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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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곡식을 갈무리하는 데에 쓰던 자루. 가마니는 곡식이나 소금을 담는 데에 사용하던 자루이며, 1900년대 초에 일본에서 들여와 쓰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는 가마니 이전에는 섬을 사용하였는데, 섬은 틈새가 성기어 낱알이 작은 곡식은 담지 못하였다. 가마니는 섬과 달리 가마니날 사이 틈새가 촘촘하여 곡식이 샐 염려가 없었다. 게다가 나르기와 쌓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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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분포하는 미나리목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 가시오갈피는 가시오갈피나무 또는 가시오가피라고 불리기도 한다. 약재로 무분별하게 채취되어 자생지가 급격히 파괴되어, 전국에 가시오갈피의 자생지는 30여 곳 정도이다. 개체수는 많이 줄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가시오갈피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원산이며, 우리나라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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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의 철원군 일대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의 역사적 의미 및 문화 자원화 방안. 남한과 북한의 철원군 일대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철원군의 문화 자원화 방안에 대한 제안이다. 강원도 철원군의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한반도 전 지역에서 확인된다. 고인돌은 무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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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의 철원군 일대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의 역사적 의미 및 문화 자원화 방안. 남한과 북한의 철원군 일대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철원군의 문화 자원화 방안에 대한 제안이다. 강원도 철원군의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한반도 전 지역에서 확인된다. 고인돌은 무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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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기준(姜祺俊)[1880~1954]은 1880년 5월 24일 철원군 내문면 독검리[현 철원읍 독검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내문면 출신 천도교 교훈 최병훈(崔炳勳)이 철원읍에서 3·1운동을 주도하자 내문면에도 독립 만세 운동의 기운이 팽배하였다. 강기준은 천도교인 이주붕(李周鵬)·최재명(崔在明)·최재청(崔在淸)·박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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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대려(姜大呂)[1889~1959]는 일제 강점기 철원에서 대한독립애국단 철원군단(大韓獨立愛國團鐵原郡團) 창단에 참여하고 간부로 활동하였다. 강대려는 1889년 9월 24일 철원에서 태어났다. 1919년 8월 9일 서울에서 내려온 김재근(金載根)으로부터 대한독립애국단의 설립 취지와 목적을 듣고 김철회(金喆會)·박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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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있었던 도립병원. 1931년 개원한 강원도립철원의원은 철원 최초의 근대식 병원으로 2층 벽돌 건물에 연면적 1,520㎡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60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었다. 철원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혜택 확대를 위하여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설립되었다. 강원도립철원의원은 철원 군민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조선총독부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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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종교인이자 독립운동가. 강종근(姜琮根)[1901~1942]은 1901년 9월 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홍파동에서 태어났다. 중국으로 건너가 만주 봉천[현 중국 선양시] 유하현에서 삼광학교와 육영학교를 다니면서 민족교육을 받았고, 철령 이동교회(裡洞敎會) 목사이자 민족주의자인 최학기(崔學基)의 영향으로 민족의식을 형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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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해 온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기독교(基督敎)]는 천지만물을 창조한 유일신을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교훈을 중심으로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다. 철원의 개신교는 1898년 미국의 장로교 선교사 해리 영(Harry young)에 의해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전파되었다. 한국의 초기 개신교 유입은 1884년 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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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을 소재로 지은 한시가 수록된 조태억의 문집. 『겸재집(謙齋集)』은 조선 후기의 문신 조태억(趙泰億)[1675~1728]이 남긴 시문집이다. 서문과 발문이 없어 편찬 및 간행의 내력은 밝혀지지 않았다. 지금의 강원도 철원 지역을 소재로 한 한시가 열 편 실려 있다. 45권 10책의 필사본이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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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에서 강원도 철원군을 거쳐 강원도 원산시에 이르는 철도. 경원선(京元線)은 1914년에 개통되었으며, 총연장 223.7㎞의 철도로 한반도를 관통하여 동해 지역과 서해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이다. 1950년에 발발한 6·25전쟁과 남북 분단으로 인하여 남측 구간과 북측 구간이 단절되었고, 남측 구간은 현재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역에서 강원도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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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공동 번영을 위한 평화 및 협력체제 구축 방안으로서 경원선 철도의 단절 구간을 복원하는 사업. 경원선은 1904년 일본이 군용철도 부설권을 강제로 승인받아 1910년 건설을 시작하여 1914년 개통되었다. 경원선은 남북 분단 이전 추가령구조곡을 따라서 서울특별시 용산구-경기도 의정부시-강원도 철원군[백마고지]-강원도 평강군-강원도 세포군-강원도 원산시까지 연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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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공동 번영을 위한 평화 및 협력체제 구축 방안으로서 경원선 철도의 단절 구간을 복원하는 사업. 경원선은 1904년 일본이 군용철도 부설권을 강제로 승인받아 1910년 건설을 시작하여 1914년 개통되었다. 경원선은 남북 분단 이전 추가령구조곡을 따라서 서울특별시 용산구-경기도 의정부시-강원도 철원군[백마고지]-강원도 평강군-강원도 세포군-강원도 원산시까지 연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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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으로 인하여 단절된 경원선 복원을 통한 철원의 발전 희망과 남북 평화통일 염원. 강원도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앙 지대로서 철원평야가 자리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근현대사에 중요한 공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은 서울에서 원산까지 마식령 산줄기와 철령 산줄기 사이에 있는 추가령구조곡의 중간에 있어 예로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잦았던 지역이다. 근현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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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으로 인하여 단절된 경원선 복원을 통한 철원의 발전 희망과 남북 평화통일 염원. 강원도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앙 지대로서 철원평야가 자리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근현대사에 중요한 공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은 서울에서 원산까지 마식령 산줄기와 철령 산줄기 사이에 있는 추가령구조곡의 중간에 있어 예로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잦았던 지역이다. 근현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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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 작가 유용수가 2013년에 발간한 장편소설. 『고향 철원 실버드나무꽃 한 쌍』은 2013년 7월 도서출판 천산에서 발간된 장편소설이다. 작가인 유용수가 1933년 철원에서 태어나 파라과이로 이민을 가기 전까지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기술한 체험 전기소설이다. 『고향 철원 실버드나무꽃 한 쌍』은 체험 전기소설이라고 표방한 것처럼 전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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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곽진근(郭鎭根)[1861~?]은 1861년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전도사 신분으로 기독교인들을 이끌고 철원 읍내에서 수백 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만세 시위가 일어난 뒤 철원의 천도교인들은 최병훈(崔炳勳)이 평강(平康) 천도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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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내 탐사 및 채광을 진행한 유용광물을 선별한 후, 선별한 정광을 제련하는 사업. 강원도 철원군에는 2016년 기준으로 총 18개의 광산이 있으나, 7곳의 광구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1980년대까지는 규조토, 장석, 고령토, 규석이 채취되었으나, 2016년 기준으로 강원도 철원군 지역에서 채굴되는 광종은 규석이 유일하다. 국내 광업은 청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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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행위. 교육은 고대에 주로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청소년에게 생활이나 관습을 가르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예의나 규범을 집단적으로 교육할 필요성을 느껴 스승과 교육시설을 갖춘 학교가 등장하였다. 우리나라에서의 교육은 중국의 영향을 받아 삼국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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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교회. 철원 제일교회는 일제 강점기 철원 지역을 대표하는 기독교 교회로 1905년 건립되었으나, 1936년 7월 부지 3,372㎡[1,020평], 건평 654㎡[198평],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신축하였으며 당시 교인 수가 500여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교인들은 일제 강점기 철원읍 3·1운동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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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교회. 