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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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고종 9) 작성된 『1872년 지방지도』에 수록된 강원도 김화 지역의 지도. 「김화지도(金化地圖)」는 『1872년 지방지도(1872年地方地圖)』 에 수록된 김화 지역의 지도로서,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1872년 지방지도』 「김화지도」는 1871년(고종 8) 여러 읍의 지도를 작성하여 바치라는 명령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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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의 철원군 일대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의 역사적 의미 및 문화 자원화 방안. 남한과 북한의 철원군 일대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철원군의 문화 자원화 방안에 대한 제안이다. 강원도 철원군의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한반도 전 지역에서 확인된다. 고인돌은 무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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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의 철원군 일대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의 역사적 의미 및 문화 자원화 방안. 남한과 북한의 철원군 일대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철원군의 문화 자원화 방안에 대한 제안이다. 강원도 철원군의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한반도 전 지역에서 확인된다. 고인돌은 무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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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에 있는 천주교 춘천교구 소속 성당 갈말성당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되었다. 철원군 갈말면 지포리 연봉재에 토기 공장을 설립한 한 신자가 다섯 가구의 신도들과 함께 살며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였던 것이 갈말성당의 시작이었다. 이후 6·25전쟁 때 피난 갔던 피난민들이 휴전과 함께 철원, 김화 지역이 수복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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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2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서 전개되었던 항일 만세 운동. 1919년 3월 1일 서울로부터 「독립선언서」가 평강 천도교구장 이태윤에게 도착하였고, 철원 천도교 교훈 최병훈에게 200매, 김화 천도교인 채장숙에게 150매가 전달된 것이 강원도 철원 지역 3·1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철원군은 경원선 철도가 읍내 한복판을 지나기에 서울의 정보가 거의 실시간으로 전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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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서 서낭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서는 해마다 음력으로 4월 8일과 9월 9일에 갈현 서낭제를 지낸다. 갈현은 문혜리 동북쪽에 있는 고개로, 칡이 많아 고개 이름을 갈현(葛峴) 또는 갈고개, 가루개 등으로 불린다. 갈현의 고갯마루에는 서낭당이 세워져 있는데, 김화의 성황당이 세워졌을 무렵인 1772년(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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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해 온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기독교(基督敎)]는 천지만물을 창조한 유일신을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교훈을 중심으로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다. 철원의 개신교는 1898년 미국의 장로교 선교사 해리 영(Harry young)에 의해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전파되었다. 한국의 초기 개신교 유입은 1884년 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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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이루어진 겸재 정선의 그림 여행 따라가기. 조선 시대 선비들은 금강산에 가서 그 아름다운 풍광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최고의 풍류로 여겼다. 일제 강점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금강산 탐방객들이 몰려들어 경원선과 금강산 전기철도를 이용하여 금강산에 접근하였다. 조선 시대든 일제 강점기든 지금의 서울에서 금강산에 가려면 우선 강원도 철원 지역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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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으로 인하여 단절된 경원선 복원을 통한 철원의 발전 희망과 남북 평화통일 염원. 강원도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앙 지대로서 철원평야가 자리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근현대사에 중요한 공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은 서울에서 원산까지 마식령 산줄기와 철령 산줄기 사이에 있는 추가령구조곡의 중간에 있어 예로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잦았던 지역이다. 근현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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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으로 인하여 단절된 경원선 복원을 통한 철원의 발전 희망과 남북 평화통일 염원. 강원도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앙 지대로서 철원평야가 자리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근현대사에 중요한 공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은 서울에서 원산까지 마식령 산줄기와 철령 산줄기 사이에 있는 추가령구조곡의 중간에 있어 예로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잦았던 지역이다. 근현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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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지역의 특성에 기반하여 이루어지는 재화·용역의 생산과 분배, 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영역. 철원군은 4읍[철원읍, 동송읍, 갈말읍, 김화읍], 7개면[서면, 근남면, 근북면, 근동면, 원동면, 원남면, 임남면]의 행정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원도 철원군은 지역의 인문지리적, 자연지리적 특성에 기반하여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과 농림어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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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감봉리에 있는 산. 계웅산(鷄雄山)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감봉리의 비무장지대에 있는 604m의 산이다. 동쪽으로 화강[남대천]이 남서향으로 흐르고, 강 건너에는 천불산과 비조봉으로 이어지며, 서쪽은 성재산에 연결된다.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지역에 유일한 봉수지가 있어서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 운영되었다. 계웅산은 비무장지대에 속하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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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1951년 5월부터 1953년 휴전이 될 때까지 중부전선 강원도 철원 일대 고지에서 벌어진 전투. 1950년에 발발한 6·25전쟁이 중반으로 접어들고 1951년 5월부터는 휴전협정이 진행되면서 공방전이 지속되었다. 휴전 협정이 진행되는 동안 전선이 중부전선에 고착되며 강원도 평강·철원·김화를 잇는 철의 삼각지 일대에 위치한 고지에서 전사자만 늘어나는 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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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는 노동당사가 위치하는 등 전쟁 과정에서 수복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행정구역으로 북쪽과 서쪽으로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 동쪽으로 철원군 철원읍 중리, 남서쪽으로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관동리(官洞里)와 궁전리(弓田里)를 병합하여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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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반에 제작된 전국 군현지도집인 『광여도』에 수록된 김화 지역의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세계지도 및 전국 각 고을의 지도를 수록한 지도책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광여도』는 수록된 지명으로 보아 1800년(정조 24년, 순조 1년)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8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해동지도(海東地圖)』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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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의 남동부 지역을 지나는, 태백산맥의 철령에서 서울에 이르는 산맥. 광주산맥(廣州山脈)은 태백산맥의 철령(鐵嶺) 부근에서 갈라져 서울 근처에 이르는 산맥이며, 강원도 철원군 동쪽의 험준한 산지들이 속하는 산맥이다. 광주산맥은 태백산맥에서 분기된 2차 산맥으로서 금강산(金剛山) 부근에서 시작하여 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북서쪽은 추가령구조곡(楸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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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행위. 교육은 고대에 주로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청소년에게 생활이나 관습을 가르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예의나 규범을 집단적으로 교육할 필요성을 느껴 스승과 교육시설을 갖춘 학교가 등장하였다. 우리나라에서의 교육은 중국의 영향을 받아 삼국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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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기독교 신도들이 모여 이루는 조직체. 1898년 미국 장로교 선교사 해리 영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경리에 사는 박중권의 증조부댁 사랑채에서 선교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것이 철원 지역 개신교 선교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해리 영과 비슷한 시기에 남감리회 선교사 리드(C. F. Reid)가 고양읍교회 신자였던 윤승근[후에 전도사]의 안내를 받아 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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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철원 노동당사 근처에 있는 도로의 기점과 종점을 표시한 표시석. 도로원표는 도로 노선의 기점과 종점, 또는 경과지를 지시한 것으로, 주로 도시의 중심지에 있다. 구 철원군 도로원표(舊鐵原郡道路元標)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있으며, 일제 강점기에 관전리가 도시의 중심지였음을 보여 준다. 구 철원군 도로원표는 6·25전쟁 때 훼손되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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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말로 전승되는 문화. 