가리킨다. 추가령구조곡은 한반도의 지체구조나 산맥론에 관한 논의에서 반드시 언급되는 지형으로, 서울과 원산을 연결하는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형성된 약 160㎞ 길이의 직선상 골짜기이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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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며 흐르는 물줄기. 강원도 철원군은 한강 수계에 속하며, 철원의 하천들은 크게 임진강 수계와 북한강 수계로 양분된다. 대표적인 하천으로는 한탄강과 화강, 역곡천, 금성천 등이 있다. 철원의 중심부를 관류하는 한탄강은 대표적인 임진강의 지류로서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추가령구조곡을 따라 흐르며, 현무암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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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심부 철원 지역 주민들의 유사 이래 세 번에 걸친 대규모 집단 이주와 정착 이야기. 철원은 사민(徙民)의 땅이다. 궁예가 철원에 태봉국 철원성을 건설하고 도읍을 정할 때 청주 사람 1,000호를 이주시킨 이래 1,000여 년간 사민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은 철원평야에 향도농장·불이농장·팔랑농장을 개척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조선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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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심부 철원 지역 주민들의 유사 이래 세 번에 걸친 대규모 집단 이주와 정착 이야기. 철원은 사민(徙民)의 땅이다. 궁예가 철원에 태봉국 철원성을 건설하고 도읍을 정할 때 청주 사람 1,000호를 이주시킨 이래 1,000여 년간 사민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은 철원평야에 향도농장·불이농장·팔랑농장을 개척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조선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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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의 남서부 산지를 지나가는, 백두대간의 추가령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산줄기. 한북정맥(漢北正脈)은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추가령에서 서남으로 갈라져 철원, 포천, 양주, 의정부, 파주를 거쳐 한강과 임진강의 하구에 이르는 산줄기이다. 백암산(白巖山)에서 광덕산(廣德山)에 이르는 강원도 철원군 남서부의 험준한 능선이 한북정맥에 속하는 산지들이다. 한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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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의 종교인. 한사연(韓士淵)[1879~1950]은 지금의 철원군 원남면 구룡리에서 태어났다. 1909년 개신교에 입교한 이후 전도사가 되어 평강, 회양, 금성 등지에서 전도를 하였다. 한사연은 1919년 김화군 금성면 방충리(芳忠里)에 있는 기독교 예배당에서 “중국 상해에는 조선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정부가 조직되어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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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철원군,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을 지나 임진강에 합류하는 지방 1급 하천.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군·연천군을 거쳐 임진강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유로연장이 141㎞이고 유역면적은 2,085㎢이며, 남대천과 차탄천 등의 지류가 있다.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추가령 구조곡을 따라 흐르며, 주상절리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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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의 한탄강을 노래한 한시. 한탄강(漢灘江)은 강원도 서북부 평강군(平康郡)의 추가령곡(楸哥嶺谷) 동쪽 산지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평강과 철원을 거쳐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의 경계를 따라 남서로 흐르다가 미산면과 전곡면의 경계에서 임진강(臨津江)으로 흘러든다. 평강과 철원에서 임진강과의 합류점까지 뻗어 있는 현무암으로 된 용암대지를 관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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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의 한탄강을 노래한 한시. 한탄강(漢灘江)은 강원도 서북부 평강군(平康郡)의 추가령곡(楸哥嶺谷) 동쪽 산지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평강과 철원을 거쳐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의 경계를 따라 남서로 흐르다가 미산면과 전곡면의 경계에서 임진강(臨津江)으로 흘러든다. 평강과 철원에서 임진강과의 합류점까지 뻗어 있는 현무암으로 된 용암대지를 관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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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홍준(韓弘俊)[1869~?]은 1869년 지금의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3월 1일에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최병훈(崔炳勳)이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최병훈은 철원 천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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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 있는 국가 보훈 대상자의 공훈을 선양하고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탑. 강원도 철원군에 소재한 현충탑은 6·25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철의 삼각지대의 중심에 있는 철원 지역에서 희생당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 선양을 위해 건립하였다. 현충탑은 6·25전쟁 당시 철원-김화-평강을 잇는 철의 삼각지대의 격전지인 철원 지역에서 희생당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