철원 제일교회는 일제 강점기 철원 지역을 대표하는 기독교 교회로 1905년 건립되었으나, 1936년 7월 부지 3,372㎡[1,020평], 건평 654㎡[198평],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신축하였으며 당시 교인 수가 500여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교인들은 일제 강점기 철원읍 3·1운동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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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뗀석기 사용과 채집 경제를 영위하던 약 1만 년 이전의 선사 시대. 인류 문화가 시작된 구석기 시대는 고인류가 진화 과정에서 처음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 약 1만 년 전까지의 기간이다. 주로 뗀석기를 사용하였으며 채집 경제를 영위하였다. 철원 지역 구석기 문화는 한반도 중부 지역의 임진·한탄강 수계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권에 포함되어 있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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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국중일(鞠重日)[1922~2015]은 1922년 3월 1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서 태어났다. 경기도 의정부로 이주하여 살다가 서울로 유학하여 1941년 1월 25일 재경유학생동맹 조직에 관여하였다. 국중일은 동지들과 함께 신사참배와 내선일체 반대, 징병 반대 운동을 펼치다가 1942년 3월 8일 일본 경찰에 검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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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서 개항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근대적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진 교육. 1.향교 향교는 공립학교의 성격을 띤 중등 정도의 교육기관으로 지방재정에 의하여 설치되고 유지되는 학교였다. 향교는 선왕과 선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 유생을 대상으로 강학하는 교육 기능, 향토 사회의 문화 발전과 향풍을 순화하는 사회교육적 기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조선 후기에 들어서는 교육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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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에 있었던 사유 철도 회사. 1919년 쿠메 타미노스케[久米民之助]가 설립한 금강산전기철도주식회사는 조선 최초로 전기를 동력으로 이용하여 열차를 운행하였던 철도 회사이다. 일제강점기의 철도는 일본의 대륙 침략의 교두보 마련과 군사수송, 식민지 자원 수탈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는데 금강산전기철도주식회사는 관광을 목적으로 금강산 전기철도를 건설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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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금융 거래의 중개를 주요 업무로 하는 기관. 강원도 철원군의 금융기관으로는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 국민은행이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14년 경원선이 부설되면서 발전한 철원은 금융기관 4곳이 설치되었을 정도로 번성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담은 금융기관 근대 문화유산인 ‘구 철원 제2금융조합 건물 터’가 국가등록문화재 제137호로 지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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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경삼(金敬三)[1876~?]은 1876년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서 태어났다. 갈말면[현 갈말읍]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1일 문혜리 서당 훈장이던 신성규(申聖奎)와 당시 보성전문학교 학생 김칠룡(金七龍)의 주도로 추진되었다. 신성규와 김칠룡이 연락을 취하자 문혜리의 김경삼·김순복(金順福)·김상보(金相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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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경순(金敬順)[1900~?]은 1900년 5월 3일 철원군 신서면 내산리[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에서 태어났다. 정의학교(貞義學校) 교사로 근무 중이던 1919년 3월 10일 동료 교사 엄재형(嚴載亨) 등과 함께 학생들을 이끌고 철원읍에서 전개된 3·1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만세 시위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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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보(金相保)[1881~?]는 1881년 지금의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서 태어났다. 갈말면[현 갈말읍]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1일 문혜리 서당 훈장이던 신성규(申聖奎)와 당시 보성전문학교 학생 김칠룡(金七龍)의 주도로 추진되었다. 신성규와 김칠룡이 연락을 취하자 문혜리의 김상보·전사진(全士進)·김학길(金學吉)·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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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세선(金世璇)[1902~?]은 1902년 7월 5일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중리에서 태어났다. 1928년 뉴욕에서 삼일신보사(三一申報社) 발기인으로 참여하였고, 시카고 동지회(同志會) 총무에 선임되었다. 1929년에는 고려학우회 사교부원, 북미대한인유학생총회 재무부장으로 활동하였고, 위스콘신주의 레이진에서 개최된 동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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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순복(金順福)[1897~1958]은 1897년 2월 26일 지금의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서 태어났다. 갈말면[현 갈말읍]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1일 문혜리 서당 훈장이던 신성규(申聖奎)와 당시 보성전문학교 학생 김칠룡(金七龍)의 주도로 추진되었다. 신성규와 김칠룡이 연락을 취하자 문혜리의 김순복·김상보(金相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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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완호(金完鎬)[1895~1973]는 일제 강점기 철원에서 대한독립애국단 철원군단(大韓獨立愛國團鐵原郡團) 창단에 참여하고 간부로 활동하였다. 김완호는 1919년 8월 11일 철원군 도피안사(到彼岸寺)에서 김상덕(金相德)·박연서(朴淵瑞)·강대려(姜大呂)·이용우(李用雨)·이봉하(李鳳夏)·박건병(朴健秉)·오세덕(吳世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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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군인. 김종오(金鍾五)[1921~1966]는 1921년 5월 22일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 외천리에서 태어났다. 1944년 일본 주오대학[中央大學] 재학 중 학도병에 입대하여 소위로 임관하였으나, 일본의 항복으로 귀국하였다. 이후 미군정 군사영어학교에 입교하였고, 1946년 1월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1949년에 대령으로 진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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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찬호(金瓚鎬)[1885~?]는 1885년 1월 25일 김화군 통구면 통현리[현 북한 강원도 창도군 장현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1919년 2월 28일 천도교 본부는 강원도 지역의 3·1운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안상덕(安相德)을 파견하여 「3·1독립선언서」 700여 매를 평강교구에 전달하였다. 당시 천도교 평강교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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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철회(金喆會)[1875~1970]는 일제 강점기 철원에서 대한독립애국단 철원군단(大韓獨立愛國團鐵原郡團) 창단과 활동을 주도하였다. 김철회는 1875년 철원에서 태어났다. 1919년 8월 9일 서울에서 내려온 김재근(金載根)으로부터 대한독립애국단의 설립 취지와 목적을 듣고 강대려(姜大呂)·박연서(朴淵瑞)·박건병(朴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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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현구(金炫九)[1882~?]는 1882년 4월 4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중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3월 1일에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최병훈(崔炳勳)이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최병훈은 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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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 독립운동가. 김현일(金顯一)[1869~?]은 1869년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내포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1919년 3월 2일 평강군 평강정거장에서 천도교 경성교구에서 파견한 안상덕(安相德)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수십 매를 넘겨받아 철원군 일대에 배포하다가 일본 경찰에 검거되었다. 김현일은 1919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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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 소설가 이태준이 1933년 발표한 단편소설. 강원도 철원 출신의 작가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1904~?]의 단편소설 「꽃나무 심어 놓고」는 1933년 3월 『신동아』에 발표되었다. 「꽃나무 심어 놓고」는 일제 강점기 농토를 잃고 방황하는 한 가족의 비극적인 삶을 사실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도시와 농촌 어디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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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 소설가 이태준이 1933년 발표한 단편소설. 강원도 철원 출신의 작가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1904~?]의 단편소설 「꽃나무 심어 놓고」는 1933년 3월 『신동아』에 발표되었다. 「꽃나무 심어 놓고」는 일제 강점기 농토를 잃고 방황하는 한 가족의 비극적인 삶을 사실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도시와 농촌 어디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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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와 발해가 양립하던 7세기 후반부터 10세기 전반까지 시기 강원도 철원 지역의 역사. 강원도 철원 지역은 통일신라 시기 한주 소속의 철성군이었고 통일신라 말 궁예가 세운 태봉의 첫 도읍지였다. 신라는 7세기 전반까지 철원 지역을 장악하여 군으로 삼고 한산주[한주]에 소속시켰다. 진평왕 때부터 치열해지던 삼국 간의 전쟁은 진덕여왕 대에 신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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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적합한 기술과 경영 방법으로 식물, 동물, 가축 등의 재배 및 관리를 하는 산업. 