문화의 전승에는 전승 매체와 방식에 따라 구비 전승, 행위 전승, 물질 전승 등이 있다. 구비 전승은 행위나 물질이 아니라 말로 전승되는 문화를 뜻한다. 말로 전승되는 문화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구비문학이다. 구비문학은 구전문학, 구술 문학, 유동문학 등으로도 불리며, 내용·형식 등에 따라 설화·민요·판소리·탈춤·무가·속담·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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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강원도 철원군에서 마을의 치안을 담당했던 민간인 조직. 국군치안대원들은 우익 청년들로 조직되었으며, 미군과 국군의 지시를 받아 마을의 질서 유지와 치안을 담당하였고, 무기를 갖추기도 했던 준군사조직이었다. 국군과 인민군이 번갈아가면서 점령하는 접촉 지구였던 철원은 미군과 국군이 북진하여 인민군이 물러가면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상태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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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속하는 법정면. 근남면은 강원도 철원군의 최동단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 강원도 철원군 근동면, 동쪽으로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동남쪽으로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남쪽으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서쪽으로 철원군 김화읍과 접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은 고구려 때 부여군에 소속되어 있다가 신라 경덕왕 시기에 부평군이 되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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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서 개항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근대적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진 교육. 1.향교 향교는 공립학교의 성격을 띤 중등 정도의 교육기관으로 지방재정에 의하여 설치되고 유지되는 학교였다. 향교는 선왕과 선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 유생을 대상으로 강학하는 교육 기능, 향토 사회의 문화 발전과 향풍을 순화하는 사회교육적 기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조선 후기에 들어서는 교육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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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에 있었던 사유 철도 회사. 1919년 쿠메 타미노스케[久米民之助]가 설립한 금강산전기철도주식회사는 조선 최초로 전기를 동력으로 이용하여 열차를 운행하였던 철도 회사이다. 일제강점기의 철도는 일본의 대륙 침략의 교두보 마련과 군사수송, 식민지 자원 수탈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는데 금강산전기철도주식회사는 관광을 목적으로 금강산 전기철도를 건설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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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1953년 6월과 7월 지금의 철원 지역인 김화에서 한국군과 중공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 금성지구 전투는 지금의 철원군 지역이 포함된 당시 강원도 김화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금성지구 전투는 1953년 6월과 7월 금성지구 북방에 위치한 중공군이 중동부 전선에 돌출된 한국군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하여 중공군 4개 군[54군·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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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강과 합류하는 하천. 금성천은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에서 철원군 임남면의 북한강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길이 72.3㎞, 유역면적 591㎢이다. 금성천은 금성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을 의미하며, 남대천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금성(金城)이라는 지명은 김화군에 속하였던 옛 고을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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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도연(金道演)[1894~1987]은 1894년 1월 28일 김화에서 태어났다. 미국으로 이주하여 1919년에 북미(北美) 각 지방 부인회가 통합하여 창립한 대한여자애국단에 가입하였다. 1920년 4월 이성례(李聖禮) 등과 맥스웰에 대한여자애국단 지부를 설립하고 서기로 선임되었고, 12월경에는 대한여자애국단 총단으로부터 맥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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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인. 김시습(金時習)[1435~1493]의 본관은 강릉(江陵)이고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청한자(淸寒子)·동봉(東峰)·벽산청은(碧山淸隱)·췌세옹(贅世翁)이다. 시호는 청간(淸簡), 법호는 설잠(雪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주목사 김윤주(金允柱)이고, 할아버지는 오위부장 김겸간(金謙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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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좌근의 기실비. 김좌근(金左根)[1797~1869]은 김화 출신으로 조선 후기 문신이고 재상을 지냈다. 본관은 안동김씨이고 자는 경은(景隱), 호는 하옥(荷屋), 시호는 충익(忠翼)이다.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의 5대손이고 영안부원군 김조순(金祖淳)의 아들이며 순조 비 순원왕후(純元王后)의 남동생이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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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찬호(金瓚鎬)[1885~?]는 1885년 1월 25일 김화군 통구면 통현리[현 북한 강원도 창도군 장현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1919년 2월 28일 천도교 본부는 강원도 지역의 3·1운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안상덕(安相德)을 파견하여 「3·1독립선언서」 700여 매를 평강교구에 전달하였다. 당시 천도교 평강교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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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발생한 병자호란 당시 현재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일대에서 벌어졌던 전투. 김화 백전 전투(金化栢田戰鬪)는 병자호란 종반부인 1637년 1월 28일 남한산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남진(南進)하던 평안도 근왕군(勤王軍)과 이를 차단하려는 청군(淸軍) 사이에 일어난 전투이다. 병자호란(丙子胡亂)은 1636년(인조 14) 12월 8일 청이 13만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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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감봉리 및 읍내리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터. 김화 소이산봉수지(金化所以山熢燧址)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감봉리 및 읍내리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터이다. 조선 전기 사용된 내지봉수(內地烽燧)로, 금성(金城) 아오현(阿吾峴), 평강(平康) 진촌산(珍村山), 김화 상해암(上海岩) 봉수를 연결하고 있다. 철원에 있는 같은 이름의 소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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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에서 지내는 서낭제.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에서는 해마다 음력 9월 9일이 되면 본산[학무산], 앞산[화덕장군], 개울 등에서 김화 큰서낭제를 올린다. 김화 큰서낭제는 학사1리, 학사2리, 학사3리, 학사5리가 함께 지내고 학사4리는 따로 지낸다. 원래는 정월, 삼짇날[음력 3월 3일], 중구일에 제를 올렸으나 2000년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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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김화 지역에서 인민군들이 자행한 반공 인사 78명 집단학살 사건. 수복지구인 철원 지역은 6·25전쟁 동안 수차례 점령자가 바뀌면서 이데올로기 대립이 극심하였다. 낮에는 한국군, 밤에는 인민군 패잔병들이 번갈아가며 마을에 들어와 상대편을 죽였다. 전체적으로 희생자가 몇 명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김화 지역에서 발생한 반공애국순의자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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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에 있는 미수복 김화 군민의 망향탑. 김화군민 망향탑(金化郡民望鄕塔)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에 있는 미수복 지구 김화 군민의 실향민 망향탑이다. 1980년 6월 1일 건립되었다. 김화군은 광복 직전 9만 50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광업이 번창하였던 지역이다. 6·25전쟁으로 완전히 폐허가 되었고, 전쟁 이후 원래 면적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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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근남면, 서면 일대에 해당하는 1907년 무렵의 김화군에 관한 읍지. 『김화군읍지』는 1907년 이후에 간행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강원도 김화군의 읍지이다. 개화기의 강원도 김화군은 현재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근남면, 서면, 일부 북한 지역을 포함하였다. 『김화군읍지』는 기존의 『김화현읍지(金化縣邑誌)』를 저본으로 하여 김화군 지역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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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근남면, 서면 일대에 해당하는 1907년 무렵의 김화군에 관한 읍지. 『김화군읍지』는 1907년 이후에 간행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강원도 김화군의 읍지이다. 개화기의 강원도 김화군은 현재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근남면, 서면, 일부 북한 지역을 포함하였다. 『김화군읍지』는 기존의 『김화현읍지(金化縣邑誌)』를 저본으로 하여 김화군 지역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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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에서 생겨난 성씨. 일제 강점기인 1930년 국세 조사 때 지금의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 수피령 골짜기에 예부터 살아온 집이 있었다. 조사원들이 성(性)과 본(本)을 묻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성과 본을 알지 못하였다고 한다. 조사원들이 하는 수 없이 당시 수피령이 속한 행정구역 김화(金化)를 본관으로 삼고 수씨(水氏)로 기록함으로써 김화수씨가 생겨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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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운을 시조로 하고 김화를 본관으로 하는 강원도 철원군의 세거 성씨. 시씨(柴氏)는 중국 고대의 고(高)씨·신(辛)씨의 후예라고 전하며,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살기 시작했는지 알 수 없다. 우리나라 문헌에 나타난 최초의 시씨는 고려 현종 초에 흥화진두를 지낸 시신운(柴臣雲)이며, 조선 시대에는 1504년(연산군 10) 사마시에 급제한 태인시씨(泰仁柴氏) 중시조 시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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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속하는 법정읍. 