강원도 철원군은 해발 1,000m 이상의 산줄기들이 뻗어 있으며, 한반도 내륙에 위치하여 기온의 연교차가 큰 대륙성 기후가 나타난다. 또한, 철원은 2016년 기준 1만 2836㏊의 경지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1만 372㏊는 논으로, 2,464㏊는 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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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적합한 기술과 경영 방법으로 식물, 동물, 가축 등의 재배 및 관리를 하는 산업. 강원도 철원군은 해발 1,000m 이상의 산줄기들이 뻗어 있으며, 한반도 내륙에 위치하여 기온의 연교차가 큰 대륙성 기후가 나타난다. 또한, 철원은 2016년 기준 1만 2836㏊의 경지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1만 372㏊는 논으로, 2,464㏊는 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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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 소설가 유재용이 1978년 『문예중앙』 겨울호에 발표한 단편소설. 「누님의 초상」은 한국 현대 소설사에 족적을 남긴 철원 출신 작가 유재용의 대표작이다. 광복 후 이념과 이익에 따라 각 계층의 욕망이 충돌하던 혼란과 비극의 공간이었던 김화군 창도를 배경으로 한 가정의 역사적 비극과 질곡을 그려 낸 작품이다. 「누님의 초상」은 1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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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 소설가 유재용이 1978년 『문예중앙』 겨울호에 발표한 단편소설. 「누님의 초상」은 한국 현대 소설사에 족적을 남긴 철원 출신 작가 유재용의 대표작이다. 광복 후 이념과 이익에 따라 각 계층의 욕망이 충돌하던 혼란과 비극의 공간이었던 김화군 창도를 배경으로 한 가정의 역사적 비극과 질곡을 그려 낸 작품이다. 「누님의 초상」은 1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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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는 1953년 휴전 이후 가장 오래된 민통선 마을이다. 북쪽으로 철원군 근동면 방통리, 동쪽으로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마현리, 남쪽으로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 서쪽으로 철원군 근남면 양지리와 접하고 있다. 말고개에서 마현리(馬峴里) 명칭이 유래하였다. 말고개는 강원도 김화군에서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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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는 1953년 휴전 이후 가장 오래된 민통선 마을이다. 북쪽으로 철원군 근동면 방통리, 동쪽으로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마현리, 남쪽으로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 서쪽으로 철원군 근남면 양지리와 접하고 있다. 말고개에서 마현리(馬峴里) 명칭이 유래하였다. 말고개는 강원도 김화군에서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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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에 있는 고개. 말고개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와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마현리의 경계에 있으며, 높이 550m의 고개이다. 적근산과 대성산을 잇는 능선의 중간 지점으로 국도 제5호가 지나간다. 말고개, 즉 마현(馬峴)이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의 고지도 및 고도서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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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분포하는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모데미풀은 1935년 일본 식물학자가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에 있는 지리산 모데미 마을에서 발견하여 모데미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운봉금매화라고도 한다. 모데미풀속은 모데미풀 1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만 생육하는 특산식물이다.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어 환경부 특산식물과 산림청 희귀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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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있는 삼부연과 관련하여 전하여지는 기우제 이야기. 「못에 돌을 메우는 기우제」는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있는 삼부연(三釜淵)과 관련하여 전하여지는 기우제 이야기이다. 기우제를 지낼 때 삼부연에 돌을 메우면 비가 온다는 내용이다. 2005년에 강원도에서 발행한 『강원의 설화』에 수록된 「삼부연과 기우제 1」, 「삼부연과 기우제 2」는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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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향유되어 오는 미술, 음악, 영화, 무용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예술 행위. 강원도 철원 지역은 넓은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한탄강이 발달되어 있어 사람이 살기에 좋은 고장이다. 아울러 남북국 시대에는 궁예가 태봉국을 건설하고 왕건이 고려국을 건설할 만큼 입지조건이 좋은 곳이다. 이 때문에 철원 지역은 문화·예술이 일찍이 발달하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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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고추냉이는 서늘하고 물이 맑은 계곡의 반음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고추냉이는 재배 방식에 따라 물재배와 밭재배 방식으로 구분된다. 물재배 방식으로 재배되는 고추냉이를 ‘물고추냉이’라고 한다. 물고추냉이는 적합한 재배지가 넓지 않으며 포장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으나, 밭고추냉이에 비하여 품질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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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서식하는 노린재목 물장군과에 속하는 수서곤충. 물장군은 물에 사는 곤충 중 크기가 가장 커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 일본, 타이완 등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중심으로 분포하며 민간인 통제구역 일대에서 드물게 발견 된다. 최근 농약 사용으로 수질이 오염되는 등의 요인으로 서식지가 감소하여 개체수가 많이 줄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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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문서(朴文瑞)[1919~1993]는 1919년 12월 20일 철원에서 태어났다. 1942년 3월 일본 도쿄시에 있는 만몽학교(滿蒙學校) 재학 중 중국국민당 중앙조직부의 곽지원(郭志遠)을 알게 되어 한중 합동 항일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심하였고, 1943년 5월에 중국 북경(北京)에 도착하여 중국인 고원(高遠) 중장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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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성태(朴星泰)[1873~?]는 1873년 김화군 금성면 방충리[현 북한 강원도 김화군 김화읍]에서 태어났다. 1919년 김화에서 개신교회의 명예권사로 활동하였다. 상해임시정부를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희수(韓曦洙) 등이 주도하여 결성한 대한청년회지부를 통하여 독립운동 자금 3원을 제공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검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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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법조인이자 교육자. 박승민[1880~1943]은 철원군 묘장면 대마리 출신으로, 민영환이 설립한 흥화학교(興化學校)를 나왔다. 관비 유학생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중앙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고, 돌아와 법관으로 활동하였다. 1910년 변호사로 개업하였으며, 1925년 보성전문학교 교장에 취임하였다. 법률가로서는 한국인 변호사만으로 된 경성제2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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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전향한 친일 인사. 박연서(朴淵瑞)[1893~1950]는 일제 강점기 남감리회 전도사로 철원에 부임하여 대한독립애국단 철원군단(大韓獨立愛國團鐵原郡團) 창단에 참여하였다. 이후 전향하여 친일 행적을 보였다. 박연서는 1893년 12월 27일 지금의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났다. 1908년 7월 개성보통소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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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용만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호는 우성(又醒)이다. 아버지는 박선병(朴善秉), 어머니는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아들은 박광원(朴光遠)이다. 박용만(朴容萬)[1881~1928]은 1881년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중리에서 태어났다. 1895년 미국 유학을 다녀온 개화파 인사였던 작은아버지 박희병(朴羲秉)의 주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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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용철(朴容喆)[1904~1976]은 1904년 1월 22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중리에서 태어났다. 철원보통학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10일 철원읍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10일의 철원읍 3·1운동은 철원농업학교와 철원보통학교의 학생들, 기독교인과 지역 청년의 두 갈래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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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 김화 사람으로 「3·1독립선언서」를 김화 읍내에 배포하였던 인물이다. 박윤실(朴允實)[1875~1919]은 1875년 10월 20일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암정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1919년 3월 1일 채장숙(蔡章淑)이 평강 천도교 교구실에서 「3·1독립선언서」 150매를 받아 와 신동민(申東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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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에 있는 120년 전통을 지닌 공립초등학교. 1899년 철원읍 사요리에서 철원공립소학교로 개교한 철원초등학교는 1906년 철원공립보통학교, 1938년 철원공립심상소학교, 1941년 철원공립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광복 후 철원국민학교로, 1996년 3월 철원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20여 년 동안 철원초등학교는 명실공히 근대 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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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에 있는 120년 전통을 지닌 공립초등학교. 1899년 철원읍 사요리에서 철원공립소학교로 개교한 철원초등학교는 1906년 철원공립보통학교, 1938년 철원공립심상소학교, 1941년 철원공립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광복 후 철원국민학교로, 1996년 3월 철원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20여 년 동안 철원초등학교는 명실공히 근대 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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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에 설립된 일본인 농장. 불이흥업주식회사(不二興業株式會社)는 일제 강점기 철원중앙수리조합을 설립하여 조선인 소작농들을 착취한 일본 농업회사였다. 불이흥업은 전북농장·서선(西鮮)농장·옥구농장·철원농장·군산불이농장·군산지소부 등의 6개 농장을 운영하였고, 미곡 무역과 개간, 수리 관개 일을 도맡아 하는 농업회사였다. 불이흥업은 조선총독부로부터 황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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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에서 사명당의 출가 유래에 관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사명당 이야기」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에서 사명당(四溟堂) 유정(惟政)[1544~1610]이 출가한 유래에 관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이다. 사명당은 임진왜란(壬辰倭亂)[1592] 때에 승병을 이끌고 전공을 세웠으며, 일본과의 외교 및 부국강병책으로 국가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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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일제가 본토 식량 부족 해결을 위해 강원도 철원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에서 실시하였던 식량 증산 계획. 토지조사사업으로 상당히 많은 땅이 조선총독부 소유지가 되었다. 토지조사사업으로 확보된 토지는 동양척식주식회사를 통하여 일본인에게 헐값에 넘어갔다. 산미증식계획의 목표는 일본으로의 쌀 유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즉 쌀을 약탈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위하여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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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하갈리에 있는 산. 삽슬봉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하갈리에 있는 얕은 구릉으로 6·25전쟁 당시 ‘아이스크림고지’로 불리던 곳이다. 산의 높이는 약 300m이며, 지질학적으로는 용암대지 형성 과정에서 남겨진 스텝토(steptoe)로 분류된다. 삽슬봉은 산이 있는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삽슬봉이 있는 지역은 과거에 삽송리(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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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 치르는 예법. 사람이 태어나서 삶을 영위하고 마지막 통과하는 관문인 죽음을 맞이했을때 수반되는 의례가 상장례(喪葬禮)이다. 상장례는 상례와 장례를 함께 이르는 말로,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여 그 주검을 거두어 땅에 묻기까지의 절차를 상례라 하고, 상례 과정 중에서 망자를 땅에 묻는 절차를 장례라고 한다. 죽음을 다루는 의례인 상장례는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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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내포리에 있는 용천. 샘통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내포리에 있는 용천으로, 연중 약 15℃의 천연 샘물이 솟아나는 약 5,000㎡ 정도 크기의 연못이다. 샘통은 지하수가 솟아나오는 곳이라는 뜻으로 천통(泉桶) 또는 ‘떡보’라고도 불렸다. 마을 이름도 샘통이 있어 천통리(泉桶里)라고 하였다. 샘통은 현무암 용암대지에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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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기초교육을 행하던 민간의 교육기관. 서당 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학동들로 하여금 상급학교인 향교나 서원 또는 성균관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었다. 서당에서는 습자(習字), 제술(製述), 강독(講讀)을 주로 하면서 학습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유학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한문 해독력을 강화시켜 갔다. 강독하는 학습서는 『천자문』, 『동몽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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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서상렬(徐相烈)[1871~?]은 1871년 12월 12일 김화군 금성면 방충리[현 북한 김화군 김화읍]에서 태어났다. 1919년 김화에서 개신교회의 명예권사로 활동하였다. 대한민국임시정부를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희수(韓曦洙) 등이 주도하여 결성한 대한청년회지부를 통하여 독립운동 자금을 제공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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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강무장에서 강원도 제일의 곡창지대가 되기까지 철원평야 개척과 번영의 발자취. 철원군은 강원도 제일의 곡창지대로서 전국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철원오대쌀을 생산하고 있다. 철원군은 경제 활동의 80%가 농업에 의존하는 농업군이고 그중 벼농사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지금의 이러한 벼농사 기반이 된 것은 일제 강점기 수리조합 설립과 대대적인 철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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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의선(宋義宣)[1887~1926]은 1887년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서 태어났다. 연기우(延基羽) 의진(義陣) 소속으로 항일 의병 활동을 하다가 검거되어 1911년 11월 17일 경성지방재판소 춘천지부에서 징역 5년형을 언도받았다. 1888년 징역 4년으로 감형되어 옥고를 치르던 중 탈옥하였으나, 다시 검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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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현대 정치인. 신기복(申基福)[1909~1994]은 1909년 3월 8일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서 태어났다. 1927년 평안북도 정주에 있던 오산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신기복이 오산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9년 발생한 광주학생운동은 1930년 1월 개학과 동시에 전국적인 학생운동으로 전개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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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동민(申東敏)[1868~?]은 1868년 9월 1일 지금의 철원군 김화읍 암정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1919년 3월 1일 평강 천도교 교구실에서 「3·1독립선언서」 150매를 받아 온 채장숙(蔡章淑)으로부터 30매를 건네받아 박윤실(朴允實)·윤규호(尹圭祜)와 함께 김화 지역에 배포하였다. 김화 북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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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순풍(申順豊)[1892~?]은 일제 강점기 철원에서 대한독립애국단 강원도단(大韓獨立愛國團江原道團)에 가입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신순풍은 1892년 11월 8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중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10월 강대려(姜大呂)의 권유로 대한독립애국단 강원도단에 가입하였다. 대한독립애국단은 1919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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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영국(辛永國)[1879~?]은 1879년 김화군 원남면 구룡리[현 북한 강원도 김화군 구봉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말 금성면 방충리 기독교 예배당에서 이명식(李明植)으로부터 상해임시정부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자금을 모아서 보내 독립운동을 원조하자는 권유를 받았다. 신영국은 한희수(韓曦洙)를 중심으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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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을 배경으로 하여 1932년 발표된 이태준의 단편소설. 「실낙원 이야기」는 1932년 7월 『동방평론』 3호에 발표된 소설이다.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1904~?]의 자전적인 경험이 담겨 있는 소설이다. 드높던 이상이 현실 속에서 좌절되는 식민지 지식인의 단면을 잘 담아내고 있다. 이태준은 현재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 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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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을 배경으로 하여 1932년 발표된 이태준의 단편소설. 「실낙원 이야기」는 1932년 7월 『동방평론』 3호에 발표된 소설이다.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1904~?]의 자전적인 경험이 담겨 있는 소설이다. 드높던 이상이 현실 속에서 좌절되는 식민지 지식인의 단면을 잘 담아내고 있다. 이태준은 현재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 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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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안터저수지는 1965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축조되었으며, 홍수조절을 위한 여수토(餘水吐)[펌프로 준설한 토사를 물과 함께 배사관을 통하여 사토장으로 보내는 출구]를 설치하였다. 강원도 철원군 지역은 1914년 경원선 개통 이후, 농산물을 반출하는 주요 지역으로 부상하였다. 일본 정부는 철원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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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내 낮은 지대의 물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사용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 강원도 철원군 지역은 1910년대에 중앙수리조합이 설치될 정도로 수리시설이 매우 발달한 지역이었다. 현재는 강원도 철원군 내에는 양수장과 취입, 집수암거, 관정 등이 설치되어 있다. 먼저, 양수장은 하천 및 호수의 수면이 관개지역보다 낮아 자연 관개가 불가능한 경우, 양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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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내 낮은 지대의 물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사용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 강원도 철원군 지역은 1910년대에 중앙수리조합이 설치될 정도로 수리시설이 매우 발달한 지역이었다. 현재는 강원도 철원군 내에는 양수장과 취입, 집수암거, 관정 등이 설치되어 있다. 먼저, 양수장은 하천 및 호수의 수면이 관개지역보다 낮아 자연 관개가 불가능한 경우, 양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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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엄성훈(嚴成勳)[?