김화읍(金化邑)은 강원도 철원군의 중앙부에 있으며, 북쪽으로 철원군 근북면과 남방한계선에 접하고 있고, 동쪽으로 철원군 근동면, 남쪽으로 철원군 서면과 근남면, 서쪽으로 철원군 갈말읍과 접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은 고구려 시대에는 부여군이었고, 통일신라 시대에 부평군에 속하였으며, 고려 시대에 이르러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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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말과 4월 초 강원도 철원 지역이었던 김화에서 전개되었던 항일 만세 운동. 강원도 철원군은 경원선 철도가 읍내 한복판을 지나기에 서울의 정보가 거의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강원도에서 가장 빠르게 3·1운동이 일어날 수 있었다. 천도교와 기독교 조직을 중심으로 민중 계몽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며, 1919년 3월 2일과 3일 천도교인들이 철원군내에 「독립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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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에 있는 6·25전쟁 당시 인민군에 학살된 김화 지역 희생자를 기리는 비. 김화 지역은 38선 북쪽에 있어 1945년 광복과 동시에 공산 치하에 놓여 공산당의 학정에 시달렸다. 자유를 찾아 38선을 넘어 탈출한 김화 주민들은 ‘화랑공작대’를 결성하여 38선 이북 고향인 김화 지역 일원에 반공 활동 거점을 구축하고 반공 투쟁을 감행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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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4월부터 1950년 9월 28일까지 공산 치하 철원의 김화 지구에 침투하여 반공 투쟁을 하였던 단체. 김화지구 화랑공작대는 8·15해방 이후 김화가 38선 이북 공산 정권에 속하자 남한으로 탈출하여 김화 지역 일원에 반공 활동의 거점을 구축하고 반공 투쟁을 감행하였던 단체이다. 김화 지역 북한군에 대한 군사정보와 공산당의 활동 상황, 주민들의 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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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3년 이후에 편찬된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에 속하는 강원도 김화현의 읍지. 『김화현읍지(金化縣邑誌)』는 1823년(순조 23) 이후에 편찬된 것으로 보인다. 김화현은 강원도에 있던 조선 후기의 행정구역으로, 현재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근남면, 서면과 일부 북한 지역에 해당한다. 『김화현읍지』는 현재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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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3년 이후에 편찬된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에 속하는 강원도 김화현의 읍지. 『김화현읍지(金化縣邑誌)』는 1823년(순조 23) 이후에 편찬된 것으로 보인다. 김화현은 강원도에 있던 조선 후기의 행정구역으로, 현재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근남면, 서면과 일부 북한 지역에 해당한다. 『김화현읍지』는 현재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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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강원도 김화군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철원군 근동면과 김화읍을 지나 한탄강에 합류하는 지방 하천. 남대천은 북한의 강원도 김화군 금성면 수리봉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철원군 근동면과 김화읍을 거쳐 한탄강으로 유입되는 한탄강의 지류이다. 남대천의 유역면적은 333.6㎢이며 유로연장은 39.7㎞이다. 철원군 김화읍에서 남대천의 하폭은 약 50~150m, 평균 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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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1951년 6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철원 지역 대성산 1042고지에서 한국군이 중공군을 섬멸한 전투. 대성산(大成山)[1,175m]은 6·25전쟁 이후 널리 알려진 산으로 한북정맥(漢北正脈)에 해당한다. 한북정맥은 강원도와 함경남도의 경계를 이루는 평강군의 추가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한강과 임진강의 강구에 이르는 산줄기이다. 한북정맥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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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에 있는 분지. 마현분지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와 양지리에 걸쳐 있으며, 해발고도 250~350m에 형성되어 있는 분지이다. 분지의 형태는 마현천의 유로 방향에 따라 동서로 길쭉하게 발달되어 있다. 마현분지는 분지의 대부분이 마현리(馬峴里)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현이라는 명칭은 김화에서 화천으로 가는 험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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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에 있는 고개. 말고개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와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마현리의 경계에 있으며, 높이 550m의 고개이다. 적근산과 대성산을 잇는 능선의 중간 지점으로 국도 제5호가 지나간다. 말고개, 즉 마현(馬峴)이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의 고지도 및 고도서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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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 있는 고개. 말서당고개는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 있는 작은 고개이다. 말서당고개라는 이름은 ‘말이 가다가 섰다는 고개’라는 의미로 말과 관련된 전설에서 유래한다. 고려 말기에 와수리 일대에는 평산신씨(平山申氏) 문중이 많이 모여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신씨 문중의 한 장수가 전쟁에 나가 전사하였는데, 장수가 타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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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에 있는 대북 관측소. 멸공OP[Observer Point]는 제3사단 백골부대에 자리한 대북 관측소이다. 멸공은 공산주의를 멸하고 북진통일을 완수하겠다는 백골 장병의 의지를 뜻한다. 백골부대의 유래는 당시 서북청년회가 18연대에 입대하면서 죽어 백골이 되어서도 고향 땅을 찾겠다는 뜻으로 철모에 백골 문양을 그려 넣은 것에서 유래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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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 있는 고개. 문고개는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사거리 서쪽에 있는 작은 고개로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서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로 가는 길에 있다. 지방도 제463호가 지나고 있다. 문고개는 높이 약 240m의 작은 구릉 사이에 있는 해발고도 214m의 낮은 고개이지만, 한탄강의 한탄대교를 통하여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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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에 있는 소규모 평야. 민들레벌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에 있으며, ‘먼들’ 또는 ‘험석분지’라고도 불린다.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구조선을 따라 개석(開析)된 한탄강 유로와 김화 남대천이 합류하는 곳에 형성되었으며, 현무암 자갈과 바위가 넓게 산재해 있다. 평균 고도는 약 200~250m 정도이다. ‘민들레벌’은 흔히 민들레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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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에 있는 개항기 강원도관찰사를 지낸 민영위를 기리는 비. 민영위(閔泳緯)[1818~1886]의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석경(碩經)이다. 경기도 여주 출신이고 민원용(閔元鏞)의 아들이다. 민영위는 1848년(헌종 14) 증광별시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고, 1865년(고종 2) 이조참판에 임명되었으며, 1869년 사헌부대사헌에 제수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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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강원도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박계손(朴季孫)[1419~1485]의 본관은 영해(寧海)이고 자는 자현(子賢), 호는 포신(逋臣), 시호는 정절(貞節)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고,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다. 아버지는 판중추부사 박도(朴渡)이며, 형은 박인손(朴璘孫)이다. 박계손은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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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박규손(朴奎孫)[1426~1494]의 본관은 영해(寧海)이고, 호는 탁영재(濯纓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고,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다. 아버지는 병조정랑 박랑(朴浪)이며, 동생은 박효손(朴孝孫)·박천손(朴千孫)이다. 박규손은 1426년(세종 8)에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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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성태(朴星泰)[1873~?]는 1873년 김화군 금성면 방충리[현 북한 강원도 김화군 김화읍]에서 태어났다. 1919년 김화에서 개신교회의 명예권사로 활동하였다. 상해임시정부를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희수(韓曦洙) 등이 주도하여 결성한 대한청년회지부를 통하여 독립운동 자금 3원을 제공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검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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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 김화 사람으로 「3·1독립선언서」를 김화 읍내에 배포하였던 인물이다. 박윤실(朴允實)[1875~1919]은 1875년 10월 20일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암정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1919년 3월 1일 채장숙(蔡章淑)이 평강 천도교 교구실에서 「3·1독립선언서」 150매를 받아 와 신동민(申東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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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강원도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박인손(朴璘孫)[1417~1482]의 본관은 영해(寧海)이고, 호는 성로(醒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고,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다. 아버지는 판중추부사 박도(朴渡)이며, 동생은 박계손(朴季孫)이다. 박인손은 1417년(태종 17)에 태어나 문종 때 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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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강원도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박제(朴濟)[1435~1502]의 본관은 영해(寧海)이고 자는 형부(亨夫), 호는 경은(坰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문관제학 박충옥(朴忠玉), 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다. 