~?]은 일제 강점기 대한독립애국단 강원도단(大韓獨立愛國團江原道團)에 가입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철원에서 태어나 강릉(江陵)에서 목재상을 하던 엄성훈은 1919년 9월 29일 대한독립애국단 강원도단에서 파견된 조종대(趙鍾大)의 권유로 대한독립애국단 강원도단에 가입하였다. 대한독립애국단은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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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연기우(延基羽)[?~1911]는 삭녕(朔寧)[현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연천군 일대의 옛 지명] 출신으로 본관은 곡산(谷山)이다. 1908년 1월의 13도 창의군(倡義軍) 서울 진공 작전 때 선봉장으로 활약하였다. 연기호(延基浩) 또는 연봉렬(延奉烈)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연기우는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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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염온동(廉溫東)[1898~1946]은 철원 줄신으로, 3·1운동 뒤 중국으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약하였다. 염온동은 1898년 5월 1일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 때 일본 경찰에 검거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1921년 4월 상해로 건너가서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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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옛 김화] 출신의 독립운동가. 염형우(廉亨雨)[1901~1930]는 1901년 지금의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배재고등학교에 재학 중 서울에서 일어난 3·1운동에 참가하여 독립만세를 외쳤으며, 3월 13일에는 이춘봉(李春鳳)·장용하(張龍河)·서정기(徐廷基) 등과 함께 「8면에서 관찰한 조선의 참상」, 「반도의 목탁(木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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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오세덕(吳世悳)[1897~1986]은 일제 강점기 철원에서 대한독립애국단 철원군단(大韓獨立愛國團鐵原郡團) 창단과 활동을 주도하였다. 오세덕은 1897년 11월 19일 지금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철원읍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1919년 8월 9일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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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왕회종(王會鍾)[1879~1925]은 1879년 11월 23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태어났다.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왕영종(王榮鍾)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왕회종은 1906년 연천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김진묵(金溱默)을 부장으로 삼아 50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유격전을 펼치며 혜산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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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의 소설가 이태준이 1932년 발표한 수필. 「용담 이야기」는 1932년 『신동아』 9월호에 발표된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1904~?]의 수필이다. 이태준이 쓴 소설의 무대가 되기도 하였던 고향 마을 ‘용담’을 묘사하고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1941년 박문서관에서 발간된 이태준의 수필집 『무서록』에 실린 작품이기도 하다. 작가 이태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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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 역사 인물인 궁예·최영·박용만에 관한 이야기.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심부이고 지정학적 요충지이기에 여러 국가가 대립하는 분열의 시기에는 서로 뺏고 뺏기는 쟁패의 대상이 되었다. 삼국 시대 때 백제, 고구려, 신라가 100년을 주기로 번갈아 가며 철원을 차지하였다. 철원 지역은 점령자들이 수시로 바뀌어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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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홍원리에 있는 경원선 철도역. 월정리역은 경원선의 간이역이다. 남방한계선에 가장 근접한 지점에 있으며, 철원 안보 관광의 대표적인 경유지이다. 경원선은 1914년 8월 강원도 내에서 가장 먼저 구축된 산업철도이다. 당시 일본은 한일합방 이후 철원 주민들을 강제 동원하고 당시 소련의 10월혁명으로 추방된 러시아인을 고용하여 경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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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유득신(劉得信)[1896~1951]은 1896년 2월 7일 지금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서 태어났다. 홍익수(洪益洙)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1911년 배재학당을 졸업하고 개신교계 강사로 활동하다가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에서 훈련을 받았다. 유득신은 1920년 동창인 이현로와 함께 전도대를 조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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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상만(尹相萬)[1890~1943]은 1890년 9월 27일 철원군 내문면[1952년 폐면]의 오동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내문면 출신 천도교 교훈 최병훈(崔炳勳)이 철원읍에서 3·1운동을 주도하자 내문면에도 독립 만세 운동의 기운이 팽배하였다. 천도교인 이주붕(李周鵬)·최재명(崔在明)·최재청(崔在淸)·박용득(朴龍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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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호병(尹浩炳)[1876~?]은 1876년 지금의 철원군 갈말읍 동막리에서 태어났다. 갈말면[현 갈말읍]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1일 문혜리 서당 훈장이던 신성규(申聖奎)와 당시 보성전문학교 학생 김칠룡(金七龍)의 주도로 추진되었다. 신성규와 김칠룡이 연락을 취하자 문혜리의 김상보(金相保)·전사진(全士進)·김학길(金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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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에 속하는 법정리.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는 철원군 김화읍의 북부 중앙에 있으며, 동쪽으로 철원군 김화읍 감봉리, 서쪽으로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 도창리, 철원군 근북면 유곡리, 금곡리, 남쪽으로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 생창리, 북쪽으로 군사분계선과 접하고 있다. 김화군 군내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김화군청이 소재하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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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사람들이 착용하여 온 의복과 관련된 생활상. 강원도 철원군에서 의생활은 식생활, 주생활과 함께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의생활은 기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생활양식에 따라서도 제약을 받는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을 통하여 들어온 양복과 양장이 서서히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6·25전쟁 이후로는 나일론을 소재로 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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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강훈(李康勳)[1903~2003]은 만주와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광복회 회장을 지냈다. 이강훈의 본관은 전주이고, 호는 청뢰(靑雷)이다. 아버지는 참판을 역임한 이기원(李起源)이다. 이강훈은 1903년 6월 13일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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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의병. 이근배(李根培)[1882~1910]는 1882년 철원군 묘장면[1914년 폐면]에서 태어났다. 1908년 국권 회복을 위하여 연기우(延基羽) 의진에 가담하였다. 1908년 2월 24일 동료 50명과 함께 철원군 신서면(新西面) 목포(木浦)에서 활동하던 중 철원 헌병 분견소의 일본 헌병 무목경길(茂木敬吉)을 저격하여 살해하고 총검 각 1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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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병준(李炳準)[1872~?]은 1872년 철원군 인목면 검사리[현 북한 지역]에서 태어났다. 천도교 교훈 최병훈(崔炳勳)과 함께 상의하여 철원군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계획하였다. 이병준은 1919년 3월 17일 철원 장터에 모인 군중들을 규합하여 조선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주도하였다. 이병준은 그 후 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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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봉하(李鳳夏)[1887~1963]는 일제 강점기 대한독립애국단 철원군단(大韓獨立愛國團鐵原郡團) 창단과 활동을 주도하였다. 이봉하(李鳳河)라고 기록되기도 하였다. 이봉하는 1887년 7월 18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에서 태어났다. 교육운동에 뜻을 두고 봉명학교(鳳鳴學校)를 설립하여 민족정신을 선양하고 항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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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석구(李錫九)[1880~?]는 1880년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중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3월 1일에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최병훈(崔炳勳)이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이석구는 철원 천도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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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소희(李昭姬)[1886~?]는 1886년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중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만세 시위가 일어난 뒤 철원의 천도교인들은 최병훈(崔炳勳)이 평강(平康) 천도교 대교구에서 가져온 「3·1독립선언서」 200여 장을 군내에 배포하고 만세운동을 계획하였으나,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주모자 11명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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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순철(李淳喆)[1893~1931]은 1893년 10월 3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산명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3월 1일에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최병훈(崔炳勳)이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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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연수(李延洙)[1891~?]