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며, 형은 박랑(朴浪)과 박도(朴渡)이다. 박제는 예조정랑으로 재임 중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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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강원도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박천손(朴千孫)[1431~1503]의 본관은 영해(寧海)이고, 호는 규은(葵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고,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다. 아버지는 병조정랑 박랑(朴浪)이며, 형은 박규손(朴奎孫)·박효손(朴孝孫)이다. 박천손은 1431년(세종 13)에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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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강원도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박효손(朴孝孫)[1428~1495]의 본관은 영해(寧海)이고, 호는 운와(雲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고,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다. 아버지는 병조정랑 박랑(朴浪)이다. 형은 박규손(朴奎孫)이고, 동생은 박천손(朴千孫)이다. 박효손은 1428년(세종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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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김화 백전 전투에서 6·25전쟁 오성산 상감령 전역까지 철원군 김화 지역 주민들의 국난 극복사.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동서남북으로 사통팔달의 길목이라 외적이 침입하거나 분단 시대에 철저하게 유린당하였다. 멀리는 삼국 시대에 백제와 고구려, 신라가 100년 간격으로 번갈아 점령하였다. 6·25전쟁 중에는 1951년 봄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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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인 김시습이 1459년에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의 경계에 위치한 보개산을 배경으로 지은 한시. 「보개산(寶蓋山)」은 조선 전기 문인인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1435~1493]이 지은 한시이다. 김시습은 1455년 겨울을 철원에 있는 김화(金化) 초막동에서 지냈다. 이듬해 6월에 사육신(死六臣)이 처형당하였다는 소식을 듣자 바로 한양으로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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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평탄한 지형. 분지는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평탄한 지형을 가리키며, 형성 원인에 따라 구조분지와 침식분지로 나누어진다. 구조분지는 단층이나 요곡운동 등 지각의 구조운동에 의하여 평지와 주변 산지가 만들어진 지형이다. 침식분지는 암석의 연약부를 따라 선택적으로 침식되어 형성된 지형이다. 한국의 침식분지는 주로 화강암 분포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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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의 대득봉과 태봉에서 발원하여 화강으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불당천(佛堂川)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대득봉[628m]과 태봉[560m]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지경리·토성리를 거쳐 화강[김화 남대천]으로 유입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4.3㎞, 유로연장은 5.5㎞, 유역면적은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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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중목현에서 발원하여 화강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 사곡천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에 있는 광덕산-대성산 능선에서 발원하여 잠곡저수지를 거쳐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운장리에서 화강에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14㎞이고 유로연장은 21.5㎞이며 유역면적은 75.1㎢이다. 사곡리를 흐르는 하천이라 사곡천(沙谷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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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에 있는 근현대 김화의 생활 관련 자료를 전시한 전시관. 강원도 김화군은 1945년 광복과 함께 북한 지역에 속하였다가 1953년 강원도 김화군 일부가 수복되어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1970년 10월 30일 재향군인 100세대가 입주하여 재건촌을 건립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동안 김화군민이 살아온 흔적은 전쟁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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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해방 이후 북한에 속한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행하여진 공산주의 강습 실태. 8.15해방 이후 삼팔선을 경계로 하여 강원도 철원군은 북한 지역에 속하게 되었다. 공산 치하에서는 마을 단위[리]로 민청, 농민회, 군중회, 여성동맹 등이 조직되어 있었다. 1주일에 5일 정도는 일과가 끝나면 그룹별로 2~3시간 정도 공산주의 강습에 참가해야 하였다. 강습 내용은 공산주의 혁명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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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독립 만세 운동. 일제 강점기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강원도 철원군과 김화군에서 일제 식민 통치에 항거하여 주민들이 독립 만세 운동을 일으켰다. 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과 김화군은 각각 인구가 10만 명에 육박하였고 농업과 광업이 성행하여 경제 규모 면에서 당시 춘천과 원주에 필적할 만한 거대한 군이었다. 철원군과 김화군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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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에 있는 6·25전쟁 당시 삼천봉지구 전투 승리를 기념하여 세운 비. 삼천봉지구 전투는 1951년 8월 9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삼천봉[815고지]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중공군 제20군 예하 58사단 177연대, 60사단 179연대, 27군 예하 180사단 39연대, 8사단 238연대, 239연대의 대 병력이 적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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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서상렬(徐相烈)[1871~?]은 1871년 12월 12일 김화군 금성면 방충리[현 북한 김화군 김화읍]에서 태어났다. 1919년 김화에서 개신교회의 명예권사로 활동하였다. 대한민국임시정부를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희수(韓曦洙) 등이 주도하여 결성한 대한청년회지부를 통하여 독립운동 자금을 제공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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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있는 산. 성재산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있으며, 표고는 471m이다. 병자호란 때 승리한 격전지이며 정상에 산성이 남아 있다. 성재산(城齋山)은 성제산(城濟山), 성산(城山), 자산(慈山), 자모산(慈母山) 등으로 불리는데, 이러한 지명은 산에 성(城)이 있어서 유래한 지명으로 추정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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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조선 성종 때 간행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우리나라의 성씨는 277성으로 기록되어 있고, 영조 때 이의현(李宜顯)이 편찬한 『도곡총설(陶谷叢說)』에는 298성, 고종 때 발행한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296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1930년 국세조사(國勢調査)에서는 250성, 1960년 국세조사에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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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강무장에서 강원도 제일의 곡창지대가 되기까지 철원평야 개척과 번영의 발자취. 철원군은 강원도 제일의 곡창지대로서 전국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철원오대쌀을 생산하고 있다. 철원군은 경제 활동의 80%가 농업에 의존하는 농업군이고 그중 벼농사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지금의 이러한 벼농사 기반이 된 것은 일제 강점기 수리조합 설립과 대대적인 철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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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있는 산. 소이산(所伊山)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있는 해발고도 362m의 산이다. 고려 시대부터 외적의 출연을 알리던 제1로 봉수대가 있는 공간으로, 해방 이전 철원 역사의 중심이다. 고도는 높지 않아도 소이산 정상에 서면 백마고지, 철원역, 제2땅굴, 노동당사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6·25전쟁과 관련된 사연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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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과 같이 6·25전쟁 전 북한에 속하였다가 전쟁 후 남한에 편입된 접경지역. 수복 지구는 6·25전쟁 전 38선 이북 지역으로 강원도 철원군, 김화군,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 양양군, 인제군, 춘천시의 전부 또는 일부가 포함된다. 경기도의 연천군과 포천군 북부, 가평군 북면 일부도 해당된다. 철원군은 전체가 다 38선 이북에 위치하여 있었고 6·25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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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에 있는 해발 495m의 전망대. 승리전망대는 군사전략적 요충지의 한 가운데인 휴전선 155마일 중 정중앙에 있으며, 북한 지역이 가장 잘 관측되는 곳이다. 승리전망대에서는 북한군의 이동 모습과 경원선 철도, 광삼평야, 아침리마을 등 남북 분단의 모습을 잘 볼 수 있다. 1976년 김일성이 4대 군사노선을 이유로 철책을 내려 승리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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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동민(申東敏)[1868~?]은 1868년 9월 1일 지금의 철원군 김화읍 암정리에서 태어나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1919년 3월 1일 평강 천도교 교구실에서 「3·1독립선언서」 150매를 받아 온 채장숙(蔡章淑)으로부터 30매를 건네받아 박윤실(朴允實)·윤규호(尹圭祜)와 함께 김화 지역에 배포하였다. 김화 북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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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강원도 철원 지역에는 한국에 있는 신종교가 대부분 전파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신종교는 첫째,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에 생성된 종교, 둘째, 1950년대에서 1970년대 사이에 생성된 종교를 의미한다. 