는 일제 강점기 철원에서 대한독립애국단 강원도단(大韓獨立愛國團江原道團)에 가입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연수는 1891년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중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8월 30일 대한독립애국단 강원도단에 가입하였다. 대한독립애국단은 1919년 5월 서울에서 신현구(申鉉九)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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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용우(李用雨)[1892~1966]는 일제 강점기 철원에서 대한독립애국단 철원군단(大韓獨立愛國團鐵原郡團) 창단에 참여하고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이용우는 1892년 2월 26일 철원에서 태어났다. 1919년 8월 11일 철원군 도피안사(到彼岸寺)에서 김상덕(金相德)·박연서(朴淵瑞)·강대려(姜大呂)·이봉하(李鳳夏)·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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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정구(李鼎九)[1872~1946]는 1872년 1월 14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산명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3월 1일에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최병훈(崔炳勳)이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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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종진(李鍾辰)[1888~?]은 1888년 지금의 북한 강원도 김화군 초서리에서 태어났다. 1916~1917년경 러시아로 건너가 우수리스크 수이푼[秋風] 일대에서 거주하다가 1920년 3월 수이푼에 근거를 둔 의군단(義軍團)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21년 3월 의군단 등이 무정단(武政團)에 통합되자, 이종진은 무정단 선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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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 독립운동가. 이주붕(李周鵬)[1880~?]은 1880년 철원군 내문면[1952년 폐면]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내문면 출신 천도교 교훈 최병훈(崔炳勳)이 철원읍에서 3·1운동을 주도하자 내문면에도 독립 만세 운동의 기운이 팽배하였다. 이주붕은 천도교인 최재명(崔在明)·최재청(崔在淸)·박용득(朴龍得)·윤태병(尹泰炳)·강기준(姜祺俊)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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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소설가. 이태준(李泰俊)[1904~?]은 월북 작가이지만 철원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호는 상허(尙虛) 또는 상허당주인(尙虛堂主人)이다. 이태준은 1904년 11월 4일 철원에서 태어났다. 철원사립봉명학교를 거쳐 1921년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24년 동맹휴교 주동자로 지목되어 퇴학당하였다. 이후 일본 도쿄로 유학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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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소설가. 이태준(李泰俊)[1904~?]은 월북 작가이지만 철원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호는 상허(尙虛) 또는 상허당주인(尙虛堂主人)이다. 이태준은 1904년 11월 4일 철원에서 태어났다. 철원사립봉명학교를 거쳐 1921년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24년 동맹휴교 주동자로 지목되어 퇴학당하였다. 이후 일본 도쿄로 유학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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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홍달(李鴻達)[1878~?]은 1878년 철원군 내문면[1952년 폐면]의 마방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내문면 출신 천도교 교훈 최병훈(崔炳勳)이 철원읍에서 3·1운동을 주도하자 내문면에도 독립 만세 운동의 기운이 팽배하였다. 천도교인 이주붕(李周鵬)·최재명(崔在明)·최재청(崔在淸)·박용득(朴龍得)·윤태병(尹泰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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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 독립운동가. 임응렴(林應簾)[1900~1940]은 1900년 강원도 철원군 인목면 도밀리[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밀리]에서 태어났다. 철원보통학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10일 철원읍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만세 시위가 일어난 뒤 철원의 천도교인들은 최병훈(崔炳勳)이 평강(平康) 천도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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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을 상징하는 군목. 잣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침엽 상록 교목으로, 우리나라와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지의 능선부 또는 계곡부에 자라며 주요 조림 수종으로 전국에서 식재하고 있다. 토양이 깊고 비옥한 땅을 선호한다. 강원도 철원군에는 갈말읍 신철원리 명성산, 갈말읍 문혜리 대득봉, 근남면 육단리 복계산, 원남면 진현리 적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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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 야외 유적. 장흥리 구석기 유적은 1995년 강원대학교 조사단에 의하여 발견된 철원군 내 최초의 구석기 시대 유적이다. 좀돌날 기술 단계의 석기들과 흑요석제 석기들이 발견되어 전기와 중기 구석기 시대 유적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임진-한탄강 수계에서 후기 구석기 시대의 문화상을 알려 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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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구석기 유적에서 출토된 후기 구석기 시대의 흑요석제 뗀석기. 장흥리 구석기 유적 흑요석기(長興里舊石器遺蹟黑曜石器)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구석기 유적에서 출토된 후기 구석기 시대의 흑요석제 뗀석기이다. 장흥리 구석기 유적에서 출토된 흑요석은 총 176점이다. 흑요석은 화산 폭발 시 분출된 용암이 식으며 생성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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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생산하는 국내 대표 쌀 브랜드. 1982년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에서 개발된 품종인 ‘오대벼’는 냉해에 강하며 재배에 필요한 기간이 짧아서, 따뜻한 날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원도 철원 지역의 자연환경과 적합하다. 강원도 철원군은 2016년 지리적 단체표장 상표인 철원오대쌀 브랜드를 등록하여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2014년 기존 ‘오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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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생산하는 국내 대표 쌀 브랜드. 1982년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에서 개발된 품종인 ‘오대벼’는 냉해에 강하며 재배에 필요한 기간이 짧아서, 따뜻한 날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원도 철원 지역의 자연환경과 적합하다. 강원도 철원군은 2016년 지리적 단체표장 상표인 철원오대쌀 브랜드를 등록하여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2014년 기존 ‘오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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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조선총독부가 철원평야 개발을 위해 전국에서 소작민들을 이주시킨 사건. 조선중앙수리조합이 결성된 후 저수지를 만들고 새로운 농지를 개간하기 위해서는 일시적으로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였다. 1924년 조선총독부는 철원평야 개척과 소작을 담당할 노동자들을 전국으로부터 대거 모집하여 이주시켰다. 조선총독부에서는 1,500호의 조선인 노동자를 철원으로 대거 이주시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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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사진(全士進)[1883~?]은 1883년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서 태어났다. 갈말면[현 갈말읍]의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1일 문혜리 서당 훈장이던 신성규(申聖奎)와 당시 보성전문학교 학생 김칠룡(金七龍)의 주도로 추진되었다. 신성규와 김칠룡이 연락을 취하자 문혜리의 전사진·김학길(金學吉)·이경삼(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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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의 기업인. 전중윤(全仲潤)[1919~2014]은 1919년 8월 30일 지금의 철원군 임남면 달전리에서 태어났다. 서울 선린상업학교[현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야간학부를 졸업한 뒤 조선총독부 체신국 보험과에서 근무하였다. 1957년 동방생명보험 창업에 참여해 부사장이 되었고, 1961년 제일생명보험 사장에 취임하였다. 제일생명보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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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의 기업인. 전중윤(全仲潤)[1919~2014]은 1919년 8월 30일 지금의 철원군 임남면 달전리에서 태어났다. 서울 선린상업학교[현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야간학부를 졸업한 뒤 조선총독부 체신국 보험과에서 근무하였다. 1957년 동방생명보험 창업에 참여해 부사장이 되었고, 1961년 제일생명보험 사장에 취임하였다. 제일생명보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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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동해(鄭東海)[1847~?]는 1847년 지금의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3월 1일에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최병훈(崔炳勳)이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최병훈은 철원 천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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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의 작가 이태준이 1933년 8월 25일부터 1934년 3월 23일까지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한 장편소설. 「제2의 운명」은 『조선중앙일보』에서 1933년 8월 25일부터 1934년 3월 23일까지 약 7개월간 201회에 걸쳐 발표한 연재소설이다. 이후 1937년 6월에 『박문서관 장편전집』 1차 4권으로 간행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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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의 작가 이태준이 1933년 8월 25일부터 1934년 3월 23일까지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한 장편소설. 