첫째 시기에 생성된 종교는 동학[천도교], 증산교, 대종교, 원불교 등이 있다. 둘째 시기에 생성된 종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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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남북 분단과 관련된 군사시설과 접경지대를 둘러보는 관광. 강원도 철원군의 안보 관광은 1975년 3월 19일 북한의 남침용 땅굴을 발견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처음에는 일부 특수관계 기관에만 공개되었으나, 이후 국민의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방문 견학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1987년부터 중앙 8개 부처 합동으로 철의 삼각 전적지 개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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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산성. 어음성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4리에 있는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출토 유물로 보건대, 통일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에 해당하는 산성으로 추정된다. 어음성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출토 유물 등으로 볼 때 통일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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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산성. 어음성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4리에 있는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출토 유물로 보건대, 통일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에 해당하는 산성으로 추정된다. 어음성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출토 유물 등으로 볼 때 통일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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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옛 김화] 출신의 독립운동가. 염형우(廉亨雨)[1901~1930]는 1901년 지금의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배재고등학교에 재학 중 서울에서 일어난 3·1운동에 참가하여 독립만세를 외쳤으며, 3월 13일에는 이춘봉(李春鳳)·장용하(張龍河)·서정기(徐廷基) 등과 함께 「8면에서 관찰한 조선의 참상」, 「반도의 목탁(木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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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서 영해박씨가 김화읍에 입촌하여 정착한 내력과 관련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영해박씨 문중 전설」은 영해박씨(寧海朴氏) 박창령(朴昌齡)의 운구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에서 멈추자 거기에 묘를 써서 자손들이 마을에 정착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영해박씨 문중 전설」은 2003년 11월 30일에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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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강군 수태리에 위치하며 강원도 철원군과의 경계에 있는 산. 오성산(五聖山)은 대부분의 산지가 군사분계선 이북 북한 지역인 강원도 평강군 수태리에 있으며, 일부 산줄기가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과 근동면 경계에 있다. 오성산은 태백산맥에서 분기된 광주산맥의 고봉 중의 하나로 높이가 1,062m이며, 산세가 웅대하고 수려하다. 임진강의 지류인 한탄강이 오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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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서 열리는 전통시장.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 있는 철원의 전통시장이다. 5일장으로 매월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마다 장이 열리고 있으며, 현재 와수시장번영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와수전통시장의 명칭은 시장이 있는 지역의 이름인 와수리에서 차용하였다. 와수전통시장은 김화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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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서 열리는 전통시장.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 있는 철원의 전통시장이다. 5일장으로 매월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마다 장이 열리고 있으며, 현재 와수시장번영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와수전통시장의 명칭은 시장이 있는 지역의 이름인 와수리에서 차용하였다. 와수전통시장은 김화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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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현과 상해봉 등에서 발원하여 남대천에 유입하는 지방 하천. 와수천은 강원도 철원군 서면의 각흘봉, 자등현, 광덕산 등지에서 발원하여 화강, 즉 김화 남대천에 유입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와수천의 하천 연장은 17.5㎞이고 유로연장은 19.8㎞이며, 유역면적은 70.11㎢이다. 와수천은 강원도 철원군 서면에 있는 와수리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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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용양리에 있는 습지. 용양늪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용양리에 있는 용양보에 의하여 형성된 습지이다. DMZ 남방한계선 내에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이며,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최근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되었다. 용양늪의 면적은 약 99㏊이다. 용양늪이 위치한 용양리(龍楊里)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암리, 양동,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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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운장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분지. 운장분지의 평균 표고는 약 250m이며, 화강[김화 남대천]과 그 지류들이 합류한다. 운장분지는 중심부의 행정구역이 운장리(雲長里)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운흥리(雲興里)와 장흥리(長興里)가 병합되어 운장리가 되었다. 운장분지는 안암산, 성재산,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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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 역사 인물인 궁예·최영·박용만에 관한 이야기.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심부이고 지정학적 요충지이기에 여러 국가가 대립하는 분열의 시기에는 서로 뺏고 뺏기는 쟁패의 대상이 되었다. 삼국 시대 때 백제, 고구려, 신라가 100년을 주기로 번갈아 가며 철원을 차지하였다. 철원 지역은 점령자들이 수시로 바뀌어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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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흥 종교. 원불교는 1916년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창시한 불법연구회를 계승한 종교이다. 연원을 불법에 두고 있으나, 신앙 대상의 상징이 다르고 불교와 역사적 교섭 관계가 전혀 없다. 특히 교단의 운영 방식과 제도 면에서도 종래의 사찰 제도와 다르게 운영한다. 조직을 총괄하는 중앙총부, 종법사와 수위단회, 중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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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전사한 무신. 원호(元豪)[1533~1592]의 본관은 원주(原州)이고 자는 중영(仲英)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원송수(元松壽)이며, 어머니는 순흥안씨(順興安氏)로 생원 안순(安珣)의 딸이다. 원호는 1533년(중종 28)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났다. 1567년(명종 22) 무과에 급제한 뒤 선전관에 이어 내외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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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유학 사상을 실천하고자 행해지는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유교(儒敎)는 춘추시대[B.C. 770~403] 말기에 공자가 체계화한 유학(儒學)을 숭상하고 실천하는 종교로, 4세기경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강원도 철원 지역에 유교가 언제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철원 지역에서 궁예가 태봉국을, 왕건이 고려를 건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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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유학 사상을 실천하고자 행해지는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유교(儒敎)는 춘추시대[B.C. 770~403] 말기에 공자가 체계화한 유학(儒學)을 숭상하고 실천하는 종교로, 4세기경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강원도 철원 지역에 유교가 언제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철원 지역에서 궁예가 태봉국을, 왕건이 고려를 건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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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에 있는 병자호란 당시 대승을 거둔 조선 후기 무신 유림의 무훈을 기리는 비. 유림(柳琳)[1581~1643]은 조선 후기 무신으로 본관은 진주(晉州), 자(字)는 여온(汝溫),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하여, 1609년 훈련도감 초관(哨官)에 제수되었고, 1611년(광해군 3) 이성현감(利城縣監)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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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교회. 육단감리교회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에 있으며, 1936년 피터슨 선교사가 지 전도사와 함께 사곡교회라는 이름으로 설립하였다. 사곡교회는 근남면 육단리로 이전하면서 육단감리교회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현재의 예배당은 1993년 신축하였다. 육단감리교회는 김화 지역 선교를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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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강원도 철원 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진 전쟁. 김일성은 1949년 3월 소련을 방문하여 조·소 경제 문화 협정을 체결하고, 소련과 중국은 1950년 2월 우호 동맹 및 상호원조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북한은 소련과 중국 양 후원국으로부터 원조를 얻을 수 있었다. 오랫동안 만반의 준비를 한 김일성은 한반도 적화통일을 이루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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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강원도 철원 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진 전쟁. 김일성은 1949년 3월 소련을 방문하여 조·소 경제 문화 협정을 체결하고, 소련과 중국은 1950년 2월 우호 동맹 및 상호원조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북한은 소련과 중국 양 후원국으로부터 원조를 얻을 수 있었다. 오랫동안 만반의 준비를 한 김일성은 한반도 적화통일을 이루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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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남으로도 북으로도 갈 수 없었던 수복 지구 철원 사람들의 운명적인 삶과 애환. 6·25전쟁 당시 철원 사람들은 치열한 전쟁터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인천상륙작전으로 미군이 반격하고 인민군들이 쫓겨갈 때 철원 주민들의 80%를 끌고 올라갔다. 하지만 공산주의 열성분자들의 횡포가 싫은 사람들은 대열에서 이탈해 산속으로 숨어들었다. 한국군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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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남으로도 북으로도 갈 수 없었던 수복 지구 철원 사람들의 운명적인 삶과 애환. 6·25전쟁 당시 철원 사람들은 치열한 전쟁터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인천상륙작전으로 미군이 반격하고 인민군들이 쫓겨갈 때 철원 주민들의 80%를 끌고 올라갔다. 하지만 공산주의 열성분자들의 횡포가 싫은 사람들은 대열에서 이탈해 산속으로 숨어들었다. 한국군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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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에 속하는 법정리.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는 철원군 김화읍의 북부 중앙에 있으며, 동쪽으로 철원군 김화읍 감봉리, 서쪽으로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 도창리, 철원군 근북면 유곡리, 금곡리, 남쪽으로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 생창리, 북쪽으로 군사분계선과 접하고 있다. 김화군 군내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김화군청이 소재하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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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서 일제 강점기까지 강원도 철원과 김화 지역에서 일제에 대항한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했던 인물. 강원도 지방은 한말의병(韓末義兵)의 진원지이자 웅거지였다. 철원 지역은 의병 투쟁이 두드러지지는 않았으나 1907년 정미의병(丁未義兵) 시기에 연기우(延基羽), 왕회종(王會鍾), 김진묵(金溱黙), 허위(許蔿) 등 의병장이 철원 지역에서 활약하였다. 1907년 8월 적성·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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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파직되어 강원도 철원 지역에 머물렀던 문신이자 실학자. 이가환(李家煥)[1742~1801]의 본관은 여주(驪州)이고 자는 정조(廷藻), 호는 금대(錦帶)·정헌(貞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명진(李明鎭)이고, 할아버지는 이침(李沉)이다. 아버지는 이용휴(李用休)이며, 어머니는 유헌장(柳憲章)의 딸 진주유씨(晉州柳氏)이다. 이가환은 1742년(영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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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속하는 법정면. 강원도 철원군 4읍 7면 중에 하나이며, 최동단에 위치하여 있다. 임남면(任南面)은 4개 법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으로 김화군, 서쪽으로 철원군 원동면, 동쪽으로 양구군, 남쪽으로 화천군과 접하고 있다. 임남(任南)이라는 지명은 금성현에 남면(南面)의 옆에 있는 남쪽 지역이라 하여 지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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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강원도 철원군 서면에 속하는 2개 법정리 중 남쪽에 위치한 법정리이다. 북쪽으로 철원군 서면 와수리, 동쪽으로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남쪽으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서쪽으로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와 접하고 있다. 1629년(인조 2) 김화 고을에 부임한 황후영 군수가 상해암 마루터에 올라 남녘 하늘이 빨갛게 물들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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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장렴의 묘갈. 장렴(張廉)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 본관은 진천(鎭川)이고 아버지가 강릉대도호부사 겸 병마절도사를 지낸 장사준(張思俊)이다. 장렴은 1404년(태종 4)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청송부사(靑松府使)를 역임한 후 흡곡현령(歙谷縣令)을 지냈다. 세종 때 황영(黃永) 군수가 김화 객사가 낡아 신축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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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1952년 10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철원 지역 저격능선에서 한국군과 중공군이 치른 전투. 저격능선 전투는 전선이 중부전선에 고착되고 고지전이 한창이던 1952년 10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42일간 김화 북방 7㎞ 지점인 저격능선에서 국군 제2사단[사단장 정일권]과 중공군 제15군이 벌인 전투이다. 저격능선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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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에 있는 6·25전쟁 당시 저격능선 전투 전적을 기념하는 비. 저격능선 전투는 전선이 교착되었던 1952년 중부 전선의 김화 지역에 배치되었던 국군 제2사단[사단장 정일권]이 중공군 제15군과 맞서 오성산과 마주 보는 주저항선 전방의 전초 진지를 빼앗기 위해 공방전을 벌인 전투이다. 김화 북방 7㎞ 지점에 있는 저격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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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강원도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조상치(曺尙治)[?~?]의 본관은 창녕(昌寧)이고 자는 자경(子景), 호는 정재(靜齋)·단고(丹皐), 시호는 충정(忠貞)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객령 조수(曺隨)이고, 할아버지는 좌정승 조익청(曺益淸)이다. 아버지는 강계병마사 조신충(曺信忠)이며, 어머니는 판서 최중연(崔仲淵)의 딸 영천최씨(永川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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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863년까지 강원도 철원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 지방행정 조직은 1413년(태종 13) 전국을 8도로 나누어 관찰사(觀察使)[종2품]를 두고, 그 밑에 유수부(留守府) 1개, 부(府) 6개, 대도호부(大都護府) 5개, 목(牧) 20개, 도호부(都護府) 74개, 군(郡) 73개, 현(縣) 154개를 두었다. 이에 따라 철원은 도호부가 되었고 관원으로는 부사(府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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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에 있는 개항기 문신으로 훈련대장을 지낸 조영하의 영세불망비. 조영하(趙寧夏)[1845~1884]는 개항기 문신으로 본관은 풍양(豐壤), 자는 기삼(箕三), 호는 혜인(惠人), 시호는 충문(忠文)이고 현령 조병석(趙秉錫)의 아들이다. 1863년(철종 14) 정시문과(庭試文科)에 급제하여 규장각대교(奎章閣待敎)에 제수되었고, 조대비(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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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전승되고 있는 다양한 신앙 문화. 강원도 철원 지역은 원시사회에 자연과 동물숭배 신앙이 존재했고, 무당을 주축으로 하는 샤머니즘을 토대로 제천의식이 이루어지는 등 고대사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교 문화를 이루고 있다. 강원도 철원은 전통 시대 불교가 성했던 지역이었는데, 이는 철원을 도읍으로 태봉을 건국했던 궁예와 고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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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에 있는 고려 시대 혹은 조선 시대 건립 산성. 중어성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일대에 있는 고려 시대 혹은 조선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성 산성이다. 사료에 축성 관련 기록은 없으나 궁예의 외곽성으로 알려져 있다. 1992년 철원군지증보편찬위원회가 현황 조사를 실시하였다. 중어성에 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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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의 산지, 하천, 평야 등 지표면의 형태와 그 특징. 강원도 철원군은 추가령구조곡과 현무암 용암대지로 인해 다른 지역과는 다른 독특한 지형이 발달하였다. 철원-평강 용암대지를 중심으로 북서부의 마식령산맥과 남동부의 광주산맥,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추가령 구조곡에 의하여 산지와 평야, 하천이 발달하였다. 해발고도는 남동부의 산지가 가장 높고 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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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 소설가 유재용이 1979년에 발표한 단편소설. 「짐꾼 이야기」는 1979년 『뿌리 깊은 나무』 1월호에 발표된 유재용(柳在用)[1936~2009]의 단편소설이다. 광복 이후 삼팔선을 넘나들던 사람들과 짐꾼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다양한 사람들의 욕망이 발현되던 혼돈의 공간인 철원을 그려내고 있다. 「짐꾼 이야기」의 발단에서 ‘나’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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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 소설가 유재용이 1979년에 발표한 단편소설. 「짐꾼 이야기」는 1979년 『뿌리 깊은 나무』 1월호에 발표된 유재용(柳在用)[1936~2009]의 단편소설이다. 광복 이후 삼팔선을 넘나들던 사람들과 짐꾼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다양한 사람들의 욕망이 발현되던 혼돈의 공간인 철원을 그려내고 있다. 「짐꾼 이야기」의 발단에서 ‘나’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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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 전파되어 교인과 교회를 확장한 천주교. 한국의 천주교는 1594년(선조 27)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종군신부였던 포루투갈의 세스페데스에 의하여 조선에 들어와 전파되었다. 당시 서학(西學)이라는 신학문으로 연구되다가 점차 신앙으로 굳어졌다. 『철원성당60년사』에 따르면, 철원 지역의 초기 천주교 상황을 알 수 있다. 『철원성당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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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 전파되어 교인과 교회를 확장한 천주교. 한국의 천주교는 1594년(선조 27)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종군신부였던 포루투갈의 세스페데스에 의하여 조선에 들어와 전파되었다. 당시 서학(西學)이라는 신학문으로 연구되다가 점차 신앙으로 굳어졌다. 『철원성당60년사』에 따르면, 철원 지역의 초기 천주교 상황을 알 수 있다. 『철원성당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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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 있는 원삼국 시대 또는 삼국 시대 평지 토성. 철원 갈말읍 토성(鐵原葛末邑土城)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 있다. 