「제2의 운명」은 『조선중앙일보』에서 1933년 8월 25일부터 1934년 3월 23일까지 약 7개월간 201회에 걸쳐 발표한 연재소설이다. 이후 1937년 6월에 『박문서관 장편전집』 1차 4권으로 간행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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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조종대(趙鍾大)[1873~1922]는 일제 강점기 철원에서 대한독립애국단 철원군단(大韓獨立愛國團鐵原郡團)에 가입하고 조직 확대를 위하여 활동하였다. 조종대는 1873년 1월 24일 지금의 황해북도 금천군에서 태어났다. 1910년대 전반까지 철원의 봉명학교(鳳鳴學校)와 배영학교(培英學校)에서 구국 교육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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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지질학·지형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명소를 자연상태 그대로 보존하여 조성한 공원. 지질공원[Geopark]은 지질학·지형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고 경관이 우수한 지질·지형 명소를 자연상태 그대로 보존하는 동시에 이를 교육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 국립공원 등 기존의 자연환경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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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을 배경으로 하여 1926년 나도향이 발표한 단편소설. 강원도 철원 지역을 배경으로 한 「지형근」은 『조선문단』 14호, 15호, 16호에 실렸던 작품이다. 나도향(羅稻香)[1902~1926]이 죽기 두 달 전에 쓴 작품이며, 나도향의 마지막 단편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일제 강점기 아래 사회 문제를 정교하고 치밀하게 비판하고 묘사한 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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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을 배경으로 하여 1926년 나도향이 발표한 단편소설. 강원도 철원 지역을 배경으로 한 「지형근」은 『조선문단』 14호, 15호, 16호에 실렸던 작품이다. 나도향(羅稻香)[1902~1926]이 죽기 두 달 전에 쓴 작품이며, 나도향의 마지막 단편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일제 강점기 아래 사회 문제를 정교하고 치밀하게 비판하고 묘사한 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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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이루어진 동학 및 천도교의 활동. 강원도에 동학이 전래된 것은 1863년 무렵이다. 강원도에는 홍천군, 영월군, 정선군, 강릉시, 양양군 등 총 13곳에 동학농민운동 유적지가 있다. 동학 농민군의 활동은 강원도 전지역에서 확인된다. 1907년 항일 의병 투쟁 당시에는 특이하게도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하였다고 알려진 김수민이 의병장이 되어 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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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또는 화물을 운송하는 데 필요한 철도시설과 철도차량 및 이와 관련한 운영·지원체계가 유기적으로 구성된 운송 체계. 국내 철도 역사는 1899년 9월 일본인들에 의해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제물포를 연결하는 경인선이 개통된 것이 시작이었다. 식민지 해방 이전 철도 운영은 식민지 착취 및 일본의 강제 수탈의 수단으로 주로 활용되었다. 이후, 1905년 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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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와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를 지나는 금강산 전기철도의 교량. 철원 금강산 전기철도교량(鐵原金剛山電氣鐵道橋梁)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와 갈말읍 정연리를 지나는 일제 강점기 금강산 전기철도교량이다. 금강산 전기철도는 경원선의 중심역이었던 철원역에서 출발하여 종착지인 내금강까지 총 28개의 역이 있었고 길이는 116.6㎞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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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일상. 강원도 철원군의 문화관광해설사는 철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문화, 역사 유적, 자연환경 등에 대한 해설과 안내를 제공하고, 그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광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는 전문 해설사를 말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유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그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 역사, 전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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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강원도 철원지역의 일본인 농장에서 오디를 따던 조선인 여자아이를 일본인 농장주가 흉기로 상해하여 전 국민의 분노가 폭발한 사건. 철원사형사건(鐵原私刑事件)은 1927년 여름 강원도 철원에 사는 8살 조선인 여자 아이가 일본인이 운영하던 과수원에 들어가 오디를 따먹다가 잡혀 두 군데나 허벅지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상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여 전 국민 분노가 폭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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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천통리에 있는 철새 도래지. 철원 철새 도래지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이 있는 철원평야 가운데 있으며, 천연 샘물이 사계절 내내 쉬지 않고 솟아 나와 연못이 형성되어 있다. 겨울에는 땅속에서 따뜻한 물이 흘러나와 얼지 않기 때문에 철새들이 물과 먹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철원 철새 도래지는 9월 중순~10월 중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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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천통리에 있는 철새 도래지. 철원 철새 도래지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이 있는 철원평야 가운데 있으며, 천연 샘물이 사계절 내내 쉬지 않고 솟아 나와 연못이 형성되어 있다. 겨울에는 땅속에서 따뜻한 물이 흘러나와 얼지 않기 때문에 철새들이 물과 먹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철원 철새 도래지는 9월 중순~10월 중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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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에서 전하여 오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에서 전승되는 철원 상노리 지경다지기는 집터를 다지는 작업인 지경다지기를 민속놀이화한 것으로, 1998년 인제군에서 개최한 제16회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종합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1999년에는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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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에 있는 한국 천주교 성당. 철원성당은 1957년 6월 4일 강원도 춘천시 죽림동본당 관할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 설립되었다. 주보는 ‘주님 공현’이다. 1955년 신자였던 신동균[스테파노]이 자신의 집 승리하숙에서 공소 예절을 시작하였다. 1957년 6월 4일 죽림동본당 관할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하였다. 초대 주임신부로 크로닌[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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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에 있는 한국 천주교 성당. 철원성당은 1957년 6월 4일 강원도 춘천시 죽림동본당 관할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 설립되었다. 주보는 ‘주님 공현’이다. 1955년 신자였던 신동균[스테파노]이 자신의 집 승리하숙에서 공소 예절을 시작하였다. 1957년 6월 4일 죽림동본당 관할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하였다. 초대 주임신부로 크로닌[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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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있는 삼국 시대 또는 통일 신라 시대 산성. 철원성산성(鐵原城山城)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 성재산(城齋山) 정상부를 감싸고 만든 삼국 시대 혹은 통일 신라 시대 석축산성이다. 성의 내부에서는 망루터, 문터, 우물터 등이 확인되었다. 2003년 1월 18일 강원도 기념물 제78호로 지정되었다. 성재산성, 자모산성, 가등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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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있는 삼국 시대 또는 통일 신라 시대 산성. 철원성산성(鐵原城山城)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 성재산(城齋山) 정상부를 감싸고 만든 삼국 시대 혹은 통일 신라 시대 석축산성이다. 성의 내부에서는 망루터, 문터, 우물터 등이 확인되었다. 2003년 1월 18일 강원도 기념물 제78호로 지정되었다. 성재산성, 자모산성, 가등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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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10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서 전개되었던 항일 만세 운동.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가 서울로부터 강원도 평강 천도교구장 이태윤에게 도착하였고, 철원 천도교 교훈 최병훈에게 200매, 김화 천도교인 채장숙에게 150매가 전달된 것이 강원도 철원 지역 3·1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철원 지역에서는 철원읍에서 1919년 3월 10일과 1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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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이 ‘제4의 물질’로 불리는 플라즈마를 활용하여 지역혁신 주체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하여 육성하고 있는 산업. 플라즈마(Plasma) 산업은 철원군을 중심으로 구축된 강원도의 지역 전략산업 중 하나로 철원군은 지식기반산업 육성을 위하여 2005년부터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철원군은 플라즈마 산업 활성화와 플라즈마 신기술 개발 및 기업 육성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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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있던 누에고치를 수집하여 명주실을 생산하던 공장. 삼정(三井)재벌[현 미쓰이그룹]의 계열사인 종연방적(鍾淵紡績)주식회사가 세운 철원제사공장은 철원, 평강, 김화, 연천, 포천, 금성, 화천 등지에서 수집한 누에고치로 견사(絹絲)를 생산하여 미국에 수출하였던 제사공장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의 기업들은 우리나라 각 지방에 기업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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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확인된 청동기 시대 유적과 유물. 