철원토성, 갈말읍 토성, 토성리 토성으로도 불린다. 방형의 평지성이라는 점에서 원삼국 시대 및 삼국 시대에 축조된 토성으로 보이나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평지성은 남북 방위를 선호하고 하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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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 있는 원삼국 시대 또는 삼국 시대 평지 토성. 철원 갈말읍 토성(鐵原葛末邑土城)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 있다. 철원토성, 갈말읍 토성, 토성리 토성으로도 불린다. 방형의 평지성이라는 점에서 원삼국 시대 및 삼국 시대에 축조된 토성으로 보이나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평지성은 남북 방위를 선호하고 하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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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와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를 지나는 금강산 전기철도의 교량. 철원 금강산 전기철도교량(鐵原金剛山電氣鐵道橋梁)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와 갈말읍 정연리를 지나는 일제 강점기 금강산 전기철도교량이다. 금강산 전기철도는 경원선의 중심역이었던 철원역에서 출발하여 종착지인 내금강까지 총 28개의 역이 있었고 길이는 116.6㎞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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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건립된 노동당 철원군지부 건물. 강원도 철원군은 38선 이북에 있어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동시에 소련군이 진주하였고 인민위원회가 설치되어 공산 정권 아래에 들어갔다. 철원군은 경원선의 중심역인 철원역의 소재지였고 분단 직후 일시적이나마 북강원도 도청 소재지였을 정도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다. 남북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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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건립된 노동당 철원군지부 건물. 강원도 철원군은 38선 이북에 있어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동시에 소련군이 진주하였고 인민위원회가 설치되어 공산 정권 아래에 들어갔다. 철원군은 경원선의 중심역인 철원역의 소재지였고 분단 직후 일시적이나마 북강원도 도청 소재지였을 정도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다. 남북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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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와 갈말읍 문혜리를 잇는 6·25전쟁 때 완공된 다리. 강원도 철원군 북방 북한 땅에서 발원한 한탄강(漢灘江)은 철원군 한가운데를 남북 방향으로 지나 포천·연천으로 흘러간다. 한탄강은 현무암 용암 대지가 움푹 파여 형성된 강이라 강 양쪽에 높이 20~30m 기암절벽이 발달하여 있다. 그래서 한탄강은 예로부터 주민들의 동서 교류를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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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와 갈말읍 문혜리를 잇는 6·25전쟁 때 완공된 다리. 강원도 철원군 북방 북한 땅에서 발원한 한탄강(漢灘江)은 철원군 한가운데를 남북 방향으로 지나 포천·연천으로 흘러간다. 한탄강은 현무암 용암 대지가 움푹 파여 형성된 강이라 강 양쪽에 높이 20~30m 기암절벽이 발달하여 있다. 그래서 한탄강은 예로부터 주민들의 동서 교류를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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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농업인 기술 지도를 위한 공공기관.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 경쟁력 확보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설립된 농업인 기술 지도 전문 기관이다. 첨단 농업기술과 지역특화 작물에 대한 기술을 보급하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농촌 생활을 개선하여 삶의 질이 향상된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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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에 있는 철원군청 산하 상하수도사업소. 철원군상하수도사업소는 강원도 철원 군민에게 맑은 물 공급과 생활하수의 완벽한 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설치된 기구이다. 철원군의 상하수도 행정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군민에게 제공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생산과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시설 확충을 통하여 깨끗한 생활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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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지방선거의 철원군의회 의원 선거 결과 개관. 철원군의회 의원 선거는 1991년 지방선거를 실시하여 2018년 6월 지방선거까지 치렀다. 따라서 철원군의회는 제1대 의회를 구성한 이래 햇수로 28년을 경과하는 시점에 있고, 제8대 의회가 운영 중에 있다. 강원도 철원 군민들은 그동안 철원군의회 의원 선거를 통하여 기본적으로 보수적 정치의식을 표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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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기구. 강원도 철원은 1394년(태조 3) 경기좌도에 속하였고, 1413년(태종 13) 철원도호부(鐵原都護府)로 승격되었으며, 1434년(세종 16) 경기도에서 강원도에 속하게 되었다. 조선 초기 1413년 종래 각 도의 단부관(單府官)을 도호부로 고치고 종3품 도호부사를 두었다. 1415년(태종 15) 군 가운데 1,0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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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에 있었던 철도역. 경원선과 금강산선이 만나는 철도역이다. 철원역은 경원선 중심역이고 금강산 전기철도 출발점이다. 1914년 9월 16일 원산에서 전 노선 개통식을 가졌는데 총연장 221.4㎞ 중 철원역에서 서울 용산까지 97.3㎞, 2시간, 원산까지는 124.1㎞, 3시간이었다. 1931년 7월 1일 개통된 금강산 전기철도는 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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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10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서 전개되었던 항일 만세 운동.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가 서울로부터 강원도 평강 천도교구장 이태윤에게 도착하였고, 철원 천도교 교훈 최병훈에게 200매, 김화 천도교인 채장숙에게 150매가 전달된 것이 강원도 철원 지역 3·1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철원 지역에서는 철원읍에서 1919년 3월 10일과 1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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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있던 누에고치를 수집하여 명주실을 생산하던 공장. 삼정(三井)재벌[현 미쓰이그룹]의 계열사인 종연방적(鍾淵紡績)주식회사가 세운 철원제사공장은 철원, 평강, 김화, 연천, 포천, 금성, 화천 등지에서 수집한 누에고치로 견사(絹絲)를 생산하여 미국에 수출하였던 제사공장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의 기업들은 우리나라 각 지방에 기업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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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있는 홍명구와 유림을 기리는 사우(祠宇) 및 터. 철원충렬사지(鐵原忠烈祠址)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있는 충렬공 홍명구(忠烈公 洪命耈)[1596~1637]와 충장공 유림(忠壯公 柳琳)[1581~1643]의 위패를 모신 사우(祠宇)이자 터이다. 홍명구와 유림은 병자호란 당시 김화 백전(柏田) 전투에서 청나라 군에 맞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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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강원도 평강, 철원, 김화 지역을 잇는 삼각축 선의 지형. 6·25전쟁이 중반에 접어들 무렵인 1951년 5월부터는 전선이 중부전선에 고착되고 고지전에 집중되면서 전사자만 늘어나는 소모적인 공방전이 지속되었다. 휴전회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강원도 평강, 철원, 김화 지역을 잇는 삼각축 선을 기준으로 치열한 전투가 반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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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평강·철원·김화를 잇는 철의 삼각지대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6·25전쟁이 중반에 접어들 무렵인 1951년 5월부터는 전선이 중부전선에 고착되고 고지전에 집중되면서 전사자만 늘어나는 소모적인 공방전이 지속되었다. 휴전회담은 지지부진하고 한 뼘이라도 더 차지하려는 치열한 전투가 평강·철원·김화를 잇는 삼각축 선을 기준으로 반복되었다. 북으로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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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평강·철원·김화를 잇는 철의 삼각지대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6·25전쟁이 중반에 접어들 무렵인 1951년 5월부터는 전선이 중부전선에 고착되고 고지전에 집중되면서 전사자만 늘어나는 소모적인 공방전이 지속되었다. 휴전회담은 지지부진하고 한 뼘이라도 더 차지하려는 치열한 전투가 평강·철원·김화를 잇는 삼각축 선을 기준으로 반복되었다. 북으로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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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에 미국 키와니스 클럽 후원으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일대에 건설된 화전민 정착촌.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는 1965년 정부가 철원군 일대 담터, 김화, 신수리, 잠곡리 산간지역과 화천, 홍천 등지에 산재한 화전민들을 집단으로 이주시켜 조성한 마을이다. 워낙 황폐하고 물이 없어 초기에는 농사지을 수 없었다. 정부는 산림 훼손을 막기 위해 대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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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매년 10월 중에 향토 문화의 계승과 풍년 농사를 자축하며 개최되는 축제. 태봉제는 궁예가 태봉국의 도읍지를 철원에 세운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며 향토 문화의 계승과 풍년 농사를 자축하고 철원 군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향토 문화 축제이다. 궁예가 세운 태봉국의 도읍지이자 고려의 발상지인 철원군은 해마다 추수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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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매년 10월 중에 향토 문화의 계승과 풍년 농사를 자축하며 개최되는 축제. 태봉제는 궁예가 태봉국의 도읍지를 철원에 세운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며 향토 문화의 계승과 풍년 농사를 자축하고 철원 군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향토 문화 축제이다. 궁예가 세운 태봉국의 도읍지이자 고려의 발상지인 철원군은 해마다 추수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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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생성된 흙. 토양은 암석이나 동식물의 유해가 오랜 기간 침식과 풍화를 받아 생성된, 땅을 구성하는 물질이며, 흙이라고도 한다. 