청동기시대의 특징은 민무늬토기와 청동기의 등장, 간석기의 보편적 사용, 농경사회의 일반화, 구릉 지대에 집단 취락의 형성을 들 수 있다. 또한, 고인돌과 같은 거대한 돌무덤의 축조와 선돌 등 거석문화가 청동기 시대에 시작되었다. 강원도 철원군의 청동기 시대 유적 및 유물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많지 않으며, 구체적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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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의 이태준이 1934년 발표한 단편소설. 「촌띄기」는 1934년 3월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1904~?]이 『농민순보』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제목 그대로 시골 산마을에 사는 촌뜨기 ‘장군이’가 일제의 수탈과 문명의 발전에 쫓겨 삶의 터전을 잃고 고향을 떠나는 과정을 잘 담아낸 소설이다. ‘촌띄기’라는 제목은 소설 끝부분에서 아내와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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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병훈(崔炳勳)[1872~1947]은 1872년 12월 24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독검리에서 태어났다. 최치달(崔致達)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1919년 3월 1일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철원 천도교 교구실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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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재명(崔在明)[1889~1952]의 본관은 개성(開城)이고, 자는 태원(泰元)이다. 아버지는 최병국(崔炳國)이고, 동생은 최재청(崔在淸)이다. 최재명은 1889년 11월 25일 철원군 내문면 독검리[현 철원읍 독검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내문면 출신 천도교 교훈 최병훈(崔炳勳)이 철원읍에서 3·1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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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분포하는 통화식물목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토현삼은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와 일본, 러시아에 분포하고 있다. 반그늘지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토현삼은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곧추서고 네모지며, 높이 1.5m까지 자란다. 가지는 갈라지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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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의 특산물로 지정되어 시설 농업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특용 작물. 피망에서 매운맛을 빼고 단맛을 더해 개량한 파프리카는 겨울에는 경상남도 진주시, 전라남도 화순군·영광군, 전라북도 김제시 등 남부 평지 지역에서 주로 재배가 이루어지며, 여름에는 강원도, 경상남도 합천군, 전라북도 남원시 등의 고랭지 농업을 실시하는 지역에서 주로 재배된다. 강원도 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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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에 있는 저수지. 학저수지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와 도피안사 사이를 연결하며,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하다. 학저수지의 ‘학’이라는 이름은 학저수지 인근 금학산(金鶴山)의 모양에서 비롯되었다. 금학산은 마치 학이 내려앉은 모양과 닮았는데, 이 때문에 학저수지라는 이름이 붙었다. 학저수지가 있는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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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한글 교육을 위하여 실시되었던 강습회. 1910년 국권피탈 후 일제는 일본어를 보급시켜 조선 사람들을 일본 사람으로 동화시키려 하였다. 조선총독부는 교과서를 일본어로 편찬하였고, 일본어 교육 수업 시간을 점차 늘려 갔다. 일제의 한글 사용 억압이 점점 심해지자 1919년 3·1 운동 이후 이윤재·최현배 등은 1921년 조선어연구회를 조직하고 한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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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한만수(韓晩洙)[1880~?]는 1880년 9월 23일 김화군 금성면 경성리[현 북한 강원도 김화군 김화읍]에서 태어났다. 1919년 말 금성면 방충리 기독교 예배당에서 이명식(李明植)으로부터 상해임시정부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자금을 모아서 보내 독립운동을 원조하자는 권유를 받았다. 한만수는 한희수(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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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지역을 비롯하여 한반도를 종단하는 철도 노선을 연결하여 유럽 및 중앙아시아로의 진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철도 노선. 한반도 종단 철도는 한반도 지역 내에서 남북으로 연결되는 경의선, 경원선, 동해선 등을 복원하여 중국의 단둥, 난양과 러시아의 핫산 등 대륙 지역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철도 복원 사업으로 경의선과 동해선이 남북으로 연결되었으나, 남북 분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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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심부 철원 지역 주민들의 유사 이래 세 번에 걸친 대규모 집단 이주와 정착 이야기. 철원은 사민(徙民)의 땅이다. 궁예가 철원에 태봉국 철원성을 건설하고 도읍을 정할 때 청주 사람 1,000호를 이주시킨 이래 1,000여 년간 사민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은 철원평야에 향도농장·불이농장·팔랑농장을 개척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조선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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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심부 철원 지역 주민들의 유사 이래 세 번에 걸친 대규모 집단 이주와 정착 이야기. 철원은 사민(徙民)의 땅이다. 궁예가 철원에 태봉국 철원성을 건설하고 도읍을 정할 때 청주 사람 1,000호를 이주시킨 이래 1,000여 년간 사민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은 철원평야에 향도농장·불이농장·팔랑농장을 개척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조선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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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의 종교인. 한사연(韓士淵)[1879~1950]은 지금의 철원군 원남면 구룡리에서 태어났다. 1909년 개신교에 입교한 이후 전도사가 되어 평강, 회양, 금성 등지에서 전도를 하였다. 한사연은 1919년 김화군 금성면 방충리(芳忠里)에 있는 기독교 예배당에서 “중국 상해에는 조선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정부가 조직되어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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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후 강원도 철원 지역 재건을 지원한 군인. 한신(韓信)[1922~1996]은 1922년 12월 22일 함경남도 영흥군에서 태어났다. 일본 주오대학[中央大學]을 졸업하였으며, 광복 후 육군사관학교 2기로 입학하여 1946년 12월 소위로 임관하였다.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나자 제7사단 제9연대장으로 포천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고, 1950년 8월 수도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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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홍준(韓弘俊)[1869~?]은 1869년 지금의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3월 1일에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최병훈(崔炳勳)이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최병훈은 철원 천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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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한희수(韓曦洙)[1870~?]는 1870년 9월 26일 김화군 금성면 경파리[현 북한 강원도 김화군 김화읍]에서 태어났다. 1919년 말 금성면 방충리 기독교 예배당에서 이명식(李明植)으로부터 상해임시정부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자금을 모아서 보내 독립운동을 원조하자는 권유를 받았다. 한희수는 교회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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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철원 지역을 비롯한 임진강 유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허위(許蔿)[1855~1908]는 13도 창의군의 군사장으로 서울 진격 작전에 참가하였으며, 임진강 유역 연합 의병 부대의 총대장을 맡아 철원 일대를 무대로 활약하였다. 허위의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호는 왕산(旺山)이다. 아버지는 허조(許祚)이며, 어머니는 진성이씨(眞城李氏)이다. 형은 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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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체육인. 황을수(黃乙秀)[?~?]는 철원에서 태어나 철원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서울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잠시 다니다가 일본으로 유학하여 메이지대학[明治大学] 정경과에 입학하였다. 1930년 동경유학생무도회 소속으로 극동대회(極東大會) 일본 대표로 선발되었다. 193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남자 복싱 라이트급에 출전하여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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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의 경찰 관료이자 정치인. 황학성(黃鶴性)[1917~1983]은 일제 강점기 만주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한 후 행정관료로 일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경찰 관료를 거쳐 철원 지역 국회의원을 지냈다. 황학성은 1917년 6월 22일 지금의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에서 태어났다. 문혜보통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경성제국대학 법과를 졸업한 뒤 194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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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의 경찰 관료이자 정치인. 황학성(黃鶴性)[1917~1983]은 일제 강점기 만주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한 후 행정관료로 일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경찰 관료를 거쳐 철원 지역 국회의원을 지냈다. 황학성은 1917년 6월 22일 지금의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에서 태어났다. 문혜보통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경성제국대학 법과를 졸업한 뒤 194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