토양은 입자의 크기나 성분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물리적 특성과 화학적 특성 그리고 작물 재배 적성 등이 토양 분류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된다. 철원 지역에는 암쇄토, 적황색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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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수직 또는 급경사를 이루며 흐르면서 떨어지는 물줄기. 폭포는 하천의 종단면에서 급격한 경사 또는 수직 경사를 갖는 물줄기, 즉 천이점(遷移點)에 해당하는 부분을 말한다. 폭포는 하천의 침식작용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부분이며, 폭포의 아랫부분에서는 폭호나 포트홀이 형성된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폭포들은 절리나 암석의 경연(硬軟) 차이에서 비롯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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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수직 또는 급경사를 이루며 흐르면서 떨어지는 물줄기. 폭포는 하천의 종단면에서 급격한 경사 또는 수직 경사를 갖는 물줄기, 즉 천이점(遷移點)에 해당하는 부분을 말한다. 폭포는 하천의 침식작용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부분이며, 폭포의 아랫부분에서는 폭호나 포트홀이 형성된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폭포들은 절리나 암석의 경연(硬軟) 차이에서 비롯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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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며 흐르는 물줄기. 강원도 철원군은 한강 수계에 속하며, 철원의 하천들은 크게 임진강 수계와 북한강 수계로 양분된다. 대표적인 하천으로는 한탄강과 화강, 역곡천, 금성천 등이 있다. 철원의 중심부를 관류하는 한탄강은 대표적인 임진강의 지류로서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추가령구조곡을 따라 흐르며, 현무암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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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의 작가 유재용이 1980년에 발표한 단편소설. 「한 세대는 가고」는 1980년 『세계의 문학』 여름호에 발표한 유재용(柳在用)[1936~2009]의 단편 소설이다. 같은 소재로 1979년에 발표한 「짐꾼 이야기」와 하나의 축으로 읽히는 작품이다. 「한 세대는 가고」는 발단에서 소설가인 ‘나’는 ‘삼팔선 짐꾼’에 대한 소설을 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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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건설된 14개 민북마을 중 가장 파격적인 지원 하에 조성된 통일촌 유곡리의 어제와 오늘. 1953년 전쟁은 끝났지만 철원 지역 주민들은 고향마을로 들어갈 수 없었다. 고향마을에 휴전선이 그어지고 DMZ[비무장지대]와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이 설정되었다. 수복 초기에는 미군정이 새롭게 건설한 민통선 밖 정착촌 막사에 머물며 일일 출입 허가를 받아 자기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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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의 종교인. 한사연(韓士淵)[1879~1950]은 지금의 철원군 원남면 구룡리에서 태어났다. 1909년 개신교에 입교한 이후 전도사가 되어 평강, 회양, 금성 등지에서 전도를 하였다. 한사연은 1919년 김화군 금성면 방충리(芳忠里)에 있는 기독교 예배당에서 “중국 상해에는 조선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정부가 조직되어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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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부터 정부가 시책 사업으로 시행하였던 접경지역 각 시군 도읍 정비 및 환경개선 사업. 한수 이북 정돈 사업의 핵심 사업은 도읍 정비 사업이었다. 도읍 정비 사업으로 도로포장과 상가 경관 개선, 주택 신축을 하였고,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으로 주택 개량, 지붕 도색, 담장 개량, 하수구 정비 등이 실시되었다. 강원도 철원군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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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부터 정부가 시책 사업으로 시행하였던 접경지역 각 시군 도읍 정비 및 환경개선 사업. 한수 이북 정돈 사업의 핵심 사업은 도읍 정비 사업이었다. 도읍 정비 사업으로 도로포장과 상가 경관 개선, 주택 신축을 하였고,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으로 주택 개량, 지붕 도색, 담장 개량, 하수구 정비 등이 실시되었다. 강원도 철원군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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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중반에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김화 지역의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18세기 중반에 제작된 군현지도집이다.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91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해동지도』는 1750년대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동지도』에 수록된 내용을 보아 대체로 1748년(영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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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 시대 강원도 철원 지역에 설립된 관학 교육기관. 향교(鄕校)는 조선 시대 지방에서 유학 교육을 위하여 설립된 관학 교육기관이다. 향교는 제향과 교육의 두 가지 기능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으로, 중국과 우리나라 유현(儒賢)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받들면서 유학을 가르쳐 인재를 기르는 한편, 지방의 풍속을 순화하는 역할을 하였다. 서원이 사학 기관인 것과 달리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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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 시대 강원도 철원 지역에 설립된 관학 교육기관. 향교(鄕校)는 조선 시대 지방에서 유학 교육을 위하여 설립된 관학 교육기관이다. 향교는 제향과 교육의 두 가지 기능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으로, 중국과 우리나라 유현(儒賢)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받들면서 유학을 가르쳐 인재를 기르는 한편, 지방의 풍속을 순화하는 역할을 하였다. 서원이 사학 기관인 것과 달리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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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 있는 국가 보훈 대상자의 공훈을 선양하고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탑. 강원도 철원군에 소재한 현충탑은 6·25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철의 삼각지대의 중심에 있는 철원 지역에서 희생당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 선양을 위해 건립하였다. 현충탑은 6·25전쟁 당시 철원-김화-평강을 잇는 철의 삼각지대의 격전지인 철원 지역에서 희생당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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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전사한 문신. 홍명구(洪命耈)[1596~1637]의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자(字)는 원로(元老), 호는 나재(懶齋), 시호는 충렬(忠烈)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황해도관찰사 홍춘경(洪春卿)이고, 할아버지는 광국공신 홍성민(洪聖民)이다. 아버지는 병조참의 홍서익(洪瑞翼)이며, 어머니는 심종민(沈宗敏)의 딸 청송심씨(靑松沈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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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에 있는 병자호란 당시 김화 백전 전투에서 전사한 조선 후기 문신 홍명구를 기리는 비. 홍명구(洪命耈)[1596~1637]는 조선 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자(字)는 원로(元老), 호는 나재(懶齋), 시호는 충렬(忠烈)이다. 아버지가 병조참의 홍서익(洪瑞翼)이다. 1619년(광해군 11) 알성문과(謁聖文科)에 장원 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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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있었던 충렬사에 배향된 홍명구와 유림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홍씨·유씨와 충렬사」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있었던 충렬사(忠烈祠)에 배향된 홍명구(洪命耉)[1596~1637]와 유림(柳琳)[1581~1643]에 대한 이야기이다. 홍명구와 유림은 병자호란(丙子胡亂)[1636] 때 김화로 들어온 청나라 군대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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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를 지나 한탄강에 합류하는 지방 하천. 화강은 북한의 강원도 김화군 금성면 수리봉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철원군 근동면·김화읍을 거쳐 한탄강으로 유입하는 한탄강의 지류이다. 화강의 유역면적은 333.6㎢이며 유로연장은 39.7㎞이다. 철원 지역에서 화강의 하폭은 약 50~150m, 평균 수심은 약 1m이며 지방 1급 하천으로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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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에 조성된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테마마을. 화강 쉬리마을은 화강[남대천]을 끼고 자리 잡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와 청양4리 주민들이 조성한 테마마을이다. 화강 쉬리마을의 이름에서 ‘쉬리’는 2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청정함을 뜻한다. 마을을 끼고 흐르는 남대천에 1급수에만 발견된다는 쉬리가 서식하여 이름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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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의 자모산성 근처에서 벌어진 김화 백전 전투를 소재로 하여 정선이 그린 진경산수화. 「화강백전(花江栢田)」은 조선 시대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의 완성자인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이 김화 백전 전투 현장에 들러 그린 진경산수화이다. 김화 백전 전투(金化栢田戰鬪)는 병자호란(丙子胡亂)[1636] 당시 김화읍 생창리 성재산(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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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황영의 묘비. 황영(黃泳)[1585~1662]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자유(子游), 호는 빙호(氷壺)이며, 광해군 때 강원감사를 지낸 황근중의 아들이다. 1615년(광해군 7) 생원에서 음사(蔭仕)로 사복시첨정(司僕寺僉正)을 지냈고 사후 의정부좌참찬(議政府左參贊)에 추중되었다. 황영 묘비(黃泳 墓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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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 있는 고개. 회목현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와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높이는 해발 831m이다. 상해봉[933m]과 회목봉[1,027m]을 연결하는 능선부에 있다. 회목현(檜木峴)은 고개 주변에 회목(檜木), 즉 편백나무가 많았던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회목현은 대성산, 복계산, 복...